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4살..남친은 30살..2년가량 잘 만나오고있습니다.
남친이 저번주 토욜에 군대동기 5명정도를 정말 올만에 만난다고 합니다.
사실 남자 5-6명 모이면 유흥업소갈까봐 걱정스런맘에 유흥업소같은데 가는거아니냐고
장난스레 말을건네보곤했습니다. 남친은 그런데는 가고싶어도 돈이있어야가는거다고하면서
저를 안심시키더라구요.. 그리고 솔직히 남친이 친구들을 자주만나고 다니는 머 그런성격도아니고 막 놀러다니고 어울려다니는것도 별로안좋아하고 돈도 절약해서 잘아껴쓰는사람인걸 알기때문에
그냥 만나서 술한잔 마시면서 놀겠지..라는 생각을했습니다.
월요일아침...우연스레 남친의 지갑이 눈앞에있어서 이상하게도 지갑안이 보고싶더라구여;;
여자는 정말 직감이라는게 있나봐여,,,(ㅋㅋㅋㅋㅋㅋ) 평소 지갑같은거 보지도않고
사실 남친 뒷조사나 핸드폰검사 머 이런거 하는성격이아니라서 안보는데 정말정말이상하게도
그날아침은 지갑에 돈은 얼마나 갖고다니나 궁금해서 보게됐는데 카드명세서가 있더라구여
한장은 저랑 저번에 고기먹었던 결제내용;;;;;;그리고 나머지한장은 570,000만원 결제가 있길래
무슨돈을 이렇게 크게썼지라는 생각에 카드전표를 자세히 보게됐습니다
결제한시간이 일요일 새벽 2시30분....강남 역삼쪽 발리라는 업소이름이 적혀있고
술값금액 240,000만원과 봉사료 330,000원 총금액 570,000원 결제더라구여
토욜에 군대동기만나서 결제한거라고 생각을했는데 저는 왜 술집에 봉사료가 술값보다 더 많이
나오는건지 도저히 이해가안가고 그때부터 추적을 하기시작했져....발리라는 업소이름이
일반술집은 아니고 노래클럽이나 아님 노래주점같은데서 아가씨들불러서 결제한 금액같기도하고;;; 암턴 이래저래 주위에 아는사람 총동원을해서 그 주소지에 발리라는곳이 어디인지 알아냈습니다. 확인결과 섹시바더군여;;;; 입구부터 여자들이 비키니입고 서서 손님들 맞이하고
서빙하는 아가씨들 거의 다 벗듯이 비키니입고선 서빙하고 약간의 대화도하고....
쇼걸들을 불러서 스트립쇼도 하는곳도 있긴하는데 이것까지 잘모르겠지만 여하튼 오픈바이기때문에 룸주점처럼 여자들 끼고 노는 그런거는 아니더라하더라구여;;;
이모든 사전조사후에 남친과 통화를 했슴다....첨에는 술집갔다고하더니만 캐물으니깐
그냥 일반 바를 간거라고하더라구여. 그래서 거기가 내가 일반적으로 알고있는 그런 바냐고 물었더니 끝까지 섹시바라고는 말안하고 그냥 일반 바 라고만 하더라구여
그래서 다 알아보고선 전화하는거라고 막 얘기를했더니 서빙하는애들이랑 한마디정도씩은
얘기는 주고받았지만 여자끼고놀거나 막 그런거는 아니라고 믿으라고 그럽니다.
근데 그날 남친이 집을 안들어오고 동기한명이랑 근처 사우나에서 잠잤다고했습니다.
외박까지했으니 저로서는 그쪽여자랑 눈맞아서 2차까지도 생각할수밖에없져
남친은 2차그런건 생각지도 말라면서 아니라고는 하는데 사실저는 너무많이 실망을 했습니다.
물론 남자들 30살이고 5-6명이서 모여서 그런데가서 놀수는 있긴하지만 제가 너무 보수적인가요?? 저는 남친을 사귀는 2년가량 다른남자 아예눈길조차주지않고 몇번의 유혹도 전혀 관심이 없었습니다. 제가 남친을 바라는 사랑이 너무컸는지는몰라도 남친은 다른여자의 몸을보면서
즐거워하고 그쪽여자들과 웃으면서 얘기나누고 이런부분을 상상을하니 미치겠어여 ㅠㅠ
그쪽계통의 여자들을 나쁘게보는건 절대아닙니다. 저는 제 남친이 나만 바라봐주길 바랬으나 다른여자들을 보면서 즐거워하고 노는것같아서 그게 싫다라는겁니다 ㅠㅠ
그날 저한테 전화한통이라도해서 올만에 다들 동기만나는 자리라서 이런쪽에서 쫌만놀다가 들어가겠다고...미안하다고라는 전화한통만했었어도 이러지는 않았을텐데여;/
당연 남친은 제가 보수적인걸알기때문에 좋은일도아니고 그냥 말을 안했었다고합니다.
정말로 여자끼고 노는 룸에 들어가서 진한스킨십과 2차까지 이어지는곳이라면
이해를 못했을테지만 섹시바는 오픈바라서 여자착석이라던지 진한스킨십 머 이런건 없이
그래도 건전한곳이라고합니다. 미리 말이라도 해줬으면 ....
미안하다고 그러는데.....저는 계속 남친이 그쪽에서 여자들과 농담하면서 웃는모습과
여자들 몸매보면서 느끼고 노는모습이 자꾸 머릿속을 맴돕니다.
저....어케해야되나여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