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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땐어떻게하져 충고한미디좀......

참어리석은놈 |2003.11.16 11:18
조회 407 |추천 0

매번 여기들어와서 여러분들의 글만 읽다가 첨으루 글을 올림니다

우선..

전 여친과 2년째 교제중입니다

같이 반년정도 동거중이다가 올 2월에 제사정때문에 떠러져 있게 되었읍니다

제가 사고친게 많아서 이리저리 도망다니는 중이거든요

결정적인건 지난 9개월가까이 제가 놀구 먹었다는겁니다

그동안 여친이 먹여주고 재워주고 생활비까지...

그러다가 이번에 일이 심각하게 되어버렸답니다

9개월째 놀면서 전 여친에세 매번 같은 거짓말과 용서를 빌었답니다

매번 일한다구선 월급날엔 결국 들키져

월급을 타야대는데 일을 안했으니깐 당연히 돈이없져

매번 여친은 속으면서 그때마다 용서를해주었읍니다

근데 이번은 저두 왜 이렇게까지 일을 만든지 모릅니다

그러니 제가 더 한심할수밖에요

3개월전 너무 방황하구 잠잘대두없이 떠돌아다니는 절보구

없는돈에 여친이 보증금30에 월25만짜리 월세방이랑 집안살림까지 모두 장만해줬음비다

그때 여친이 이번엔 속이지말구 일자리 찾아서 열시미 살라구했져

전 당연히 알았다구말하구 여친에게 또 일한다구선 놀았읍니다

놀려구 논게아니라 사회생활하기가 왠지모르게 두렵더라구요

전 부모두없고 항상 혼자라서 특히 최근엔 낯선사람 대하는게 두려웠거덩여

참 여친은 지방에 있어여 제가 사고친거뗌에 잠수중이라서

일주일에 한번만나는데 그때마다 너무 반가운거있져

근데 그게 한달 두달 세달 이렇게 시간이 흐르면서 여친이 점점 변하는거 같더라구요

매주 일요일 아침일찍 와서 장보고 반찬해주고 데이트도하구 했는데

시간이지날수록 그시간이 늦는거에여

보통 10시전에 오던 여친이 이제는 저녁6시나8시지나야 와요

이게 한주 지날때마다 늦더라구요 이번엔 9시넘어오더라구요

여친이 지방이라서 일욜날와서 월욜날아침일찍가거덩여

혹시 내가 아무도 없어서 불쌍해서 지금까지 만나주는지 귀찮은데 제가 자꾸 붙잡아 억지루

아직까지 사귀는지 참 애매하네여 제가 세상사는이유가 여친뗌이라구 자주말하구 또 그것이 사실이거든요 여친이 없다면 혼자인제가 세상살 이유가없져

참고로 여친은 그동안 몇번 헤어지자구 한적있어요 하지만 그때마다 제가 여친없이 못산다고

계속 매달렸어여

어려서 부모한테 버림받구 여친한테까지 버림받는다면야 ......

참 여친이 저한테 잘하는데 제가 너무 한심해서 매번 속이기만하구 이럴수록 더욱더 열시미

해서 잘살아야대는데 왜 맘먹은대루 안대는 저두 몰라여 참 한심하네여

이번에두 여친이 구해준 방이 월세를못내서 쫒겨나서 길거리서 5일이나 헤매었져

5일동안 먹지두 잠두 못자구 결국 여친한테 또 도와달라구 이번엔 진짜 안그러겠다구

배고프고 잘때두 없다고 도와달라구 염치엄게 또 저나해서 사실대로 말해버렸져

근데 여친이 그럴줄알았다며

이젠 연락하지말라네여 제가 죽든지말던지 이젠 저 만나기 싫다면서

전 다시 저나해서 잘못했다구 빌고 진짜 일한다구 한달만 기다려달라구 빌었죠

한달뒤에 월급들구 확인시켜준다구

그러니깐 여친이 그럼 한달뒤에 월급들구 연락하라네여 그전엔 연락하지말고

이젠 제가 먼말해도 못믿겠다며...

결국 알았다며 한달뒤에 연락한다며 그렇게 끊구 혼자 길러리 헤맸져

그러다 우연히 용역광고를보고 일당 노가다를 뗬죠

참 힘들더라구요 그날 번돈으루 여관서자구 숙식제공 직장두 구했답니다

낼부터 열시미 일한답니다

근데 여친이 정말 한달뒤에두 계속 절 만나줄까여?

언제인지몰라도 여친에게 남자가 생긴듯 자꾸 그런생각이 들거덩요

여친이 늦게올때마다 매번물어보는데 남자생긴거냐구 그럼 절대 아니라는데

자꾸 이런생각이 드는건 왜 그럴까여?

정말 여친을 믿어도 댈까여?

조금전에 여친이랑 통화를했는데

한달대기전엔 절대 저나하지말라는군요

냉정하게 그말만하구 자꾸 끊으래여 ㅡㅡ

만약 여친이

제가 불쌍하거나 죽을까바 일부러 만나주는척 하는게 아닐까여?

가끔 싸우고나면 여친이 제발이제 날좀 나줄래 이런말을 했저덩요

제가 너무 매달려서 이상황에서두 한달뒤에 연락하라는게 아닐까?

여친은 벌써 제게 맘이 떠난거같은데

넘 복잡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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