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4수째.
검정고시티내고싶지않아서
무조건 서울 4년제나와서 인정받겠다고 시작한공부가
벌써 4수까지 왔어요
그놈에 욕심이뭔지 작년엔 호주간다고 유학까지갔다가
2개월만에 망해서들어오고
욕심인가봐요 , 솔직히 공부하기싫어요
지금은 의무로 어쩔수없이 공부하고있는데 정말 하기싫어요
더이상 똑같은책 보기도지겹고 대학가서 뭐할까 생각도하고
집안형편좋은것도아닌데 몇년째 학원비대주는것도 미안하고
얼마전에 아는오빠에게서 강남 모던bar에서 일하라는 제의가왔어요
월 350은 번다고 룸바도아니고 그냥 모던토킹바라구요..
네,. 일하고싶어요 서비스직 하고싶은데
어린나이에 큰돈벌어서 강제적금이고 펀드고 다들어서
지금부터돈모은걸로 못해도 몇년뒤엔 내가게를 하나 차려보고싶거든요
철이없는걸까요
지금 일애기나오는순간부터 정말 그나마 잡고있던 펜마저 놓아두고
잡생각에 아무것도 못하고있어요
일해서 돈벌어서 빨리 장사하고싶고 사람 상대하는일하고싶거든요
워낙 스트레스안받고 성격 좋단소리많이들어요
힘든일이든 뭐든 사람들 웃게해주고 같이 떠들고 술마시고 이런거좋아하거든요
주변에 사람이 끊이질않는다는건 물장사하는게 최고라던데..
몇년했던 공부 버리고 지금 일을 택하는거 후회할까 걱정도되고
지금 두개중에 하나선택하는게 너무힘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