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여자친구는 2번정도 사귀어봤지만.. 중딩때랑 고딩때 제가 좋다고 하는 여자애랑 사귀여서 그 후로 쭉 없다가 군대다녀와서 처음으로 좋아하는 여후배가 생겼어요..
제 성격이 원래 많은 사람이랑 별로 친해지는것도 싫어하고 그래서 후배들이 아는척해도 별로 말 잘 안해요... 말도 툭툭쏘고 그래서.. 다른사람 기분만 상하게 하고... 쯧..
좋아하는 여후배랑도 그렇게 친한 사이는 아닌데 그냥 너무 좋아해서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2번이나 고백했어요.. 지금 생각해도 당당하지 못하게 한듯 하네요... 제가 감정표현을 해본적이 없어서.. 약하거든요... 남들 갈구는 것은 잘해도... 고백 할려니 머리가 하얗게 된듯..
그 후배도 저를 그렇게 싫어하지는 않는것 같아서 니가 싫어하는 술 담배 다 끊을수도 있고.. 한달만이라도 기회를 주고 그래도 싫다면 포기한다고 했는데.. 차였어요.. 좋은 선후배사이로 지내자는 말고 함께..
원래 그런말 하면... 싫다는 표현이라고 들어서... 확실히 마음 정리할려고 저 보아도 아는척하지 말아달라고 그랬거든요..
한 일주일 지난후... 이제야 감정 추스리고 공부만 하자라고 생각하면서 공부하고 지내는데 몇일전에 메신저에서 예전처럼 지내자고 했는데 그때도 안 좋게 말했어요... 그런데 어제 갑자기 문자와서 몇분 생각하다가 문자보냈죠... 예전처럼 다 잊은듯이... 휴~ 기분좋게 문자 주고 받다가 오늘되니 또 마음이 뒤숭숭 하네요.. 요즘 일부러 술도 안 마셨는데 다시 먹고 집에 들어와서 메신저 켜보니 다시 그녀는 있고... ㅋ.. 괜히 말 걸었다가 다시 고백해서 사이안좋아질까봐 말 안 걸었는데.. 조금있다 그냥 나가버리네요... 무지 섭섭.. 먼저 친하게 다가왔으면서...
그렇게 있다가 몇자 적어봐요... 여후배는 그냥 선배라는 사람과 친하게 지내고 싶은건지.... 마음에 있는것지... 휴.. 모르겠어요..
톡커님들... 이런 상황이면... 여후배 마음은 어떤거죠...
마음이 있다면... 진짜 최선을 다해서 잘해주고 싶어요... 그래서 저란 사람도 이런 구석이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도록.. 그 후에 다시 고백해봐야죠.. 그런데.. 여자 마음은 잘 모르겠어서..
포기를 하고 그냥 선후배 사이로 지내야 되나요?.. 아니면.. 호감이 가도록 제 자신을 바꿔서 다시 고백해야될까요?... 진짜... 놓치기 싫네요... 많은 답변 부탁드려요.....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