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앤이 변하는걸 느낄때

고민녀 |2008.06.12 09:57
조회 85,378 |추천 0

남자친구와 2년넘게 교제중입니다.

 

처음엔

너무너무 잘해줘서..

그거때문에 관심이 가기 시작했어요.

전에 사귀던사람한테 상처받아서

이 사람이라면 행복할수있겠다 싶었거든요.

정말 이사람보다 나를 사랑해줄 사람이 있을까 하고

믿고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저도 나름대로 최선을 다했고,

남들이 너무나 부러워할만큼 사이좋게 지냈어요.

 

 

제가 잘못을해도 화한번 내지않았던 사람이고,

제가 욱하는 성격이 좀있어서 어쩌다 화가나서

헤어지자고하면 울면서 찾아오고, 매일 술마시고..

문자로 미안하다고 제발 한번만 기회를 달라고..그렇게

제가 곁에 없으면 힘들어하던 사람이었어요.

 

집도 가까워서 매일같이 만나고

하루라도 보지못하면 난리가 났었고,

일이 생겨 주말에 만나지못하면 다시는 주말에 어디가지말라고 그렇게 말하던

사람이었는데...

이젠 무조건 어제만났으면 오늘은 안만나는게 당연하게되어버렸네요.

 

 

시간이 사람을 변하게 만들었을까요..

아니면 더이상 저에대한 감정이 예전같지않은걸까요..

 

 

2년이란 시간이 흐르는동안,

서로 아끼고 존중하던 저희는 정말 많이 싸우기도 하고

심하게 틀어져 헤어진적도 많고..그렇게 변해버렸습니다.

 

제가 헤어지자고 할때 울며 매달리던 그 사람은,

이제 헤어지자고하면 그러자고 바로 대답해버리고

그렇게 헤어지고나서도 연락한번 하지않아요.

미니홈피에도 저와 헤어지면 저와 찍은 사진 하나 지우지못하고 (비공개로 바꿔놓더라구요)

심각한 상태로 바꿔놓더니

이제는 제 사진..가차없이 삭제해버립니다. 물론 미니홈피 분위기도 달라지는거 없구요~

 

제가 그 사람앞에서 울면 어쩔줄 몰라하던 사람이었는데

이젠 눈물닦아주지도 않네요..^^어쩌다 가끔 안아줄때가 있긴해요 ㅎㅎ

 

미니홈피에도 전같았으면 매일같이 와서 글남겨주고,

그 사람꺼 가면 온통 제 이야기와 제 사진뿐이었는데 이젠 아니고..

 

 

시간이 지나면 사람이 달라지는건 당연한건데

제가 너무 과민반응을 하는걸까요..

 

 

하지만

2년을 만나오면서

예전보다 그 사람을 더 사랑하게 된 저와는 달리,

제가 사랑하게된, 저밖에 모르고 자기보다 저를 더 아껴주고 사랑해주던

늘 항상 저를 먼저 생각해주던

그 모습의 그 사람은 이제 없는것 같아요.

시간이 지나도 그 사람은 그 사람인데

자꾸 저에게 잘해주던 그때 그 모습만을 바라는 제가 철없고 바보같이 느껴지네요.

 

 

 

대화로 풀어보려고

제가 얘기를 하면, 미안하다고 잘하겠다고 하는건 그때뿐이예요.

참다가 저도 제 성격에 못이겨 폭발해서 화를내면

왜 자기를 이해못해주냐고하기도 하고.. 오히려 별것도 아닌거에 짜증낸다고해요.

 그러다가 결국 또 싸우게되고..

 

 

여자들은..특히 더 잘 느끼잖아요.

사랑하는 남자가 나를 대하는게 전같지않으면 서운하고 그러는거..

저만 그러는게 아닌거같은데...친구들은 차라리 헤어지라고 하는데

사랑하기때문에 헤어질수가 없어요 저는..

사랑하기때문에 그런거 하나하나가 속상한거구요...

 

 

어떻게 해야 하나요...

