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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이 음식을 2시간 간격으로 먹어요.

준. |2008.06.25 17:48
조회 113,830 |추천 0

여자친구와 사귄지 언 3년이 넘었습니다.

모든 남자분들이 그렇겠지만 자기 여자친구는 정말 눈에넣어도 아프지 않을정도로 예쁘고 귀여울 겁니다. 저역시 정말 마찬가지죠.

그런데 여친이 다이어트를 한다고 1년전부터 살을 빼기 시작하더군요

물론 제가 살빼라고 협박한것도 아니고 요즘 대세가 워낙 빼빼말랑깽이다 보니 살을빼야 한다고 생각 햇나봅니다.

참고로 제여친은 살빼기전에 통통 아담스타일이엿쬬.

중요한건 저는 여친이 뚱뚱하든 살이 오만상 찌든 전혀 상관하지 않는다는거죠

그냥 그 여자친구 자체만을 사랑하는 거니깐요.

살뺀다고 단식에 운동에 겁나게 빼더니 10키로 넘게 뺏어요

키가 많이 큰편이 아닌지라 더 외소해보이고 주위에서 말라보인다고 걱정을 하면 오히려 더 조아라 하는 여친이죠.ㅡㅡ;;

그러다가 얼마전부터 단게 막 땡긴다고 초콜릿 피자 같은 음식을 먹더라구요.

먹으면서도 걱정을 오만상 해요.ㅜ

그래서 전 괜찮으니깐 먹어도 되니까 맘편하게 먹으라고 그랫쬬.

그렇게 한 5개월동안 옛날에는 그렇게 먹으라 해도 안먹던 여친이 폭식을 하기 시작한거에요

진짜 남자인 저보다 많이 먹는데 그렇다고 먹고 막 토하고 이러진 않아요.

하루 완젼 날잡아서 눈떠서 눈감을때까지 먹어요.

그래놓고 그담날부턴 또 단식해요.

시껍할정도록 안먹어요.

방금 문자와서 피자먹으로 가자네요.

왠지 점심때 김치찌개 먹었다고 할때부터 불안햇어요.

뭔가 먹기시작하면 발동걸리듯 소되거든요..

내일이면 한 며칠동안 안먹겟죠.

전 정말 제 여친을 사랑하고 여친이 살쪄도 상관이 없는데 저렇게 몸을 버리니 너무 마음이 아파요.

다른분들은 특히 여자분들은 어떻게 주체하지 못하는 식욕을 자제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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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이상해|2008.06.25 21:24
내가 봤을 땐 글쓴이 몰래 토도 할 것 같고 폭식증 인것 같아
베플옆집개|2008.06.27 11:48
20살때 대학들어가서 맘놓고 술먹고 놀고 했더니 20Kg이 불었다. 21살때 사태의 심각성을 깨닫고 다이어트시작해서 아침점심만먹고 운동하루다섯시간씩했더니 1달보름만에 딱 35Kg뺐다. 23살때 방심하고 살았더니 20Kg복귀돼서 이번엔 멍청하게도 먹고 토하고 설사약먹고 굶고 그러길 반복 25Kg뺐다. 지금 현재 173cm에 54Kg정도 나간다. 사람들이보면 말라서좋겠다고한다. 근데 난 내친구들보다 20년이나 폐경이 먼저왔고, 악성빈혈에 만성위염에 시달린다. 이 모든건 사실이다. 난 이제 죽을때까지 내 아이를 가질수 없고 길을가다가도, 앉았다 일어날때에도, 심지어 버스나 택시안에서도 어지럼증을 느끼며 주저앉는다. 현명하게 생각해라 여자들.. 난 지금 죽지못해 사는것같다. 지난날의 나로 돌아간다면 이젠 죽어도 절대로 두번다시는 그런 무모한짓으로 살을빼려는 노력따윈 하지 않을거다.
베플말랑깽이예찬|2008.06.27 08:18
속상하다 살이 먼지..ㅡㅡ; 나도 주말에 먼가 먹음 평일에 열라게 운동하고.. 먹구 싶은거 먹기 시작하는 날은 날잡아서 미친듯 먹구 . 담날부터 거의 안먹구..ㅠㅠ 몸이 망가지는거 알면서 .. 이러는거..ㅠㅠ 나도 속상.ㅠㅠ 한 5년정도만 해도 그렇게 마른사람들이 없었는데. 요즘은 ...젠장 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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