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현재 대학교 2학년생으로
수원에 있는 S대에 재학중이고 하숙을 하고 있습니다.
하숙집이 약 1미터거리를 사이에 두고 다른 하숙집과 붙어있어서 그런지
어디서 소리가 들리면 진원지를 잘 파악하지 못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아 진짜 짜증나는게
요새 시험기간인데 어떤 방에서 계속 소리가 들리네요.
남자애들은 왜 그렇게 수다스러운건지...
남자의 수다를 알면 여자보다 더하다는 걸 아는 사람도 많겠지요.
어제는 저쪽 하숙집에서 시끄럽길래 밖에 나가보았습니다.
1미터 정도되는 담장밑을 지나면서 어느 방이 눈에 띄었는데
1명 출입이 원칙인 하숙방에 남자 셋이 모여서 노트북을 보며 킥킥대는 것이었습니다.
축구를 보는 듯하였습니다.
새벽 2시까지도 계속 되는거를 저는 이렇게 생각했죠
아 정말 애국자다, 우리나라 축구 보는 데 내가 이정도는 이해하자..
그래서 어제는 참았습니다.
간간이 4시까지도 소리가 들리던데,
오늘은
어제의 그 방인지 확실치 않으나
남자 두명은 확실하고
내가 짜증나서 얘기를 들어보니
마나가 어쩌구 데미지가 어쩌구.-_--_-
어후 !!!!!!!!!!!!!! !!!!!!!!!!!!!!!!!!!!!!!!!!!
SIMPLE PLAN 의 SHUT UP 에서
SHUT UP SHUT UP ~~ 부분을 아주 크게 틀어줬는데도 눈치를 못채는건가....
아 이래서 남자들이 짜증나
뭐 자기네들이 하하하 웃고 실없는 소리하는거는
무슨 어른스럽고 굉장한 일인줄알아
여자는 떠들면 개념없는 걸로 취급하면서, 도대체 왜그러는지 몰라.
진짜 조용히하라고 하고싶다 하고싶다 하고싶다..
근데 뭐 여자가 하면 쫄지도 않고
"쟤 왜저래? 더러우니까 참자" 뭐 대충 이런 반응 나오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