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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있는척하는 친구..

힝훙 |2008.05.24 14:41
조회 608 |추천 0

 (전 여자에요,일기식으로적은거라 말투가 좀그래도 이해해주세요^^)

 

 

어렸을 때부터 같이 뛰어놀던 얼마전에 제대한 친구가있다

 

오늘새벽 오랜만에 통화를했다

 

(굵은게 그놈글씨..;;)

 

"xxx으로 이사가니깐 어때?더 좋아?"

 

"글쎄..전 집은 단독주택이라 괜찮긴했는데 여긴 아파트 50평이라 좀 답답하네.."

 

ㅡㅡ이런 ㅆㅂ

 

"넌 근데 새벽에 안자고 뭐해 일안해?"

 

"나 요번에 삼성들어가잖어 5월말에 "

 

"아 그래? 아는사람있어서? 잘됐다"

 

"인맥이 좀 넓으니깐 편하네..대충하는거지뭐"

 

이런 ㅄ별로 말을하고싶지않아 가만있었다

 

"넌 xxx관두고 뭐해?거의 6년이상했잖아 아깝지않냐?"

 

"몸이 안좋아서 나도요즘은 샵에있을때보다 훨씬 편하게 일하는중이야.."

 

"아 디자이너 월급 몇푼안되지?그거 나 아는애가 1년했는데 조카 노가다더라.."

 

ㅡ.ㅡ

 

"난 요즘 차살라고 알아보는중인데 뭐사지?좋은거없나?"

 

"난 뉴비틀이 너무 갖고싶더라 ㅋㅋ꼭살거야"

 

"에이..그건싸구려잖아 "

 

이런 ㅆㅂㄴㅇ다있나

 

"내 남자친구는 렉서스가꿈인데..괜찮더라.. 남자가 타고다니기엔.."

 

"야 그건 너무 노인네 차 같어 그것도 너무싸고"

 

이런 볍신밥같은놈이다있나

 

"넌 그럼 뭐살라고하는데?"

 

"아우디TT나 BMW는 끌어야지..요즘 여자들은 이정도되야 붙거든 ㅋㅋㅋㅋ"

 

혼자말하면서 완전좋아함

 

"야 내일 그냥 만나지말자 좋은차 알아보고다니려면 바쁠텐데 그럼나 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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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터 내 성격이 이렇게 좋았단말인가..

 

휴가나와서도 렌트해서 여기갔다 저기갔다 사고만치고

집이 좀 사는건 알았지만

왜 이토록 남자가되서 척을 하는걸까?

있는척,멋있는척,지말이 다 맞는척..

 

전역했다..그래서 선물준비하고 내일보기로했었는데

 

너무 속물인 그놈을 보면서 길거리에서 만나도 아는체조차하기싫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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