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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여자 좋다고갔던 남친이 돌아왓어요

힘들어 |2008.06.16 22:51
조회 42,494 |추천 0

톡이 됐네요...

모진 말들 너무 감사드려요 ..ㅠㅠ 1년 넘게 사귀는동안

깨졌던 적도 많았죠.... 반복이 정말 계속 된다는 걸 알면서도 사귄 제가 정말 미련하죠

주위에서도 얼마나 욕을 들었는지 몰라요..ㅠ 미련하다고...

 

진짜 님들 말 듣고 다시 생각해봤는데... 이건 아니다 싶네요 ..

절 한번 버린거...  항상 처음이 어려운거지... 한번 하고나면 두번 세번은

안어려운 거잖아요..... 그러니까 절 또 버리겠죠.... 더 잔인하게 버렸음 그렇게 버리겠죠 덜하진 않겠죠..

 

여러분 감사합니다...  !  제가 장담컨데  제가 먼저 연락안하면 반드시 연락오게 되어있거든요....  그땐 정말 냉정하게 뿌리칠께요...ㅠㅠ

 

 

이런상황에 이러는건 좀 웃기지만,,;; 싸이 홍보좀 할꼐요 ^^ 다시한번 감사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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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초반여성입니다. 내용이 꽤 깁니다..

저의 커플은 과 cc였고 1년 넘게 사겼습니다..

사귈때 엄청 많은일이 있었죠.. 1주일에 한번꼴로 싸웠지만,,, 그래도 좋은 추억도 많았고

남자친구가 자기 분에 못이기는 성격을 갖고 있어서 뺨 맞은적 두번있었습니다....

예전같았음 티비에서 여자 떄리는 남자보고 욕을 엄청했었지만,,,, 제가 경험해보니까,,

너무 좋아하면,,,, 정말 좋아하면,, 다시 맘약해져서 용서를 하게되더라구요,, 제가 맘이 잘약해지거든요,,,

 

남자친구한테는 모든걸 다 줬고,, 첫사랑입니다......

그런데 남자친구가 헤어지고 바로 신입생 여자애를 좋아하게 되서 사귄다는 소문이 들리는 겁니다

저는 너무 충격을 받고,, 제가 매달려도 매정하게 냉정하게 뿌리쳤던 남자친구가 너무 미웟습니다,, 나한테는 학교생활도 힘들고,, 군대(시험봐서가는군대)도 3번이나 떨어져서 정말 이골이 난상태라고 ,, 힘들어서 너신경쓸겨를도 없고 헤어지자고 했었거든요..

그런데 몇일안있다가 같은 과에 딴여자가 생겼다는 말을 들었죠..

저는 자살기도까지 했습니다.... 약을 먹었었죠.. 그때도 정말 냉정하게 뿌리치더라구요..

병원같이 가자고 했지만,,, 너가 내 여자친구였어도 못간다고.. 나 바쁜일있다고..

그러더라구요.. 정말 미웠어요 제가 미련했죠.. 바보같았고..

휴학도 하고싶었어요.. 학교에 그여자애랑 같이 다니는 꼴을 못보겠더라구요....

사람들도 수근거리고..... 정말 학교 가는 자체가 지옥이었어요..

한달이 지난 얼마전까지 저는 매일 울면서 기도하고... 정말 힘들었어요....

겪어보지 않은사람은 모를정도로... 정말 힘들었습니다..

 

그런데.. 그저께 새벽에 전화가왔네요.. 전 남자친구.....

잠깐 만나자고 집앞에 찾아왔더라구요.. 이야기좀 하자고....

전 그때까지만해도 맘이 많이 편해졌고.. 훨씬 좋은남자만나서 보란듯이 살아줘야지..

그러면서 잘살고 있었거든요..

근데 남자친구가 찾아왔네요...  그냥 아무렇지 않게 이야기를 들어줬어요~

그러면서 그 여자애랑 잘안돼? 이렇게 물어보기도 하고.. 태연하게..

그런데 그 여자애랑 잘안돼서 뭐 찾아온게 아니고..... 최근들어 제 생각이 많이난데요..

1년간 사귀면서 안돌아다닌데가 없거든요.. 제가 지금있는 지역에...

