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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가 무슨 몸종입니까??!

이혼소송중... |2008.06.17 21:23
조회 2,724 |추천 0

시어머니는 서울 잠실에 아파트가 몇채있는지도 모르지만 알고 있는것만 33평 3채네요....

생일날엔 은행에서 선물도 와요....

남편 명의로 아파트도 2채있구요...그런데도 8년동안 전세만 다섯번째입니다....

남편명의로 된 아파트 한채는 재개발이 끝나 이번주 입주고...한채는 재개발 될겁니다.

재개발된다해도 세 받는다며 전세에 살라네요....

8년간 세금은 우리가 내고....세는 시어머님이 챙겼어요....

남편밑으로 재산세는 또 얼마나 많이 나오는지....150 넘게 나와요.

남편월급은 서울에서 150입니다...그 돈으로 애낳고...세금내고....힘들게 살았습니다....

힘들게 적금을 넣어 전세 얻을때 보탰는데...그돈이 남편돈이지 니돈이냐?네요....

니가 밥얻어먹고 얹혀살면서 한게 뭐가 있냐며...

재산이 많아서 인지 친정으로 남편옷이며...사소한 티스푼까지 훔쳐서 보낸다고 생각하시네요....애 옷까지....요즘은 입던옷 줘도 안입는데....

뭐할려구 그런걸 훔쳐가냐고 말해도 내가 하는 말은 다 거짓말이라 들을 필요도 없다네요...

친정에 영장 발부해서 없어진게 하나라도 나오면 교도소에 집어넣을꺼라며...친청에다 전화까지 하시는 분입니다...

사람이 없는데도...문을 열고 오셔서 없어진게 없는가 뒤지시고....

메이크옷사줬는데...짜가로 갔다 놓았다며 면박을 주네요....

한벌도 아니고 여러벌을 어디서 가짜로 갔다놓아요?

나중엔 패물도 가져갔어요....친정으로 빼돌릴까봐...그날 시아버님은 좋은일 있냐고...물었다네요...시어머님 기분이 너무 좋아 있어서....

그런데 남편은 어머님이 찾으시면 가서 보여주라네요...

니땜에 착한 아들이 거짓말한다...그래서

진짜로 거짓말한적 없냐니까....한적 없다네요....

친정으로 제게로 편지도 10장씩 보내는데....그것도 보여주며...화를 내니

말로 하는것보다 낳지않냐네요.....

이런남편을 그래도 착하니까....생각하며 8년간을 살았어요....

근데 여섯살 아들이 발음이 정확하지 않다며...병원에 가봐라네요....

그래서 이빈후과 치과에 데려가서 진찰을 받았어요...아무 이상 없다네요....

병설유치원으로 매일 오다 시피하시더니...병원을 예약했데요...몇군데나

한번 검사하는데 하루 10만원이라는데....아들(남편)까지 불러 같이 갔다네요.

물론 남편이 돈을 냈구요.

검사하는데 일주일정도 걸린다구해서 그냥 데려가라 했어요....

옷이랑 챙겨서 시댁에 애를 보내고...

나두 옷 챙겨서 집을 나왔어요....

그리고 법무사에 가서 이혼 소송을 걸었답니다.

재산하나도 필요없고...아들도 당신한테 줄테니 이혼해달라니까...

남편은 절대 이혼안해준다네요....

8년동안 전 가족도 아니고 몸종이었어요...

맛있는 음식이 있어도 아들만 불러 먹이고...좋은약도 아들만 사서 먹이고...

임신했을때도 김장이며 시댁 집청소도 해드리고 해도...반찬을 해서 드려도...짜네 맵네...

과일을 한상자 사드려도....썩었다구 그러구....

선물을 사드리면 돈으로 달라시구....친해질려구 노력을 많이 했는데....

그래도 저는 식구가 안되네요....시댁에 가도 시부름하기 좋은 자리에 앉아서...잔시부름이나하고....남자들은 손하나 까딱안하구....

