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촛불집회 나가서 쳐 맞고온 사람들..
말끝마다 선량한 시민 팬다 어쩐다 하는데..
어째서! 그들이 선량한 시민에 속하는 것인가?
그들은 법을 어겼다.
법을 어긴 댓가이다.
뭐..그래도 선량한 시민이라 치자.
그럼 왜 집회 참가 안하고 미국소 수입에도 찬성하는 사람은 매도당해야 하는가?
정말 선량한 대다수 시민은 난동에 가까워지는 집회참가자들에 의해 가뜩이나 막히는 퇴근길 더 막히고,
밤에는 시끄러워 잠도 못자고, 집회참가자들이 아침까지 거리 점령해 내일 출근 지각하면 어쩌나 노심초사,
화창한 주말에 시청앞 광장, 청계천등을 거닐며 그나마 가족과 함께하는 나들이를 즐길수도 없게 되었다.
가뜩이나 스트레스 가득한 직장인들의 작은 스트레스 해소공간인 이곳(톡 등..)은 일부 집회선동자들에 의해 이맛살 찌푸리게 하는 글로 가득하다.
내가 하고싶은 말은, 미국산 쇠고기를 반대하지 않는 사람도 존재한다는거다.
생각이 없어서가 아니라 정부를 믿는 것도 있고, 광우병에 대해 걱정하지 않는 것도 있다.
이것 외에도 다양한 개인적인 이유들로 미국소 수입을 찬성하는 사람도 분명 존재한다.
이러한 내용의 글만 올렸다 하면
요즘 이러한 글을쓰면 댓글 1번은
'미친소 쳐먹었냐?', '니 자식이 미친소먹고 뒈져라' 등등
2번은 '얼마받았냐?'
뭐 이런 초딩수준의 댓글들..
대부분 수준 이하의 욕설에, 심지어 마녀사냥까지 당한다.
왜 당신들의 의견은 무조건 옳고 반대 의견은 말도안되는 것이라 몰아붙이는가?
집회..하고싶으면 해라.
단, 그렇게 싫어하는 대통령 코앞에 가서 해라.
어차피 잡혀도 영웅행세하고, 뭐 묵비권에 변호사 선임 등등 대책도 다 세웠더만
뭐가 무서워 여기저기 빙빙 배회하고 시민들 피해주는것이냐?
제발 법을 준수해라,
선량한 시민에게 피해주지 말아라,
(여기서 이런 반박글 예상된다. '이러다 수입 막으면 졸라 고마워할꺼지?라는..말도하기싫다)
그리고, 당신들이 온 국민의 대표인양, 전 국민의 염원인양 떠들지 말아라.
초반 선량한 학생들의 촛불 문화제는 보기도 좋고 기특하기도 했지만,
점점 역겨워진다.
초심으로 돌아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