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끔찍한 생일...

좋은생각 |2008.06.21 15:59
조회 1,927 |추천 0

매년 생일이 다가오면 정말 짜증이나고 숨이 막혀오네요.

결혼5년차 주부입니다.

 

결혼해서 5년동안 내생일.남편생일 단둘이 해본적이 없네요.

제가 하고싶은 생일은 남편생일엔 여행도 가고 친구들도 불러서 생일상도 차려주고 싶은데...

 

매년 생일만 되면 시부모님이 같이 밥먹어야한다고 전화통 불납니다.

평일에 생일이 걸리면 퇴근이 늦으니 담에 먹자고 하면 밤늦게 까지 기다립니다.

야식이라도 먹자고...저 시부모님과 사이좋지않습니다.

 

친해지고 싶지도 않구요.

한달이면 2~3번은 외식하자고 매번 전화해서 사람못살게 굴면서 생일까지 이러니 정말 죽어버리고 싶어요.아니~~~죽이고 싶어요.

 

게다가 남편없을땐 오만 인상쓰며 사람 짜증날정도로 힘들게 하면서 남편앞에서는 우리며느리

맞벌이 한다고 얼마나 힘이드니 이러면서 남편보고 집안일도 거들고 잘해줘라 이럽니다.

 

일욜 아침8시면 전화해서 아직도 자니?

어디어디 뭐가 먹고싶은데 집앞으로 차가지고 오라는둥~~

 

내생일에도 우리며느리 맛있는거 사줘야지 생일인데....전 싫다구요.><

남편과 단둘이 분위기 내며 시간을 함께 하고 싶은데...

 

지난해제생일땐  어머님께  직접 말씀을 드렸죠.

단둘이 지내고 싶다고요.

그러니 밥은 생일전에 미리 먹자구~~~어머님 알았다 그러시구~

생일날 아침부터 남편한테 전화를 수십통은 했나봅니다.

우리 며느리 생일인데 저녁먹어야지...미치고 환장하는줄 알았어요.

 

남편한테 얘기하면 엄마가 널 어마나 생각하는줄 아냐며 챙겨줄때 먹으라나??

어이없음.

 

남편생일엔 후배들이 몇명 지방에서 왔더라구요.

전 아싸~~~^^속으로 외치며 행복해 했죠.

 

그런데 왠걸~~~~~따라나서며 그럼뭐 어쩔수 없지 같아 먹어야지@@

거기다 혹이 하나더 있네요.

남편 동생이요.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 않아요.

 

제 동생들은 형부생일에 분위기 좋은데가서 맛있는거 먹으라며 통장으로 송금도 해주는데...

너무 비교되요.

 

조금있으면 둘다 생일인데 벌써부터 스트레스받아서 미칠것같아요.

저 어쩜 좋죠?

이혼해야 할까요?

예전엔 생일이 기대되고 햇는데...결혼후에는 생일이 있는자체가 싫고 꼭 저주받은 사람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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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님이|2008.06.21 16:37
생일날은 여행지 펜션이나 민박예약해놓고 그전날이나 여행갔다온 뒷날 시댁식구들이랑 밥먹자고 해요 신랑 시켜서 어디 식당에 예약해놨다고 시부모님 부르라해서 미리 밥먹고 생일날은 여행가면 안되나요?? 펜션예약해놔서 환불안되서 꼭 가야된다고 아님 돈 날린다고... 시어머님 정말 유난스럽네 꼭 아들 앞에서만 잘해주는척한다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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