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8살연하의 남자와의 사랑,,죽을죄인가요?

전 8살여하의 남친과 만나고있습니다,
제 남친은 25,전 33살이예요,
저희가 만난건 교회에서 함께 성가대하면서 친해졌어여,
처음 사귀기 시작한건 2005년 3월이였어요,제 생일날 그의 고백을 처음 듣고 ..
결국 그의 마음을 받아들이기로 결심한것이,,한달후쯤이였습니다,
처음엔 주위에 아무도 모르게 만났지요,
하지만,부모님께는 말씀드려야할것같아 반대를 예상했지만 말씀드리기로 했습니다,
저희는 미국에 있고,,부모님은 한국에 계세요,
남친은 영주권자라서 미국에서 자리잡고 살아갈 사람이구여,저역시 미국에서 공부하고 자리잡고자 바다건너온지 5년정도 되었네여 벌써,,
남친이처음 3년전에 한국에 나가서 부모님 찾아뵙고 저희둘만남 말씀드렸고,당연히 반대하셧습니다,
한국에서 한달동안 설득하다가 결국 허락은 커녕 전쟁만 치루다 돌아왔습니다,
남친의 부모님은 두분다 학교 선생님이세요,
정말 완강하시고,고지식하시고,정해놓은 답외에것은 전부 틀리답이라 말하시는두분입니다,,
저희둘 3년을 교재했습니다,,그 3년동안 미치도록 설득했습니다,,,
하지만,,꿈쩍도 하지않으셨습니다,무조건 절대 않된다는거였어요,
8살나이차이가 가장 큰문제이고,두번째는 둘다 지금 능력이 없다는 이유,
세번째는 사람들이 손가락질하는 만남은 절대 떳떳하게 살수없고,행복할수없단 이유였어요,
자식이 불행한길로 가는게 뻔히 보이는데 어떻게 허락하겠느냐고 화를 내셨습니다,
이미 불행할꺼라 미리 다 알고계시고 말씀하시는 두분이,,참 가슴이 아프고 답답했습니다,,
남친도 저도 지금 공부중입니다,,남친은 대학에 다니고있고 내년 5월이면 졸업하구요,
저도 영어공부하면서 취업준비중이구요,.,

남친 대학을 편입하면서 지금은 조금 떨어진곳으로 함께 내려와 살고있습니다,
물론,부모님께 같이 내려갈꺼라고 말씀드리고 왔어요,
허락은 못받을찌라도 말씀드리고 당당하게 내려와 살고싶었거든요,
3년동안 계속 반대하시는동안 저희도 마니 지쳤고,,,또 지쳤습니다,,
저희 둘이 결혼을 생각한것은 절대 장난이 아니였는데 그걸 너무 몰라주시더군요,
아들이 외동아들인데다 너무 어리게만 보고계시는것이 가장 큰 문제였습니다,
아직 결혼할 나이가 아니다,,지금은 공부할 나이다,,거기다 8살연상은 말도 않된다,,,등등,
꿈쩍않는 완고하고 고지식한 부모님의 뜻을 도저히 설득되지않는걸 깨닫고는 그 사람,,
제게 결혼을 하자고 청혼을 하더군요,,저희끼리,,,그냥 결혼식 올려야겠다면서,,미안해했어요,,
결혼식 하려고 여러가지 준비도 했었지만,결혼식은 졸업후로 미루기로했습니다,

