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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댁에 돈을 줘야 하나요?

용돈, |2008.06.12 17:37
조회 2,041 |추천 0

결혼하고 2달,

신랑은 보험,적금,펀드 뭐 등등등 다 빼고 나면 80만원정보 현금으로 가지고 옵니다.

그걸고 핸드폰 요금, 관리비등 내고 나면 살수 있겠지만.

한달에 46만원씩, 차 할부로 들어갑니다.

그러면 30만원정도가 남아요,

이걸로 어찌 생활하면 좋겠지만.

신랑 결혼할때, 시댁에서 하나도 안도와줘서  결혼비용 고스란히 빚되어서

지금 1200정도 빚이 있습니다.

그걸 매달 갚아 가려면 30만원으로 살기도 벅차,

우선은 제가, 친정에서 준 돈으로 살아가고 있어요,

그래도 저희 친정에서 2000정도 여윳돈으로 주셔서, 숨겨놓고 야금 야금 빼 쓰고 있죠,

어느날 시어머님과 전화중,

이런 저런 이야기가 나와,

친정에서 준 돈으로 생활한다고 했어요,얼마라고 이야기는 안했구요,

아직 신랑한테 생활비 받아보지 못했다고 했죠,,

사실,,

매달 시부모님께 20만원용돈과, 10만원정도 보험, 핸드폰 요금으로 나가요, 모두 30만원나가죠,

신랑 이제 27살이고 위로 누나들이 엄청 많죠,,

누나들이 집안 모든일에 참여하고 그래요,

전 시어머님이 그거라도 아껴서 빚 갚으라고 할줄 알았어요,

근데 일체 그런말안하시더라구요,

시부모님이 생활보호대상자던가 그런거도 받고, 장애뭐에 노인뭐에 여러가지 나라에서 받거든요,

휴,,,

저는 아이 갖기 위해 직장 쉬고 있는데,,

아이갖으라고 친정에서 돈 준건데,,

걱정입니다.. 한가득,ㅠ

 

앞이 깜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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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꽃피는봄이...|2008.06.12 17:45
님아.. 친정에서 비상금주신거 절대 야금야금 빼쓰지마세요!! 하늘이 두쪽날때 쓰셔야해요 그렇게채워서 살림한다한들 남편마저 전혀 알아주지않구요. 나중에괜히 살림어떡해했냐등등 말나올때 하소연해도 소용없습니다.
베플제3자|2008.06.12 18:04
제가 보기엔 시모 용돈보다도 매달 생활비에 이자에 마이너스인거 뻔히 알면서, 펀드에 적금을 든다는 것도 웃기고, 46만원씩 할부 들어가는 차 타는 것도 웃겨요. 차도 없애고 대중교통 이용해요. 아빠는 좋은차 타고, 아가는 뭐 손가락 빨리고 키울건가요? 펀드랑 적금도 깨서 부지런히 빚 없애요. 빚부터 갚고, 어떻게든 본인들 힘으로 살아야지 님이 그런식으로 친정서 돈으로 생활하면 남편은 당연히 친정서 계속 도와주리라 생각하고 저렇게 말도 안 되는 돈을 줄 거 아닙니까?
베플|2008.06.12 17:43
빚부터 갚아야지 왠 펀드? 왠 적금? 다 빼고 난 나머지만 주지 말고 통째로 통장 달라고 하세요. 저축하고 있는 건 맞나 몰라...혹시 님 모르는 빚갚는 거 아닌가요? 님이 친정에서 돈 받아온 거 남편이 알고 그러는 건 아니죠? 시댁에서 친정에서 받아온 돈 싫어하지도 않고 당연히 받아들이면 앞으론 그러지 마세요. 정 급한 일이 있을 때 쓸 비상금으로 남겨 두시고, 생활비는 남편 월급으로 해결하세요. 물론 시댁에도 돈 없다고 하시고.. 근데 그 와중에 30만원으로 생활하는 것도 아니고, 용돈드린다구요? 뭔가 님네 부부가 생활비에 대해 깊이 논의를 해야할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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