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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함 & 설레임 오래된 연인들 ...

파랑새 |2008.05.30 01:57
조회 600 |추천 0

저는 여자구요 ...

지금 남자친구가 처음 남자친구인데 3년 정도 사귀고 있습니다 ./

오래 사귀다 보니 너무 편안해지고 행동도 조심하지 않는 것 같고 그냥 정말 남매처럼

지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연락이 안와도 잘 놀고 있겠거니./ 하고

보고싶어/ 사랑해 / 하면 그 말에 맞장구 쳐주는건 왜 그렇게 힘이 든건지요 T.T

사랑이 아닌가? 싶다가도 헤어질 생각하면 억장이 무너지는 것 같고

남자도 많이 만나보고 해야하는데// 싶다가도

이 사람 만한 사람이 없을텐데 하고 나중에 후회하면 어쩌나 싶고 ,

연애하는 기분이 안들어 하루에도 열두번씩 이런저런 고민을 하네요 ,

한번 된통 헤어지고 다시 만난거라 쉽게 만나고 있진 않지만 한번 헤어진만큼

다신 헤어지지 말아야지, 하는 책임감도 있고

창창한 나이에 너무 한 사람한테 서로 메여있는 건가/ 싶기도 하네요./

 

괜찮을 것 같다가도 헤어질 마음으로 얼굴보면 그냥 눈물만 나고

서로 싫어지고 싸운 것도 아닌데

딱히 헤어질 이유도 없는데 이별을 만드는건가하는 생각도 들고

복잡하네요 .. @_@

이렇게 지내다가 내 청춘....하고 후회할 것 같기도 하도

이 사람 저 사람 만나다 뒤늦게 후회하면 어쩌나

헤어지면 그 사람 내가 옆에만 있어도 좋다는데 너무 힘들어서 죽어버리면 어쩌나

하는 걱정까지 드네요,

뭐 이런 분들 있으신가요? 정말 하루하루 괜히 미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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