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1살의 여자로
옛날 남자친구에 대해서 말해볼려고요 ㅋ
저는 고등학교 졸업하자마자 호프집알바를했어요
한6개월했나 어떤분이 하루도 빠짐없이 계속 찾아오시는거예요~
그래서 아 .. 그냥 술먹고 싶어서 오나보다
이랬는데 벨도 안누르시고 계속 저기요~ 저기요~ 이러는거예요
(알바분들 공감가실텐데 벨안누르고 부르면 완전 빡돌잖아요)
그래서 표정 굳은채로 갔죠~ 역시나 막시켜대는거예요
담배떨어지면 주워달라그러고 그게 맨날 그래봐요~
엄척짜증나잖아요..
그러던어느날 제가 그테이블을 계산해주는데 전화번호를 따는거예요
그때 남자친구가 있었는데 그냥 스타일도 좋고해서 전화번호를 드렸죠
아 ...일하고있는데 이건아니다 싶은거예요 계속 전화오고..노래방가자그러고
말도 안해보고 처음본사람한테 그렇게 하고싶나 이런생각이 들었는데
그래도 문자는 주고받았죠ㅋㅋㅋㅋㅋㅋ(남자친구있는데함..)
문자를 주고 받는데 점점호감이가더라구요
그래서 원래 남자친구한테 헤어지자고 하고서는 번호따간사람이랑 계속 연락을 주고받았죠
(제가 좀나빴죠?)
그러면서 아프다하면 감기약 사다주고
같이 술한잔먹으면서 이런저런얘기하고
그러다 보니까 사귀게 되었네요
근데 사귀다보니까 이상한 점이 한두가지가 아닌거예요
일을 안하는데 옷이랑 악세사리가다 명품이고
돈은 계속나오고..그래서 물어봣죠 백수인데 어떻게 돈이잇냐고
그러니까 예전에 벌어둔돈이래요 ㅋㅋ
그래서 믿었죠
쉬는날이면 지방들다니면서 좋은거 구경해주고
에버랜드도 데리고 가주고 스티커 사진찍고 좋은 시간을 보냈죠
근데 에버랜드에서 집으로 오는길에 전화한통이오는거예요
그러면서 옛날에 사귀었던애래요~
근데 씻고잘자라그러고 미안하다그러고
제딴에는 이해가 안되는거예요
그리고 몇일동안 연락이안되고
......얘기는 할게 너무 많은데 생략할게요
그러면서 좀지나서 잘데가 없대요
예전여자친구한테 받을빼서 돈을 다 갚았다나모라나
그러면서 지 짐을 가져왓는데
옛날에 사겼던 여자들한테 돈 받은걸 자랑이라고 보여주더군요
자그마치 3억 8천만원
ㄷㄷ
옛날에 친동생이라고 했던 사람도 다 그여자였어요
얼마나 배신감 느끼던지
그러면서 1633한통화만 빌려달래요(정확떨어짐)
지핸드폰도 예전여자친구 명의로 되어잇더군요..
얼마나 어이없던지
제가 술을 먹고 집에왔는데
모르는 전화번호로 전화가 오는거예요
그여자였어요 -_-
그러면서 나보고 신발년이니 모라니 하면서막욕을 하는거예요
어이가 없어서 술김에 막욕했죠
지고 느꼈는지 미안하다고 그새끼가 돈빌려달라고하면 경찰에 신고하라는거예요
아맞다! 우리집에 일주일정도있으면서 한번도 안씻었다!!!!!!!!!!!!!!!!!!
죽는줄알았네 ㅡㅡ 냄새나서
그리고 지 사람되겠다고 열심히 일해서 저랑 결혼한다고 깝추는거예요
그리고 그새끼는 이천으로 가버렷죠
그러고선 3주연락왔나 술먹고 울고불고 난리나고
그모습마저 다 가식으로 보여서 연락하지말라고했습니다.
그러니 연락안오던데요? 그날부터 행복의나날같습니다.
지금은 저만사랑해주고 저만바라보는 남자친구를 만나서 100을 바라보고있습니다.
그냥 회사일하다가 옛날일떠올라서 끄적입니다.
긴데 읽어주신 분들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