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나이 23....사랑같지도 않은 사랑도 해보고...누굴 좋아하면서 마음도 아파보고....
잘난것 없음서 잘난체 하면서 남을 아프게도 해보고....그러면서...깊은 사랑을 해보지 못했어요....
이제 23이라지만...곧 20대 후반이 될것 같은 초조함....
그리고 오래도록 다가오는 외로움을 이젠 견디기가 너무나 힘이드네요....
그냥 막연히 사랑하고 싶다...외롭다....사랑하는 사람과 따뜻한 차 한잔과 함께 손을 살며시
잡고 싶다.....그런 생각을 하던중,.....그냥......한 남자가 눈에 보이기 시작했아요....
전에도 그런경우가 있어 먼저 대쉬했다가....쓰디쓴 맛을 봤죠....
이번에도 그러고 싶지만.....그럴 용기는 이제 없네요...
전에 그 남자는 말도 잘하고 장난기가 있어 쉽게 접근 했지만....
이 남자....말수도 없고....부끄럼도 있고....차분한 성격에....
나와는 도통....반대인 성격....사무실에 들어오자마자 바쁘게 나가는 그...
눈길 한번 마주치기도 힘든 사람....
나란 존재를 알까요....그냥 이대로 마음에 묻어 두어야하는건가....
2개월 뒤면 볼수 없는데....다른곳으로 발령날텐데....휴.....
말한마디 썪어보지도 못하고....어쩌죠.....내 속은 애만 태워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