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동물병원 오진땜에 넘 억울해요TT 저좀 도와주세요. 제가 만만해보이나봐요

최보윤 |2008.06.14 01:30
조회 357 |추천 1

저희 강아지가 혈뇨가 나와서 XXX 한방동물병원에 갔어요.
방송에도 나오고 우리나라에서 유명한 한방동물병원이라서 왕복 3-4시간이 걸려도 찾아갔어요.
20만원 넘게 돈을 내고 소변검사, 초음파검사, 혈액검사를 했는데 결석이나 염증은 없다 하더군요.
단지 방광에 슬러지(찌꺼기)가 보이는데, 소변을 참았다가 몰아서 보는 습관으로 인해 방광에 과부하가 걸렸다.
면서 약을 1주일치 주더군요. 약 먹는 3일째까지 피가 계속 나왔고, 다 먹이자 피가 멈추었어요.
그후 열흘간 나았나보다 하고 있었는데, 강아지 컨디션이 계속 안좋아지더니 급기야 또 혈뇨가 나왔어요.
가서 약을 1주일치 또 받아서 다 먹였는데도 혈뇨가 안멈췃어요.
 
다른 병원에 갔더니 초음파에서 방광결석 5미리짜리가 있대요. 수술 권하대요.
결석이 방광벽을 긁으며 상처를 냈을테니 당연히 방광염도 있대요.
그 한방병원서 초음파한지 25일 만이었어요.

여러군데 알아보니 결석이 5미리씩이나 되면 주로 몇달에 걸쳐 만들어진대요.
그래서 그 한방병원에 5미리 결석과 염증을 놓친 건 오진 아니냐고 항의했고요.
아이가 받았을 고통, 시간 지체되서 병만 키워준 것, 그런 2차적인 피해에 대한 위자료는 안물을테니 1차적인 진료비라도 반환해라 했더니 못한대요.
약 24만원 정도 되요.
 
자기가 검사한 후 25일만에 새로 5미리짜리 결석이 만들어진거래요.
드물긴 하지만 학계에 그런 케이스가 보고된다고 그런 예외적인 사례만 강조해요.
그랬다면 없던 결석이 25일간 자기가 준 약 먹고, 자기가 진찰도 중간에 봤으면서, 그럼 적절한 진료를 한건가요?
미안해하는 커녕 너무 당당해요. 자기는 잘못한 것 없대요.
전화하면 나한테 말하고픈 결론이 뭐냐? 환불이요 그랬더니 "안됩니다" 아주 너무나 자신있게 말해요.

더 기가 막힌 건 여기서부터에요.
결석 찾아준 고마운 병원에서 방광결석과 방광염 진단서를 떼주었는데 그 병원에 압박을 가하네요.
어머니가 진단서 이야기를 하니, 그 수의사는 우리 강아지 치료법에 대해 정보도 교환하겠다고 그 병원 전화번호를 묻더니.
그 병원에 문열기 전부터 아침 8시에도 전화하고, 수차례 전화하고, 병원 게시판에 글쓰고 그랬대요.

제가 겪은 이런 불만사례를 daum 모 애견카페, 네이버카페에  XXX한방동물병원 이름 표시 안나게 적었는데 신고해서 글 삭제되게 한거에요. 제가 글에 민사소송 불사한다고 썼는데. 그 글을 또 진단서 떼준 병원에 보냈대요. 운영진에게 항의메일 엄청 갔대요. 카페에다가도 글 써놨어요. 나 무슨병원 누구인데, 정보통신법에 의하면 반박글을 달수 있도록 되어 있고..<생략> 그게 글쓴지 불과 9시간-24시간 안에 다 발견했어요. 역시 방송 이용 잘하는 사람은 인터넷도 참 잘 관리하네요.
아마 그동안 그 병원에 불만글이 없었던 건 이렇게 철저하게 부정적인 글은 다 지워서 그랬던건가?

아마 그 사람은 소송에 대비해서 한달안에 급격하게 자란 결석의 사례를 열심히 찾고 있을 거에요.
저 민사소송해서 꼭 이기고 싶은데 저좀 도와주세요. 뭐든 아이디어를 좀 주세요.
수의학이나 법학을 좀 아신다거나, 정의의 편에 서서 저를 도와주실 수 있는 분 안계신가요?
사돈의 팔촌까지는 아니라도, 주변에 그런 분이 계시면 좀 소개라도요...
당장 판례나, 수의학 임상사례를 찾는것 부터 쉽지가 않네요.
제 이메일00000 이에요. 꼭 좀 도와주세요...
정말 뭐든 좋아요. 수의학 법학 공부는 안했어됴. 난 논리적이다 라거나, 깡다구 있게 말을 잘한다든가.. 용감하다던가
그래서 병원에 항의방문이라도  같이 해주실수 있는 건장한 분도 좋고요...ㅜ,ㅜ
리플 많이 달아주세요

추천수1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