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평소 잘따르던 나이 지긋하신 분들에게 이끌려 단란주점을 갔습니다 제가 생각했던거와는 달리 이상한 술도 안만들고 옷벗고 난리도 안치고 앉아서 적당히 놀면서 술을 마시는 분위기였습니다... 물론 어른들 앞이고 그분들도 자식같은 놈 앞에서 그러기엔 쪽팔려서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암튼 저보고 먼저 여자를 찍으라고했지만 예의상 아니라고 빼고있는데 여자분들중 젤 괜찮은 분이 저를 찍고 제옆에 앉게 해달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그러시라고 했죠.. 앉자마자 형식적으로 들리는 대접상 멘트를 계속 날리시는겁니다.. 물론 안믿었죠.. 결국유혹을 뿌리치고 2차를 안나갔습니다..
그런데 언제 건내주었는지 모르겠는데 저한테 전화가 오더라구요 퇴근하니깐 기다리라고.. 일단 기다렸죠 어르신들 보내고.. 나와서 술한잔 하자는 말에 마셨습니다... 대화는 아까부터 한말이 진심인데 왜 몰라주냐고.. 그냥 대화도 잘통하고 겉모습도 자기가 좋아하는 스타일이라고...분위기는 좋게 흘러 제가 옆에앉고 오늘 같이있자고 했습니다 그분도 기다렸다는듯 받아들였죠...
그후 연락이 옵니다...물론 저도 답변은 하고있구요...
물론 제가 당하는 것 일수도있겟지만.. 왠지모를 진심이 느껴집니다.. 많이 힘든데 기대고 싶다고.. 가게로 놀러오라는 말도 일절 하지 않고 밖에서 밥이나 먹고 만나자는 식으로..
어떻하면 될까요..이러다가 기둥서방이라도 있으면 묻히는거 아닐까요.. 걱정은 되지만 제인생에 이만한 미녀는 다신 못만날것 같아서... 좀 도와주세요...욕심없이 짤라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