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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도 안걸리는 여름감기라던데...

연애=파멸 |2008.06.16 00:53
조회 256 |추천 0

티슈통을 옆에 끼고 살고있네요.

 

하도 코를 풀어서 머리도 어질어질 ..

 

책읽으면서도 훌쩍훌쩍.. 어질어질..

 

금새 졸리고 식욕도 없고 몸도 피곤하고..

 

침대에 누워서 피곤한몸을 추스리다가 전화가 울립니다.

 

-어 왜?

 

"뭐해 나와서 술한잔 하자"

 

-아파 끊어

 

...

 

아플때는 성깔머리가.. 그치만 친구도 성깔머리가...다시 울립니다

 

-아프다고.

 

"그래 그럼 딱한잔만 하자"

 

-시러 끊어

 

"한번만 더 막끊으면 나 화낸다"

 

-근데 진짜 아파.

 

"원래 감기에는 소주마셔줘야...!!

 

-진짜?

 

"응!"

 

-어딘데?

 

이래서 다녀왔는데.. 죽을것만 같은..

 

소주는 감기에 안좋다는걸 확실히 체감했...

 

그치만.. 다시 권한다면 열심히 권한다면 내 얇은귀는 또 팔랑..

 

콜록콜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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