손자도 거의 쳐다도 보지 않더니 이제 제법커서...볼만하니 손자라구 간섭하네요....

첨엔 집나와서 아들땜에 눈물도 많이 흘렸는데....

지금 지방으로 내려와 유치원선생을 하고 있답니다.

전문대 나와서 150받는 아들을 얼마나 잘나 보이던지...신혼여행 갔다왔을때...

이말을 하더군요...너 아니었음 이화여대 나온 여자랑 결혼했을꺼라구....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맘에 드는 며느니 찾아 결혼 시키세요....

 

유치원애들을 보면 울아들이 넘 생각나네요.....

참고 살아야하는지....아님 제 선택이 바른길인지....

남들은 그러네요...서울 잠실 20억아파트....남들은 평생 벌어야 산다고....

그리고 시어머니 죽으면 니 재산인데....참고 살아라고......

재산이 문제가 아니라....맘 편하게 행복하게 살고 싶어요.....

인간대접받고.....

여자가 무슨 몸종이냐구요....

 

*6월 23일...들어와서 다시 글올려요*

 

남편도 저랑 선보고 두번만나서 결혼했어요....세번째가 예식장

어머님이 예식장잡고...33살 노총각이라...급하셨나봐요...

저는 고등학교 졸업하고 직장생활하다 대학을 늦게 들어갔고

대학졸업하고 처음 선본 사람이 지금 남편이예요....

27살때 멋 모르고 결혼한거죠

집을 나가서 살려구 했는데....결혼이 좋은 기회였던거죠....

8년을 살면서...제대로 여행을 한적도 없고....일주일씩 아파서 누워있어도

죽을 사준적도 없답니다....

무뚝뚝한 시아버님을 보고 살아서 그런지...아들도 6살때까지 거의 혼자서 키웠어요.

사랑없이 결혼했지만...살면서 사랑하면된다고 생각했는데....

맛있는거 있음 아들만 불러...먹이고....몇달에 한번 보약도 아들한테만 지어서 보내고....

저는 남편입다가 못입는옷 기워입으라네요....

 

조금 이웃과 친해질려면 이사를갔고...아는사람하나 없고 친구도...부모도 없는곳에서

사는데...

남편은 일주일에 3~4번은 회식이다...술이다...해서 거의 새벽에왔어요.

애는 혼자서 키우고...

애낳고 한번도 영화한번....여행한번가본적이 없어요...물론 애를 맞아줄 사람이 없어서...

남편월급으로 겨우 겨우 살았어요...

150월급에서 40만원 용돈...60만원 세금에 생활비...30만원 어린이집 원비... 

1년이나 2년에 한번 이사가는 이사비용이나 추석, 설날, 생신, 어버이날....등등 돈들어가는데가 한두군데 아니었어요.

재산세는 1년에 두번 150만원씩...그렇게 살았는데...

시어머님 그러네요...애하나 더 낳고...살림만 하고 살아라고....

저 지지리 궁상맞게 살았어요.

옷은 벼룩시장에서 1000원 2000원에 사서입고....

아들 책이며 장난감도...벼룩시장에서 구입하고...

쓰다가 다시 벼룩시장에 팔고...

그렇게 살았는데...7살 만으로 6살 아들 병설유치원보내고...

직장얻는다니 시어머님 그러네요...남편벌어다주는 돈받고 편하게 아들만 키우지

무슨 일이냐고...애를 낳았으면 제대로 키워야지, 니가 엄마자격있냐고...낳지말던지라네요..

이때까지 끼고 살았으면 됐지 평생 남편하고 아들만 보고 살아야 엄마자격있냐구요.

평생을 아끼고 살았는데 제 수중에 돈한푼없네요....

 

시어머니가 패물을 들고 가도...남편과 시아버님은 한마디도 않네요....

집안을 다 뒤지고....아침 9~10시면 매일와서 남편 퇴근할때쯤이면 가는 시어머니 땜에 우울증이 걸려서 한동안 불안함에 잠을 못 잤어요....

