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너무 좋네요...완전 여름~~
오늘 원어민과의 대화에 관한 에피소드 글이 있네요..
저 역시..
아련했던 기억이~
제가 이동통신쪽 일을 하고 있는데요..
어느 날...여느때와 마찬가지로 걍 매장에 앉아 농땡이를 치고 있었는데..
갑자기 들이닥친 푸른 눈의 남자와 여자들...합이 여섯 ㅡㅡ;;
다들 자리를 비운 사이라...대략 초난감!!!!!!
음...어떡하지.. may i help you? 이게 내가 할 수 있는 응대의 전부인데..
그담엔 뭐라고 해야 하나..
말조차 못한다면 나라 망신이다
김씨 가문의 어두운 그림자가 된다.
날 낳으시고 미역국을 드신 어머니에 대한 모독이다.
뭐..대충 이런 복잡한 생각을 5초동안 하면서..바짝 쫄고 있었죠. ㅡㅡ;;;
논산훈련소에서 수류탄 투척할때처럼 심장박동을 느낄 수 있었죠..
드뎌 그 중 한명이 다가오더군요..
"may i help you?" ^-----^;;;;;;;
"아저씨~ 이 근처에 504번 버스 타는 곳이나 지하철역이 어디있죠?"
저보다 더 유창한 표준어를 구사하더군요...
전 아직도 경상도 사투리를 못 고치고 있는데;;;;
중학교 영어선생님이 단어시험치고 틀리다고 사랑의 매를 드시던 그 시절이..
뭐 허접한 기억입니다만...암튼 아직도
외국인 마주치면 거리낌이 생기네요 ㅎㅎㅎ
오륀지라도 외워야 할까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