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28살 직장이고 여자친구는 24살입니다.
유학간 여자 친구에게 남자가 생겼네요.
여자 친구의 입장이 애매모한점이 가장 힘든점입니다.
사정은 이렇습니다.
저랑 제 여자친구는 언 3년을 사귀었습니다.
근데 여자친구가 올해 3월 미국으로 유학을 가게 되었고, 5월 중반까지는 서로서로
연락도 자주하고 잘지냈습니다.
허나 5월 중반에 여자친구는 3대3으로 여행을 가게되었고, 가면서도
"나 갔다와도 되??" 라고 물어볼 정도로 서로를 이해해줬죠.
그래서 전 마음이 좀 이상했지만 잘다녀오라고 했어요.
근데 문제는 여기입니다.
여자친구가 여행을 갔는데 제가 술에 만취를 해서 싸우게 되었죠.
그리고 진심은 아니였지만 제 입에서 "헤어져, 다른 좋은사람 만나..."
이말이 나왔습니다.
진심이 아닌걸 알기에 더욱 미안했죠.
전 몇시간 동안 전화도 안받고, 심지어는 여자친구가 "나 오빠 돌아올때 까지 기다릴께" 라는 문자까지도 받았습니다.
그때 저는 다시 연락을 했고. 서로에 대해서 이야기를 했습니다.
근데 그때 부터 계속 의심이 가더라구요.
그래서 더욱더 간섭을 했죠.
"저녁에 늦게 다니지마라", "누구랑 나가는데"
그리고 비꼬는 말도 자주 했습니다.
그래도 여자친구는 절 잘 받아 줬습니다.
근데 5월 말부터 여자친구의 행동이 이상했습니다.
여자친구왈 "나는 오빠가 가장 먼저 였는데, 오빠는 항상 자기가 먼저인거 같다고"
그리고 여행같이간 남자와 네이트온 쪽지를 주고 받더라구요.
"잘자.. 뭐뭐야", "등등..."
그래서 물어봤죠 누구냐고! 그냥 친구이고 아무 관계가 아니라고 하더라구요.
전 믿었습니다. 그러나 행동이 전혀 예전 같지가 않아서 계속 의심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전화도 제때 받지도 않고 그러니까 저는 더 전화를 하게 되고.
그러니 6월초 여자 친구가 자기를 잠시 놔 달라고 하더라구요
나 잠시 놔 주고, 조금있다 오빠 곁으로 돌아갈께라고....
지금은 서로 너무 힘드니까 우리 조금만 떨어져있자고....
전 안된다고 그랬죠.
그러니 다시 한국 돌아 갈까? 오빠 여기로 올래 라고 하더라구요.
울면서 많은 대화를 했습니다.
전 그때 부터 정말 여자친구가 먼저고 여자친구 입장에서 생각 할려고 무척 노력했어요.
6월 첫째주 여행을 여자끼리 간다길래 더욱 잘 챙겨주고 여자친구 입장에서 생각할려고
했습니다.
그러니까 다시 예전의 여자친구 모습으로 돌아 오더라구요.
그리고 여행중 반지랑 목걸이(제가 선물해준것)을 잊어 버렸다고 우는 여자친구에게
전 진심으로 잘 해 줬습니다.
그때 반지 잊어 버렸을때 내 모습을 보니까 오빠를 정말 사랑하는것 같다고 말하더라구요.
서로 다시 잘 지낼것만 같았습니다.
근데 여행 갔다온 이틀 후 여자친구에게 다시 의심을 하게 되었습니다.
당연히 아까 그남자 문제인거 같은 느낌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니 지금 솔직한 맘을 알고 싶다고 그랬어요.
그랬더니 자고 싶다고 피하다가 "나도 잘 모르겠다" 라고 하더라구요.
다른 남자 문제야? 라는 대답에도 전혀 다른 남자 문제는 아니라고 그랬구요.
전 철썩 같이 믿었습니다.
그러고는 자기가 생각할 시간을 달라고 하더라구요.
자신의 모습이 나랑 사귀면서 너무 처량해보였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내가 마지막 남자이고, 다시 돌아갈테니까 잠시 시간을 가지자고 그러더라구요
그리고 나보곤 다른 여자도 만나고 오빠 시간도 많이 가지고 해라고....
그래서 전 처음에 거부를 했는데 여자친구가 너무 강건하게 말을 해서.
그래 그러자고 말을 했습니다.
다만 다른 여자 만나라는 말은 취소해라고 하니 알았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그다음날 제가 전화를 좀 많이 했더니, "또 날 힘들게 해"라고 문자가 오더라구요
그리고 하루 동안 연락이 없었고.
이틀째 되는날 여자친구에게 문자가 왔더라구요
"회사 잘갔냐고." 그리고 여행갔다와서 찍었던 사진을 메일로 보내 놨다고
그래서 전 이렇게 생각했죠.."아 다시 돌아 왔구나.. 이젠 정말 더 잘해줘야지"
근데 그다음날 전 뒷통수를 맞았습니다.
