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효. 전 상당히 긍정적이고 열심히 사는 사람입니다.
보증을 서준 관계로 IMF때 직격탄을 맞아서 좋은 집을 다른 사람에게 세주고 다 큰애들 데리고
남의집 살고 있지만, 신랑 건강하고 아이들 밝게 잘 자라주고 모두 제 맡은 일을 열심히 하며 사는
아주 다정하고 웃음이 많은 복된 가정을 가꾸고 있죠. 항상 희망을 새기며. 나보다 더 어려운 이웃도
많다고 생각하며 앞으로 어떻게 하면 이웃을 도우며 살아갈까를 꿈꾸며, 늘 기도하는 제목이 있죠.
지금도 그래요. 마음에 그리는 한 폭의 그림. 아름다운 바다나 강이 앞에 있으면서 조그마한 운동장이
있고 아담한 건물을 세워 봉사관으로 사회에 봉헌할 꿈을 그리며 살아가고 있죠. 현실은 아직 너무나
힘들지만... 우리 부부 열심히 일을 한답니다. 신용카드가 우리에게는 참 고맙기도 했죠. 밀린 월급
대신에 급한 것을 해결할 수 있었으니까. 이자는 비쌌어도 남에게 아쉰말 할 필요가 없이... 아마 많은
사람들이 저희 처럼 그랬을 거에요. 오랫기간 동안 월급을 받지 못하여 우리 부부 모두 합하여 카드빚이
2천조금 넘지요. 그러나 우린 이제 월급이 안정적으로 나오기 시작하기에 1년 정도 돌려 막기 하다보면
모두 청산이 가능할 것이라 생각했기에 열심히 살았죠. 그런데 갑작스레 카드사에서 카드를 쓰지말라는
한도완전 제로 상태를 만들어 버리기 시작이네요. 그럼 저희는 갚을 수가 없게되죠. 회사에서 1년치 월
급 가불해 주지 않는 이상. 정말 전에 다니던 회사에서 밀린 월급만 다받으면 해결 될 수 있지만, 거기는
현재로선 힘들고. 저희에게 현재 있는 집이라도 팔리면 맘은 편하겠지만, 그것도 쉽지않고.
낼 부터 결재를 못하기 시작하면 다음주 부터는 카드사 독촉전화가 빗발칠 텐데. 어쩌죠?
현금서비스를 한꺼번에 제로를 만들면 저희 같이 성실하게 상환하는 사람들은 직격탄이란것을 그들은
모르나요? 항상 웃으며 용기내서 살자고 신랑을 위로하며 살지만, 오늘을 너무나 맘이 우울하네요.
제가 근무하는 회사도 아이템은 너무 좋은데 광고비를 투자못해서리 고전이고. 여유있는 사람들에게
쫒아다니며 투자유치를 해서라도 회사를 살려야 하는데, 주변에 부자들은 별로없고.....
저같이 긍정적인 사람도 오늘같은 날이 오래되면 어떤 생각을 품게될지 알 수가 없겠죠.
돌파구는 반드시 있을거란 확신(?)를 갖고 있습니다만. 성경에 보면 자신이 감당할 만한 시험외엔
주시지 않으시고, 피할 길도 주신다고 분명히 말씀하셨기에.... 야베스의 기도를 날마다 아침저녁 낭독
하며 지낸답니다. 주님! 제게 피할길을 열어주시고, 주님께 영광돌리는 삶을 살아가도록 제게 힘! 힘!
힘!...을 주세요.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