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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적으로 믿었던 내 남편에게 여자가 있었다?있다...?

이러지도저... |2008.06.10 02:25
조회 1,371 |추천 0

어떤 말부터 해야할지...

어디가서 말도 못하고 혼자 끙끙앓다가 여기에라도 글 올리자싶어서 글써봅니다.

결혼3년차 딸아이 한명있는 주부에요~

신랑은 사업을 하면서 돈을 꽤 잘 벌어요~

신랑 버는 돈은 제가 관리를 다 하고 있고 하루에도 몇번씩 통화도 자주하고~

지금껏 살면서 그저 평범하게 행복하게 보냈어요~

신랑은 일이 마니 바빠요.. 특히 밤, 새벽에 더 바빠요.. 그래서 보통 아침부터해서 낮까지 자요~

저랑 생활 패턴이 반대에요.. 첨엔 적응하기 힘들었지만 이젠 적응되고 저녁에 일찍 들어오는날이

오히려 어색할정도니깐요...

아무튼.. 그런 바쁜 생활와중에 제게 이벤트도 해주고 선물도 해주고 아이도 이뻐해주고

쉬는날은 꼭 가족과 함꼐 하려해요..,.

괜찮은 남편이죠..여기까진......

얼마전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그냥 우리 세식구 밤늦게 고기먹으며 술한잔하고 들어왔어요..

씻고 나왔는데 문자가 와있더라구요...

신랑에게 온 문자인데 분명 제게 보낼 문자 내용이 아녔어요...

순간 머리가 멍해지면서 숨이 턱 막혔어요... 앞엔 분명 여자이름이였고 다정다감한 문자내용

바로 신랑에게 보여주면서 이 문자내용 뭐냐며 물었죠...

첨엔 당황해하며 내가 보낸문자아니라고 딱 잡아떼며 낼 sk가서 확인하자며 펄쩍뛰더라구요

누굴 바보로아나... 말이 되냐면서 계속 추궁하니 이야기하더군요..

일적으로 만난 여잔데 그냥 가끔가다 통화한 여자라구요... 회사원이라고... 별거아니라고...

별거아닌데 이런문자를 보내냐며 물었죠... 그런식으로 계속 전 추궁하고 신랑은

말을 이랬다 저랬다 번복하더라구요...

몇번의 거짓말에 거쳐서 나온 신랑의 말에 의하면...

알고봤더니 신랑이 자주 다니던 bar에서 일하는 아가씨였더군요...

평소 우리 신랑은 술집여자를 경멸하는것 처럼 말했습니다. 바람핀 남자들을 인간취급안했어요

자기말로 저보고 나같은 진국없다면서 자기같은 신랑 만난거 행복한줄 알라는둥 그런식의 농담도 하고 그랬거든요...

암튼... 본격적으로 연락하며 지낸지 한달됐다고 했어요.. 그냥 힘들어서 편하게 통화하고

바텐더다 보니깐 말을 잘 들어줄꺼아니에요.. 그냥 그런사이라고.. 아무사이아니라고...

자기를 모르냐고... 믿어달라고... 절대 안잤다고... 스킨쉽도 오고간거없다고... 그저 통화만 몇번하고 밥만 3~4번 먹었다는거에요...

내가 그말을 믿겠어요..? 여러분은 이말을 믿겠어요...?

그러면서 오히려 큰소리치더군요.. 내가 이혼하겠다고 하면 이혼해주겠다면서...ㅠ.,ㅠ

너무 글이 길어지는데요~ 암튼.. 그리고 3일후에 제가 신랑과 함께 신랑 핸드폰사용내역서를

5개월치를 뽑으러갔죠.. 집에와서 형광팬들고 체크를 하려는데...

너무나 많이 통화를 했더군요.. 거의 매일 하루에 몇통씩 길게 통화한건 30분짜리도 있고...

분명 1달됐다했는데... 5개월치 뽑았는데 처음부터.. 그럼 그전부터까지 포함시키면 도대체 언제부터....??

손이 덜덜 떨리더군요... 참으려고 했어요... 참지못하고 터뜨렸어요...

그래도 오리발이에요.. 통화는 그렇게 했지만 본격적으로 만난건 한달이래요...

절대 안잤다고 오리발인데.. 무슨수로 믿나요...?

유부남이 바텐더 여성을 5개월씩 통화만하고 밥만먹었다면 믿을사람 몇될까요...?

거기서 술도 엄청 마니 마셨어요..그건 제가 알죠...

전 지금도 신랑이 그 여자랑 같이 자는 상상을 해요... 미칠꺼 같아요...

이혼해서 살 자신도 아직 없고.. 같이 살자니 너무 힘들고..

신랑과 다시 오늘 저녁 이야기를 감정을 최대한 다운시키고 했어요...

신랑왈.. 다시는 안그러겠답니다... 하지만 절대 잔적없으니깐... 안심하래요...

앞으로 더 잘하겠답니다... 일단 서로 친구찾기도 설정되있는 상태구요...

자기가 지은죄가 있으니깐 구속해도 좋다고 하더라구요.;..

제발 전처럼 잘지내고 싶어해요... 그게 될까요...?

시간이 해결해줄까요...?

전 지금껏 제게 이런일 생길줄 꿈에도 모르고 살아왔는데... 마른하늘에 날벼락맞는 기분이에요..

잠도 안오고.. 숨이 가쁘고.. 생각만해도 심장이 벌렁벌렁거려요...

휴..... 많은 이야기들이 오고갔지만 다 올릴수가 없네요...

남들은 저희 부부 정말 행복한줄 알죠... 네~ 행복했어요.. 몇일전까지만...

지금은 너무 괴롭네요.. 어떻게 하면 좋을지....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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