이번에도 우울증이 심해져서....혼자있음 울었다가....사람 많으면 기분이 좋아졌다가....

아랫배가 꼬이고 아파서 몇날 며칠을 밤새 아파서 울고....얼굴로 열이 확올라오고....가슴이 갑갑하고.....한의원가니 화병이라네요....

아들도 저랑 같이 있으면서 이상한 증세가 보여 병원에 가니 그러네요.

아이는 물위에 떠있는 배랑 같아서...물이 요동치면 배는 더 심하게 요동친다고....

그말이 맞는거 같아요....4년전 우울증치료받을때도...아들이 한 여름에도 문들 닫고...

불안해 했는데...

다시 병이 도지고 나서 매일 이불에 오줌싸고....감정절제가 안되서 길바닥에 눕고...

식당에서 음식이 빨리안나온다며 큰소리로 떼쓰고....

 

몇날 몇칠을 울면서 생각했어요....

내가 애를 키우면 안된다고....

그리고 아무것도 가지고 나온게 없어요....옷가지 몇개만 챙겨서 나와서...

애를 키우고 싶어도...

이혼도 안해주고 돈도 안주니....

 

친정엄마는 그러네요...

니언니도 인혼했는데...너까지 이혼하면 얼굴들고 못다닌다고....

아버지 돌아가시고 혼자서 저희들을 고생하며 키웠는데.....

 

시어머닌 혼자사는 여자는 창녀라구...이남자...저남자 우습게보고....

누가 죽여도 도와주는 사람없다구....

그러면서 이혼할려면 위자료 10억 내어놓으라네요....

아들 총각딱지땐거하고 결혼비용하고....얹혀산거....

 

남편하고도 상의를 안해봤겠어요....8년간을 이야기해도....해결이 안되니 문제죠....

이젠 어머니 이야기하면 듣기 싫은지 나가버려요....

이사갈때도 어머니가 집을 알아보고....우리는 들어가 사는 식이죠....

결혼 8년인데 이사만 6번째랍니다.

집이 없어서도 아니고...세받는다고....

세금은 우리가 내고....

남편은 당연하다 생각하네요....효자라서....

각방쓴지도 2년이 넘었어요....뭔가 달라지지 않을까 싶었는데...

남편한테는 아무 감정 없어요...사랑해서 결혼한게 아니니까...

우린 결혼 8년간 키스를 딱 2번했어요...두번도 아니다 싶었죠...

우린 둘다 사랑해서 결혼한게 아니었고...연애감정도 없었고...살면서..그런감정은 생길거라...

노력하면 될거라 생각했는데....

신혼여행갔다와선 시어머님이 거의 매일 집엘 왔으니깐요...

집열쇠를 가지고 계셔서...

혼인신고도 지갑에서 도장하고 신분증 가져가서 하시고 오셨죠.

 

생각나는데로 주절 주절 적었네요...

길이아니면 억지로 가는게 아니라....되돌아가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너무 늦었다고 생각할때가 가장 빠르다고...누가 말했잖아요.

언젠가 내가 기반이 잡히면 그때 아들도 찾아올거예요.

울아들이 너무 보고싶네요.

병도 빨리 고치고...돈도 벌고...그리고

그 집 호적에서 내이름을 빨리 빼고싶어요...

혼자서도 잘사는 모습 보일꺼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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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에휴|2008.06.17 22:02
돈이 다 뭔소용 있으랴 싶군요. 없는 형편도 아니고 그시어매 참 어지간 하네. 그집 남편 들은면 큰일날 얘기지만 그런 노인네 오래 살거갔지만 예상치 못하게 하루 아침에 낙엽지듯 떨어지니 혹시 알아요 그짝 날지. 여유라도 있으면 효도랍시고 시차 많이 나는 해외로 여행보내드리면 좋을텐데. 아들 며느리 해외여행 보내준다고 여러번 다니다 보면 노인네들 인체리듬이 깨져 명 재촉하는 길이라든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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