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이런 여자가 좋다......
내가 아플 땐 이른 새벽에 화장도 못한 얼굴로
찾아와서 내손 잡으며...
아프지 말라며 울먹 거리는 여자.
내가 늦은시간 까지 집에 들어 가지 않고 있을 때..
너무나도 걱정되 수십통의 전화도 마다하지 않고
전화하는 여자.
날 기다리다 지쳐 화가나 울고 있다가도..
몰래 찾아간 날 보면 눈물 흘리며 나에게
안겨오는 여자.
잔뜩 화가 나있다가도
내 등뒤에 달린 내 키보다 훨씬 큰
곰인형 선물을 보고 금새 웃어 버리는
귀여운 여자.
친구 좋아 하는 나에게 친구들과 맛있는 거 사먹으라며
몰래 돈을 쥐어주는 여자.
작은 선물, 이벤트에 행복해하고 즐거워 하는 여자.
미친듯이 울면서 싸우다가도 사랑한다는 한마디에
화났던 일들도 지나간 추억인양 장난으로 말하고
즐거워 하는 여자.
뜬금없는 전화로 사랑한다는 한마디에
고맙다고 눈물흘리며 뜬 눈으로 지새우는
사랑스러운 여자.
웃어보란 한마디에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미소를
지으며 나에게 안겨오는
천사같은 미소를 지닌 여자.
내가 힘든일이 있을 땐 나보다 자신이 더 슬퍼하고
힘들어 하면서 눈물로
나를 위로해 주는 여자.
세상 그 어떤 값진 선물보다 내 따스한 말 한마디에
더 행복해 하는 여자.
맨날 돈없다고 투덜대면서 나 외국 여행 보내주겠다며
없는 돈 있는 돈 다 끌어 모으고 있는 여자.
잠시라도 떨어져 있으면 보고싶어 매일같이
눈물 흘리는 여자.
문득 아침에 눈을 떴을 때 나와 함께라는 생각에
눈물 흘리며 행복해 하는 여자.
내가 잘못해서 용서를 구할 때 대답대신 묵묵히
피아노를 연주해 주는 여자.
내겐 너부 과분하고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천사같은 여자인데 되려
자신이 부족하다고 말하는 여자.
자기가 슬퍼서 울 땐 제일먼저 내게 전화해
'나 울어' 라고 말하는 귀여운 여자.
못 나올 걸 알면서도 새벽에 보고싶다고 하면
새벽 4시에 일어나서 나 만날 준비 하는 여자.
당당하게 화내면서 온갖 짜증 부리다가도...
내가 화내면 무조건 자기가 잘못했다고 싹싹 비는 여자.
나보다 자신이 더 나한테 잘 하고 있으면서
내 작은 선물에도 부풀려 심하게 자랑 하는 여자.
먼저 가라는 말에 같이 가고 싶은데
먼저 가라고 했다고
삐치는 여자.
내 말도 안되고 웃기지도 않는 개그에
세상 떠나가라 웃어주는 여자.
내가 사준 신발 신기가 너무 아까워 집안에
고이 모셔두는 여자.
내가 사준 인형 추운데서 재우면 안된다면서
자신의 침대 안쪽에 명당 잡아주고 자신은
새우잠 자는 여자.
뜬금없이 찾아가면 한시라도 빨리 보고 싶어
잠옷바람으로도 뛰쳐 나오는 여자.
정작 자신은 날 깨워주기 위해 모닝콜 하다가
지각했으면서 내가 지각한다고 화내면
미안하다고 하는 착한 여자.
언제나 자신이 더 사랑해서 속상하다고 하소연 하는 여자.
먹기 싫어서 평생에 단 한번도 먹어본적도 입에 댄적도
없던 고추를 내가 조른다고 먹어보고 맛있다고 해주는 여자.
길가다 무서운 사람 만나면
빤히 쳐다보면서 무서워 라고 크게 말하면서
날 당황하게 만들지만.
감싸주고 싶은 여자
자기가 배고프지 않아도 내가 배고프다면 무조건
밥집 부터 들어가는 여자.
평생 오래오래 함께하자는 단 한마디에
하염없이 눈물흘리며 고맙다고 말하는..
너무나도 사랑스러운 여자.
그녈 위한 선물 이나 이벤트를 준비하면서
그녀가 기뻐할 것을 생각하면 되려 내가 더
행복해지고 흐믓한 미소짓게 만드는 여자.
헤어지자는 말 해놓고 몇시간 지나지 않아
장난스레 빵사와 ! 라는 말로..
화난 나를 웃게 만드는 여자.
진심으로 떠날 땐.. 혹시나 내가 망가지지 않도록
숙제를 남겨두고 떠나는 여자.
내겐 온 세상의 그 어떤 여자보다
가장 사랑스럽고 . 가장 아름다운 여자지만..
자기보다 꼭 좋은 여자 만나야 한다고
그리고 꼭 성공 해야 한다고
말하며 떠나는 여자.
내 모든걸 다 주어도 내 목숨까지 내 놓아도
하나도 아깝지 않을 그런 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