 

많은리플 고마워요 제가 이해하고 더 잘해야겠어요

http://www.cyworld.com/gum432

 

추천수0
반대수0
베플,,,|2008.06.12 22:30
어느날 부터 여자로부터 시작되는 사소한 다툼이 시작된다 왜 빨리 답장을 하지 않아? 왜 다른 여자와 얘기를 하는거야? 왜 나랑 있을때 자꾸 다른곳을 보는거야? 이런 사소하지만 여자는 크다고 느끼는 것들을 말하면 보통 남자들은 이렇게 대꾸한다 왜 그러는거야 별것도 아닌걸로 여기서 여자는 발끈하게 된다 별것도 아니라고? 이게 별게 아니야? 너한텐 별게 아니라고? 남자는 싸우고 말하는게 귀찮기 때문에 여자의 말을 다 듣고 풀어주기보단 그냥 덮으려고 한다 '아 그냥 친군데 왜 의심해 아무것도 아니야' '바빴어 몰랐어 싸움걸지좀 마라 그만하자' 여자는 처음부터 싸움 걸려는것도 아니였고 그저 자기가 느끼는 서운함을 밖으로 들어냈을뿐인데 그때 남자의 태도에 상처받고 화내면서 얘기하게 된다 여기서 남자의 태도가 그 커플이 얼마나 장기전이 될지 단기전이될지를 결정한다 이게 발단 이런식으로 자주 싸우게 되면 남자는 짜증만 내기 시작한다 뭔말을 하더라도 "또 왜그래" 이게 시작 "자꾸이러면 난 진짜 힘들다" 이런 말을 하게된다 그때부터 여자는 생각한다 멍멍 큰소리로 짖을때 주인에게 맞아서 눈치보던 강아지 마냥 자신의 서운함을 이해해주기는 커녕 이유없는 투정으로 받아들이고 화내는 남자의 태도에서 상처아닌 상처를 입게 되는 것이다 '내가 서운해서 서운한걸 말하면 너에겐 이해안되는 일이 되어서 화내는구나' 이때부터 남자를 바꿔야겠다는 생각은 없어진다. '너랑 안 싸우려면 너와 내가 안 맞는 사이가 아니려면 난 서운해도 화나도 그냥 말을 말아야 겠구나 ' '니 생각을 바꾸느니 너를 바꾸느니 내 맘을 바꿔야겠다' 여기서 부터 싸움은 아마 줄어들것이다 이쯤되면 남자는 이런 착각을 하게 될수도 있을것이다 '내가 많이 좋아서 알아서 내게 맞추는건가?' '이제야 날 이해하는군' 하지만 여자는 속으로 칼을 갈고 있을 가능성이 많다 여자 - 왜 이렇게 연락을 안했어 남자 - 바빴다고 여
베플-|2008.06.12 12:18
난 왜!! 헤어지자고도 안하고 욱하지도 않고 욕도 안하고 전화 올때마다 받고 문자도 안씹고 내가 맞춰주는데 우리 자기는 왜 변하는거야 왜!! 예전에 전화로 싸울때 울면 미안하다고 울지 말라고 하더니 이젠 맨날 우냐고 더 화내고............ㅜㅜ 난 뭐 울고싶어서 우냐!!!!!!!!! 난 너무 맞춰줘서 지친거냐!! 싸우기만하면 울어서 지친거냐!! 어우씨 그리고 친구들은 뻑하면 헤어지래 짜증나 진짜
베플아무리님을|2008.06.12 10:00
사랑하는 남자라도 시간이 지나면서 변하게 되있습니다..저도 짐 여친 정말 사랑하는데 제여친도 님처럭 욱하는 성격이 있어서 별일 아닌일에도 화내서 문자도 안받고 전화도 안받고 끊어버리고 헤어지자는 소리도 자주하고 그래서 그녀에게 맞출려고 나 화나도 화한번 제대로 내지 못하고 그녀 화풀어주는거에만 열중해서 늘 먼저 미안하다하고 기회달라고 잘하겟다고 항상 그래왔어요..근데 그것도 정도가 있는건데 자꾸 헤어지자는 소리랑 자기잘못은 별로 생각 못하면서 내잘못만 따지고 별것아닌거에 짜증내고 그런게에 지치더라고요..날 이해 못해주는것 같기도 하고 그러다보니 언젠간 떠날것 같다는 생각에 점점 마음이 멀어지는걸 느끼고 있습니다..저랑 상황이 많이 비슷한것 같은데 님 주위 여친들이 헤어지라는말 제여친 친구들도 그럽니다..근데 그건 님이 님 속상한거만 친구들한테 말해서 친구들이 헤어지라는거지..그상황 다알면 그렇게 말하진 않을거에요..우선 제가 님한테 바란다면 헤어지자는 소린 앞으로 정말 헤어지길 원하지 않을때 아님 하지 마세요..사람마음 점점 멀어지게 하는 소리니까요..그리고 남친한테 서운한게 있더라도 조금만 이해해 주세요..아무리 여친을 사랑한다 하더라도 100%님한테 잘해주고 서운한일 없이 있어주지는 못해요..나름 열심히 하려하지만 여친 서운한 감정 다 해결해 주는 남자가 있을까요..좀만 남친을 이해해주시고요 정말 잘 되셨으면 좋겟내요..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