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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모란 이유로...

강한엄마 |2008.06.10 16:41
조회 900 |추천 0

현제 22살 한아이에 엄마입니다..

지금까지 잘 벼텨왔지만..

마음이 답답하고 되는게 하나도 없어.. 이렇게 글을 적어 마음을 달래봅니다..

 

미혼모란 이름으로 혼자 아이를 키어온지

어느덧 4년이란 세월이 지났네요...

4년동안 이핑계 저 핑계를 대면서...

아이에게 제대로 한번 엄마 노릇을 못한거 같아..

미안하네요...

 

남들은.. 신랑이 벌어다 주는돈으로 생활비라도 하면되지...

투정부릴 사람도 있고..힘들때 기 댈 남편이라도 있지..

전.. 기댈사람이라고는...

아무것도 모르는 4살된 아들 뿐이예요..

 

남들은 남편없어서 좋겠다..

잔소리 할사람없고..싸울사람 없어서 좋겠다.

나도 이혼하고 너처럼 나라에서 생활비 주는걸로 살까?

이렇게들 얘기하지만..

 

정말 모르는 소리예요..

그런말을 듣는 제 마음은 억장이 무너지는걸 왜 모르까요?

아이에게 아빠가 없는것도

속상하고 힘들고 미안한데...말이죠...

 

미혼모를

어린것들이 철도 없고 겁도 없다고 혼자서 애를 어떻게 키울거냐며...

손가락질을 하지만...

 

이쁘고 갓난 아이를 버릴수는 없는 없잖아요..

내 핏줄이고 내 뱃속에서 자라고 있는걸 어떻게해요..

 

 

예전에 낙태란것도 몇번하고나니 ..

더이상은 안되겠더라구요....

그래서 낳기로 한건데..

 

요즘 세상에 아이를 버리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

혼자서 애키울 생각을 하다니 기특하도고 못해주면서..

힘들겠지만 ..

니가 선택했으니 힘내라..!!!

말한마디 못해주면서..

 

하지만 지금도 잘 견디고 있지만..

여전히 사람들의 손가락질이 많이 힘드네요..

아들에게도 미안할 뿐이구요...

 

사람들이 이젠 미혼모란 이름을

나쁘게 생각하니...

 

꿋꿋이 살고 있는 한 아이에 엄마에게..

힘이 안되면..

욕이라도 하지말지...

 

용기내라 말한마디 못하면서..

욕하는건 왜 그렇게들 잘 하는지..

 

저희 부모님께도..

죄송하고 미안한 마음뿐인데...

 

사람들은 자기 일들 아니라고 막 말하고 다니네요..

 

아이를 위해 힘을 내고 ..

성공을 해서..

혼자서도 아이 잘 키우고 .. 살수 있다는걸 꼭 보여 주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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