어딜가나 내생각이난데요.. 그리고 저한테 너무 길들어져서 그런지 그 여자애랑 비교가 자꾸

되나봐요... '전여자친구는 안이랬는데,,, 걔라면 이렇게 했을텐데..'이런식의 생각말이죠..

 

저는 그냥 아무렇지 않게했어요.. 저한테 미안하다고 하길래 ,, 나한테 미안하면 그 여자애한테나 잘해주라고..... 걔도 상처받는거라고.... 저도 받은상처였기 떄문에... 그여자애신경쓸 상황은 아니었지만..... 그냥 저같은피해자가 나오는게 좀 그랬어요..

그런데 너무 웃긴상황이라고...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데요..이것도 저것도아닌상황이라고..

저한테 돌아오고 싶데요... 저는 받아줄 생각은 없습니다.. 남의 눈을 많이 신경쓰는 편이기도

해서... 학교에서 다시 사귀는건 정말 상상도 할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딴여자 좋다고 갔던 남자를 어떻게 믿겠습니까.....

저도 미련이 남아있는 상태라서........... 헤어진지 한달밖에 안되서 그런지...

욕심이 조금 생기네요.....

제가 그랬어요.. '내가 예전에 헤어질때 오빠 옆에만 있게 해달라 그랬었잖아...'

'받아주진 못해,,,, 옆에만이라도 두고싶다면 옆에는 있어줄수는 있어... 그냥 친구처럼,,

힘들때 찾아오면 위로해주고... 가끔 밥먹을사람없을때 밥한끼같이 해주고.. 그런..

그런데 그러길바라면 그여자애랑 헤어지고와...'라고했더니 ..알았데요..

욕심이었어요..... 사심이 섞여있었어요...

 

오늘 그 여자애랑 헤어졌데요...... 그런데.. 저한테 안돌아오고 혼자 그냥 있겠다네요... 많이힘들어하던데...

여자때문에 힘들어하는게 아니고.. 빡빡한 학교생활.... (대학삼수를해서 나이가좀있어요..동기인데.. 나이같은 친구들은 고학번이고 이 사람은 저학번이죠...과특성상 집합이 잦고 많아요)

그리고 군대시험...... 계속 떨어지는거... 저랑있을때는 담배 반갑도 안피던사람이

요즘엔 한갑넘게 핀데요.. 매일.......... 휴학생각도한데요... 그래서 말렸죠.. 이때까지 버틴게 아깝지도 않냐구.......

저도 그사람때문에 많이 망가지고..... 자살기도란것도 해보고... 힘들었지만..

그사람이 저때문에 왠지 망가진거같고..... 약간의 죄책감과.. 동정심이 많이드네요..

저한테 익숙했던 사람이기에... 제가 위로해줘야할거같고......

 

분명 사랑하는건 아닌거 같습니다... 미련,,,? 저도 제맘을 모르겠어요..

요즘 너무 힘드네요..... 또 편해진거같았는데.... 왜또 제맘을 흔들어놓는지..

다시 찾아오지만 않았다면... 그냥 편하게 살았을텐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받아주기엔 지치고... 그렇다고 다시 날 놓아버린다고 하면...

막 헤어졌을때... 그때처럼 또 힘들꺼같고..........

더이상 힘들기 싫어요...저도 행복한 사랑하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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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수0
베플나디아|2008.06.16 23:03
언니가 경험한 거랑 비슷해서 그냥 못 지나치겠다. 나도 미련 남아서 잡았는데 한 번 그런 새끼는 또 그러거든. 사랑은 믿음이고 의리거든. 한번 배신한 남자는 두번세번도 배신해. 절대 받아주면 안돼. 세상에 착한 남자 많아...
베플흠...|2008.06.18 10:32
이제 너가 버릴 차례다...
베플..|2008.06.17 01:22
남자가 쫌 아니다;; 여자도 때려 , 군대도 못가, 씨씨인데 신입생이랑 사귀어, 사귀는애 있는데 전여친찾아와, 뭐 어쩌라는건지.. ㅡㅡ 그런사람이 왜 좋나요. 정신차리세요. 다른건 다 몰라도 여자 때리는 남자 치고 제대로된 남자 없는것같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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