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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펀지논란사건.... 꼭 봐주세요

마술사 |2008.06.18 18:22
조회 807 |추천 0

얼마전에 터진 스펀지논란사건에 대해 예기를 좀 하겠습니다.

 

전 프로마술사를 지향하는 90년생 男이고요...

 

모르는분도 계실테지만 아시는분이 더 많을꺼라 생각하기에

 

스펀지논란사건이 어떤 사건인지는 간단히 설명하겠습니다.

 

스펀지논란사건이라 함은 스펀지에서 무분별하게 마술해법을 공개한 사건이지요...

 

저 사건 때문에 참... 마술인들이 타격이 큽니다.

 

공연페이도 줄고... 공연도 잘 안들어오고... 먹고 살기 더 힘들어졌습니다.

 

뭐 강의나 도구를 파는걸 하면 되지 않느냐 하시는데 저걸론 먹고 살기 힘듭니다.

 

돈이 많이 안되서 ...

 

TV에서 마술몇개 공개했다고 페이가 줄고 공연이 안들어오냐 하시는 분도 계실텐데

 

공연관계자들은 지금 TV에서 마술공개 열심히 하고 있는데 마술공연을 쓰고 싶을까요?...

 

비싼돈주고 마술공연을 할까요?...

 

그리고 다른사람들은 또 이렇게 말하더군요

 

어차피 스펀지에서 공개한 마술, 공연때는 잘 안쓰는 마술 아니냐.. 어차피 안쓰는 마술 몇개 공개한다고 큰 문제 되겠냐 하시는 분들 계신데...

 

저도 질문 하나 할께요 어차피 안쓸돈 왜 저축하세요? 나중에 집 장만 하고 애들 장가 보내고 뭐

이런 이유때문에요?... 그럼 저런 이유 다 끝내고 나면 저축따위 안하겠네요?... 그럼 돈 많으신분들은 돈벌이 안해도 되는데 왜 돈을 벌까요?... 어차피 안쓸돈이고 제대로 말하자면 어차피 못쓸돈이죠 죽을때까지 펑펑써도 못쓸만큼 버신분도 계시죠  그런분들은 왜 돈을 벌까요?...

어차피 안쓰고 못쓸돈 제가 좀 가져가서 써도 되겠네요?

 

좀 비유가 안맞았을진 몰라도 저런 샘이에요 ...

 

스펀지에서 마술트릭을 공개한 최현우씨...

밖에서 자신을 소개할때 '저 스펀지 최현우입니다.'라고 한답니다.

그리고 자신의 유명새를 이용해서 부킹도 했다고 들었습니다.

뭐 유명인이면 그럴수도 있죠. 네 저도 이해 합니다.

 

그러면 그럴려고 스펀지 나와서 남의 마술을 공개했나요?...

자신이 개발한 마술도 아니고 남이 힘들게 공들여 만든 마술을 자신이

돈벌고 자신이 유명해지기 위해서 그렇게 공개 한건가요?...

 

자신이 만든 마술이라고 해서 공개해도 된다 라는건 아니지만 (다른 마술의 원리를 응용한 마술을 개발했을수도 있기 때문이죠 )

 

최현우씨의 나이트부킹사건... 참 ... 어휴 ..

제가 직접 본건 아니지만 어느 여성분의 경험담이었습니다.

부킹한 여성분이 직접 블로그에 쓰셧더라고요 ..

 

마지막으로 제가 하고싶은말은

 

 옛날 7~80년대 시장에서 야바위라는 도박때문에  마술의 이미지가

'속임수,사기'가 된것처럼 이번 사건도 역시 마술의 이미지를 많이 깎아 내린것 같습니다.

 

여러분 마술은 결코 '속임수,사기'가 아닙니다.

'사기'는 [남에게 피해를 주는것]이 밑바탕에 깔린 전제지만

'마술'은 [남에게 행복을 주는것]이 밑바탕에 깔린 전제입니다.

 

그리고 진짜 마지막인데요

마술 보실때 그냥 편하게 봐주세요

마술 파내려고 막 눈 동그랗게 뜨고 보시는 분들!!

다른 마술사들은 어떨지 몰라도 전 매우 부담스러웠어요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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