작년 가을에 둘이 함께 내려와 살고있습니다,
같이 내려왔을때 남친이 혼인신고하자고했지만 제가 좀더 기다려보자고했습니다,,
만약,혼인신고하면 남친 부모님을 더 화나게 해드리는것이 될것같아,,망설여졌습니다,,
1년 기다렸고,,이번 5월달에 남친이 방학하면 바로 혼인신고하자고 합니다,,
전,,아직도 결정을 못하고있습니다,,
이왕 여기까지 온거,,마음 굳게먹고 혼인신고하고 이 남자따라 자식도 낳고,,
그렇게 잘사는 모습보여드리면서 천천히 회복해보자,,,,,,,그런얘기들음 그래야할것도 같다가,,
막상 남친 부모님생각하면,,,좌절이 됩니다,,
너무 완강하신 두분이라,,,,죽어도 허락못하신다고,,저에게 하던 모습이 떠오르면,,
가슴이 철렁 내려앉습니다,,,
마지막으로 작년에 내려오기전에 남친이 부모님과 통화했을때,,부모님 하신말씀.,
결국 둘이 같이 내려가서 살꺼면 앞으로 자식 없는셈칠테니 인연끊고 살자하셨답니다,
그리고 지금 1년이 다되도록 서로 연락없이 지내고있어요,,,
처음엔 저희둘 끊어놓으시려고 별별 노력 다 하셨었었지요,,
남친 공부하는 자금을 끊으셨었어요,,돈없음 결국 둘이 헤어지게 될꺼라고,,,
그래도 남친과 저 버텼습니다,,일하면서 공부하면서,,그렇게 버텼습니다,더 악착같이,,,
아들이 일하는 소식을 듣고는 가슴아파 죽을려고 하시더군요,,
절 원망하면서,,,,,그렇게 고생해야할 아이가 아니라면서 이게 사랑이냐고 제게 화를 내셨어여,,
부모님이,,특히 어머님이 생각하시는것이 너무 아들을 어리게만 보시고 생각하십니다,
아들 나이는 25이되었는데 중학생정도로 보고 계시더군요,,,,,,,,,,,,

저희 부모님역시 처음엔 아직 학생이고,나이차가 많이 난다고 반대하셨지만,,,
결국은 오랜 시간끝에 저희 부모님은 많이 저희뜻으로 굽혀주셨어요,,
아빠는 아직 남친얼굴도 못봤지만,엄마는 만나봐주셨거든요,,,
3년이란 전쟁같은 시간,,,지금 생각해도 너무 끝찍합니다,당해보지못한 사람은 모를꺼예여,,,,,,,
저희 지금 잘 지내고있습니다,남친 일하면서 공부하고 잘 해내고있어요,
꼭 성공해서 부모님께 보여드리고 인정받을꺼라 말하면서 웃어주는 남친이 한없이 고맙습니다,,,

평생 저희 두사람 않보신다 하시네요,,남친 부모님은,,
저희를 곁에서 걱정해주시는 주위 어른들은 한결같이 똑같이 말하십니다,빨리 아기를 가지라고,,,
부모님께 하루빨리 허락받는 길은 그것밖에 없다구요,,
남친역시 하루빨리 아기를 갖자고 합니다,부모님허락을 위해서도 맞지만,무엇보다 제 나이가있어 자꾸 미루는건 좋지않을것같다고,,,
아기가 원한다고 바로 생기는것이 아니란건 아는사람은 다 알고 저도 잘알고있습니다,
저희 함께 산지도 벌써 다음달이면 1년이거든여,,
근데 전,,,정말 그래도 될지,,마음이 혼란스럽기만 합니다,
제 나이보다 더 걱정인건 그랬다가 서로에게 오히려 더,,,큰 상처만 되진않을지...겁이나요,,
제가 받은 수모와 고통은 참았지만 저희 아기에겐 절대 그런 상처주지않을껍니다,
엄마를 반대해서,,,,,,,,,축복받지못한 결혼인걸로 부족해,,축복받지못하나 아이로 태어나게는,,
절대 할수없잖아요,,
어쩌면 저희,, 자식을 낳아도 할머니,할아버지 얼굴 못보여줄수있다며 아지기 태어나지도 않은 저희 아기에게 미안해하고있습니다,,,,2년,,3년,,아니,5년,,아니 10년이 더 걸릴지도모르니까요,,
저희가 이렇게까지 반대하실만큼 죽어도 될수없는 관계인건가요 ,,,,
사랑하는것이,,,이렇게까지 힘들줄 몰랐습니다,,
이렇게까지 아프게될줄 몰랐습니다,,,
좀더 강한마음이길 바라는 남친에게 너무 미안하고,,,,또 미안하기만합니다,,

 

 

첨부노래 기억/ 제목 널보면,,,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