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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엄마 생신때 100만원 달랍니다 ㅡㅡ;

a도로시a |2008.06.24 12:25
조회 5,387 |추천 0

접때도 글을 몇번 올렸었는데요 ;; 다단계도 손댔다던;;

어휴~ 미치겠습니다. 시엄마 땜에요...

저는 결혼한지 9개월차구요... 8월이 시엄마 첫번째 생신입니다.

생전 전화하지 않으시던 시엄마 얼마전 전화가 왔더군요...

왠일인가 해서 받았더니 "한달뒤에 제주도 여행간다~

그래서 용돈달라고 전화를 했다면서;;; 한다는 말이..

"너희는 맞벌이 하니까 용돈 좀 많이 줘라~"

"너희가 생활비를 주냐 뭘 주냐"

이러십디다.

두번째는 또 얼마전에 도련님이 우리집에 와서 술 한잔을 했었습니다.

근데 어머님이 도련님보고 (참고로 아직 미혼)

"나 제주도 가니까 100만원 줘라~"

이랬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도련님이 "엄마 생일 담달이니까 50만원씩 해서 주자~"그러는거에요

그말듣고 저랑 신랑이랑 까무러 치는줄 알았습니다.

우리 친정엄마 얼마전 일본 놀러가셨을때 저 10만원 드렸습니다.

 

우리 아직 애기가 없습니다. 주위 아기들 보면 정말 갖고 싶지만..

아기를 갖게 되면 돈 절대 못모은다는 결혼선배 언니들보고..

계획을 잡아서 2년뒤에 갖으려고 합니다.

그리고 아기 낳아도 어디 맡겨둘 데도 없어요..

시어머니 결혼전에 "너희 아기 낳아도 절대 나한테 맡길생각마라~

만약 맡길려면 매달 100만원씩 줘라" 이러십디다.

우리는 전세집이라 내년이면 집도 나가야 하고 차도 없고..

그런데 시어머님 결혼할때 땡전한푼 안보태주셨습니다.

10원도요...

 

아 정말 정떨어 죽겠어요..

 담달 초에 시아버님 제산데 .. 그때 분명히 돈 달라고 할텐데 ㅡㅡ;

스트레스 받아 죽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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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ㅋㅋ|2008.06.24 13:16
전요 없는 형편에 10만원 챙겨드렸더니 시모 봉투 만져보시곤 시아부지 기분좋게 두둑히좀 넣어라 (본인 기분좋으라고 너달라 하던가 핑계대긴..)하시길래 담 기념일때 돈드릴때 50%인하 해서 드렸어요 자식 어려워도 드리는거 뻔히 알면서 넘 얄밉더라구요 형편이 어려워서 이것밖에 못드려요 해버렸어요 그러게 단돈 10만원이라도 받고 고마워 할줄 알아야지 바라는 시댁 정말 싫음
베플안주면돼지|2008.06.24 12:41
결혼할때 땡전한푼 안줬담서요 근데 왜 고민이세요 안주믄 돼져 세상에 꽁짜가 어딨어요? 분명 결혼할때 마음이 없어서가 아니라 돈이 없어 아들결혼때 암껏도 못해준다 하고 입닦았을꺼 아니에요 똑같이 하세요 저희맘이 없어서가 아니라 돈없어 못드린다구요 자식이 결혼을 하는데도 입닦은양반이 자기 유흥질하는돈을 어디와서 달라구 그런데요? 눈똥그랗게 뜨고 어머 저희 돈없어서 그래서 드리고 싶어도 못드려요 그러시고 둘이 벌어 뭐하냐 하믄 자식낳을 준비해야져 자식낳아 키우면서 자식한테 손안벌리고 살라믄 노후 준비도 해야하고 힘들어요 하고 딱 잘라버리시길 ,, 그전에 서방님한테도 현실을 머리속에 콕 박아놓으시구요 나이먹으믄 느는게 배짱이라 니가 어쩔래 이런식이랍니다 씨도 안먹힌다는 생각을 미리 꽉 박아주세요 그래야 단돈 얼마나 나가도 미안한줄 알고 고마운줄 안답니다
베플-ㅇ-|2008.06.24 14:04
뭔 제주도를 가는데 100만이 필요해요? 어디 해외라도 가시면 4~500 소리 하시겠네. 그냥 못드린다하세요.. 님네가 엄청 잘살고 돈이남아도는데 안드리는것도 아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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