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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번버스에서 얼마전 우연히..

70번 버스 |2008.06.17 13:31
조회 1,036 |추천 0

그 사람을 보면 아무 생각을 할수가 없어여.

그냥 멍하니 바라만 보게되고..

 

얼마전 전 아침에 버스에서 한 여자분을 봤어여..

긴머리카락에 눈이 큰 사람..

처음 본 사람인데..

어딘가에서 본것같은 그런 사람..

그렇다고 지금까지 살면서 길가에서 봤지~ 라고 말한다면 아니에여

그런 느낌이.. 모랄까 그냥 언젠가 어디선가 본듯한 사람인데

머리속 기억에서 찾는게 아니라

가슴속 깊은곳에서 느껴지는 그런 느낌이라면 설명이 되려나..

..

말을 걸고 싶지만, 그 사람을 보기전에는 그래 오늘은 말을 걸자

말을 걸수 있다고 머리로는 생각하고 다짐을 하지만..

그 사람이 버스에 오르는 모습을 보면.. 그 순간부터 머리속이 텅 비어 버리는

이상한 상태가 되버리더라구여..

 

매일 매일 아침마나 같은 시간에 같은 버스를 타는 그 사람..

 

저 이런거 빠진거져? 빠진거 맞져?

 

지금까지 여친이 없던거도 아니에여... 하지만 이렇게 강하게 사람을

잡아버리는 이런 느낌을 갖게 한건 그사람이 처음이네여..

 

지금은 만나는 사람이 없지만, 2년전 마지막 누군가를 마음에서 떠내 보내야 했고

지금까지 그냥 혼자서 지냈거든여...

솔찍하자면 그 사람을 마음속에서 보내지 못하고 있어서

그때 상쳐가 너무 커서.... 누군가를 다시 마음에 받아드린다는게..불가능할꺼라

생각했는데....

다른 누군가를 만나거나 누군가 다가서면 제가 멀어지고 선을 스스로가 만들고

벽을 만들어 다가오지 못하게 했었는데...

 

매일 아침 버스에서 만나는 이사람은..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이렇게 사람을 바보로 만들어 버리는 느낌을 주는 이는 처음이라.....

 

언젠가 친구들이 그랬거든여 너는 아직 못만난거라고 그래서 그렇게 해매이는 거라고

내 운명을 만나면 그 자리에서 알것이라고, 어떻게 알게되냐고 물었을때

그냥 때가되면 알거라고.....

 

지금이 그런때겠죠?

그 사람이 나타난건..... 그리고 제 마음속에 허락없이 들어와 버린건.....

 

하지만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여..

말도 못걸겠고.. 머리속이 멍해지니까 몰 어떻게 해야할지

시간이 지나 그 사람이 먼저 내리고 난뒤... 그 모습이 안보일때쯤되야

그때가서 ..

아.... 따라 내려서 말좀 걸어볼껄..... 하고 후회를 하죠..

 

하지만 그 사람을 본 날이면 하루 종일 모가 그리 즐거운지......

주변 사람들이

말도 별로 없고, 차가워 보이는 네가..요즘들어 웃는 미소가 자주 보인다고 하네여..

 

마음을 닫고 사는동안 그렇게 차가워졌었는데,.....

 

이런거... 제가 그사람 좋아하는거 맞져?

 

여자 분들 20대 이상되신분들께 묻고 싶어요..

만약 버스에서 자주 보던 사람이지만... 남자가 아침에 버스에서

다가와 편지글적은 작은 쪽지를 건네면 받아주실까여?

그리고 그 쪽지 않에 전화번호를 첨부하면 과연 전화를 주실까여?

 

친구는 전화번호를 받아야된다고, 절대로 전화번호 준다고 연락 주는거 아니라고.

차라리 말을 걸고 말을 하다 전화번호를 받으라고....

그런데 그 사람 보면 말이 안나와여..그냥 얼어버리거든여...

 

이런 거 태어나서 처음 당하는 터라....

편지글로 작게 마음 표현하고 싶은데.....  연락을 주실까여?

 

오늘 아침에도 봤어여... 비가 많이 내리는데.....

타는것도 타려고 달려오는 모습도 창을 통해 봤어여....하지만 버스안에서는

애써서 안보려했어여..

그럼 말을 걸수 있지 않을까해서....  그사람 내리는 곳에 도착해서 한참을 있다가

버스 문이 닫히는 순간 어떻게든 뛰어 내렷어여.. 버스 카드도 찍는걸 잊고

우산도 버스 계단에서 놓히는 바람에 저 멀리 길가에 던져지고....

그렇게 쫒아갈수 있는 용기아닌 용기를 냈지만... 어느덧 우산들 사이로

사라져 버리시더라구여....

결국 지각을 해버리는 일이 발생됬지만....

그래도 그나마 따라 내려서 달려가볼수 있었다는데 ...위안을 삼고있어여....

 

그사람 핸드폰이 자주색이거든여.. 그래서 거기에 어울리는 줄을 하나 구입했는데...

처음 보는 사람이 쪽지 편지 주면서 핸드폰줄주면 ..이상하겠죠...?

 

그사람 핸드폰줄이 ..없었거든여....그래서 하나 준비했는데...

아무래도 이런거 받는거 싫으실수 잇겠져?

 

20중반 여자분들 조언좀해주세여..

 

버스에서 아침마다 자주봐여.. 저보다 일찍 내리시구여....

가끔 제가 넉놓고 처다보다 자주 마주치기는 했지만....

지극히 제 생각이지만 그분도 어느정도 눈치는 받으신듯해여........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여...

 

지금까지 누구를 사귈때..이렇게 모르는 상태에서 다가선 적이 없거든여...

..

제가 말걸고 쪽지 전하면 이상한 사람으로 생각할까여?

 

버스에서 있는시간은 20분 내외...

버스에 타는 때는 사람이 그리 많지 않아여....

어떤 방법이든 그 사람과 식사라도 아니면 차라도 한잔 마시면서 얘기라도 해봤으면 하는데

어떤게 처음 다가 서야할지 모르겠어여..

 

조언해주시면 감사하겠어여...

 

남자가 용기없다 뭐 그러지마시고... 용기 문제가 아니라... 그 사람과눈이라도 마주치면..

머리속이...텅 비워지기때문에....

아주 심각한 상태라.... 어떤 방법이든 좋으니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어여..

 

위에서 말했지만 그분도 어느정도 제가 관심을 보인다는걸 아실꺼에여..

멍하게 처다보다 걸린게 한두번이 아니라서...

그냥 한번 쳐다보면 눈을 못때고 그렇게 멍하게 있네여...

저도 때떄로 놀래여..내가 모하고 있는건가 하고서.....

 

그리고 그분은 왼손 약지에 별모양이 달린 금반지를 착용하고 계신데..

이런거 혹시 커플링이나 그런거 아닐까여?

처음에는 하트 모양인가하고 가슴이 덜컥 네려앉았는데..

자세하게 작은 별모양이 달린 반지더라구여..

혹시 이런거 커플링으로 끼시나여? ....

하튼 어떤 말이든 좋으니  방법좀 알려주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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