사실 제가 여자친구보러 미국에 갈려는데 여자친구랑 의논을 해야 할 것 같아서
전화를 하니 계속 안받는 겁니다.
이상하다 싶어서 계속 전화를 하니 미국 시간으로 밤 1시에 여자 친구가 술에 취한
목소리로 전화를 받더라구요.
진짜 이상하다 싶어서 전 이렇게 물었어요.
"우리 사이에 다른 사람이 낀건 아니지?" 그러니 여자친구는 묵묵무답이였습니다.
그러고는 몇개월 뒤에 내가 예기해줄께라고....
그리고 좀있다 하나의 문자 메세지 "오빠는 날 외국으로 보내는게 아니였어"
그래서 전 제가 생각했던것을 실행에 옮겼어요
여자 친구 메신저 암호를 알고 있는 저는 메신저에 접속을 해서 의심되는 그남자에게
말을 걸었습니다
참고로 그남자는 전역한지 갓 6개월 정도된 25살의 나이입니다.
첫 물음이 그사람이 이렇게 말하더라구요.
"남자친구?" "제가 ... 남자 친구데요."
순간 멍했어요. 하늘이 꺼지는것 같은 느낌있잖아요.
그러고는 제여자 힘들게 하지말라고, 옆에서 우는거 지켜보는거 맘이 아프다고.
제가 보기에는 제여자친구가 힘들때 옆에서 예기를 많이 들어줬던녀석이였던거 같더라구요. 3:3으로 여행도 같이갔고...
당연 그 과정에 그남자는 밑밥을 깔았을테고...
무엇보다 화나는건 무슨 자신감으로 저한테 그렇게 말을 대로고 했는지 모르겠네요
하여튼 정말 화가 났지만, 감정을 다스리고 계속 말을 했어요.
근데 그녀석은 니가 잘못했으니까 여자가 저러는거 아니야. 이런식을 계속 말을 하고
자기가 정말 제여자친구 남자친구인줄 알더라구요...
참 어이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사실을 알고자 여자친구에게 전화를 하니. 전화를 안받더라구요.
그래서 문자를 보냈죠. "상황은 이제 파악된다고. 내가 어떻게 해야하냐고"
그러니 여자친구는 "입이 열개라도 할말이 없다고 하더라구요."
어떻게 계속 전화한 끝에 연락이 되었는데.
여자 친구는 술에 취한 목소리로 전화를 받더라구요.
전 물어봤습니다.
누굴 선택 할것지.
여자 친구는 모르겠다는 겁니다.
그래서 내가 너 보러 미국 가면 어떻게 할꺼야라고 물었죠.
그때 맘이 가는 쪽으로 할꺼라고 하더라구요......
정말 가슴이 아팠습니다.
그래서 전 여자친구를 설득 시켰습니다.
나 앞으로 정말 잘할꺼라구요.
그러니 여자친구는 나 이상황이 용서가 되? 라고 묻더라구요
그래서 전 용서해준다고 그랬습니다.
그러니 계속 울더라구요.
그리고 마지막에 그럼 한국에 들어오라고 하니 그냥 전화를 끊어 버리더라구요.
계속 전화를 했지만 받지않는 여자친구...
그날 저녁 전 엄청 술을 먹었고, 다시 여자친구에게 전화를 했죠.
내가 어떻게 해야하냐고....
그리고 오늘 이 글 적기전에 여자친구와 마지막이 될수 있는 통화를 했죠.
제가 여자친구 어머니랑 친해서, 어머니께 부탁을 드렸습니다.
여자친구를 좀 바로 잡아 줘라고요...
그랬더니 어머니께서는 나도 내딸을 공부하러 보낸거지 연애하러 보낸건 아니다라고
말씀하시고 저랑 통화 하지 전에 전화를 했던거 같더라구요.
그리고 제가 여자친구에게 전화를 거니 먼저 말을 하더라구요.
어머니랑 통화하니까 정말 공부해야 할것같다고... 근데 다시 우리 사이 돌릴려면
엄청난 시간이 필요할것 같다고...나도 어떤게 옳은건지 모르겠다고... 계속 예기를 하더라구요.
오빠 사진만 보면 눈물이나고, 가슴속에는 계속 오빠가 있다고...
그러곤 그냥 제 생활 하래요. 그리고 나중에 자기가 돌아가면 받아 줄건지 물어보더라구요
전 그래서 예기 했어요.
지금 만나는 녀석 정리하고 니가 생활한다면 난 널 다시 받아 줄수 있다고.
그랬더니 아무말 못하더라구요.
그래서 질질끌면 둘다 힘이 들꺼 같아서.
마지막으로 말을 했습니다.
그럼 이번주말안으로 그 녀석을 택하던지 나를 택하던지 말을 해 달라고.
고민을 좀 하는것 같더니 알겠다고 하더라구요.
이여자의 진심은 과연 뭘까요... 그리고 정말 그 남자랑 바람을 피운건데 제가 몰랐던가요??
아님 지금 여자친구는 갈등 하고 있는건가요...
정말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정말 힘이 드네요....
답글 기다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