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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에게서 설레임을 다시 느끼고 싶어요 도와주세요

사랑의콩깍지 |2008.05.21 03:50
조회 918 |추천 0

안녕하세요.

저는 20대 초반 여자구요....남친이 11살 연상이에요....

전 피부가 하얀 편이지만 남친은 반대로 까만 편이에요.

그래서 처음엔.. 그게 매력적으로 다가오더라구요.

그리고.. 다정함과 편안함.. 뭐랄까 아빠에게서 느끼는 감정? 비스무리한 ..?ㅋ

아 모르겠어요 ㅠㅠ 허나 확실한건 전 오빠를 사랑한다는거...(처음부터 오빠라고 부름)

남자친구가 항상 저 배려해주고 감싸주고 먼저 생각해주구..

아무튼 나무랄 데가 없어요..

 

하지만 남친은 담배를 많이 펴요.. 하루에 한갑은 기본이고..

자기는 담배를 오랫동안 펴서.. 끊을수가 없데요. 전 이해하죠.

제가 담배 피는 남자는 이해해도 술 중독인 남자는 이해를 못하는 사고방식이 좀 있거든요;;

근데 다행히도 남친은 술을 멀리하는 편이에요.

제가 술 먹는것도 싫어하고 같이 먹어본 적도 없어요.

 

그러다보니..음.. 피부는 좀 안좋더라구요..ㅠㅠ 실제나이보다 좀 삭아보이고.

옷도...막 아저씨패션..ㅜ.ㅜ ... 청바지에.. 그냥 까만 옷 있잖아요.

자기는 브랜드 옷 입는다고 하는데.. 별로 부티도 안나고..쩝..ㅠㅠ;;

 

만나면.. 보통.. 피시방에서 게임, 밥도 항상 제가 먹고싶은걸로먹고, 가끔 한강도 가고,

대형마트가서 먹을거 사고.. 그런 데이트가.. 반복된다고 해야하나..

이대로 이런 데이트가 반복되면.. 뭐랄까 질릴듯 해요;

 

남친이 저때문에 돈 많이 벌려고 일 열심히 하고 3일 밤샘 출장 가고.

일에 치여서.. 저하고의 낭만적인 데이트장소를 생각해놓을 겨를도 없다는거 잘 알아요 ㅠ

 

하지만 만나면 밥 뭐 먹을까? 너 뭐 먹고싶어? 너 어디가고 싶어? 너 편한대로 해!

항상 뭐 뭐 뭐 이런 식으로 물어봐요. 제 의견에만 맞추려고 하고. 자기가 먹고 싶은 것도 있을거고

가고 싶은 데 있을텐데 너무 제 입장만 들어주려고 하고 .. 흠..

뭐랄까. 내심 서운한 감정이 조금은 있어요. 하지만 그런 건 이겨낼 수 있어요. 사랑하니까.

 

하지만!! 요즘 들어.. ㅜㅜ 남친 얼굴만 보면.. 뭐랄까.

설레이는 감정이 시들시들~ 해졌다고 해야하나.

 

이제 겨우 사귄 지 두 달 넘었는데. 매일 반복되는 데이트에, 매일 똑같이 되풀이되는 한마디(넌 뭐먹고싶어? 어디갈래? 어디가고싶어? 난 항상 너 하는대로 할래 편한대로 해),

음.......질릴만한가. .ㅜㅜ 그래도 사랑하는데..

 

콩깍지가 벗겨지려는지.. ㅜㅜ 처음 좋았던 때보다.. 설레임이 느껴지지 않는다는...

 

그래도 사랑하는 감정은 변함없으니까. 헤어지라는 이런, 극단적인 답변은 사절이고여.

조언 좀 부탁드려요. 처음처럼 설레임을 다시 느낄 수 있는 방법이라던지..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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