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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랑 사귄지 670일째, 서서히 틀어지네요

내사랑 곰새끼 |2008.06.25 19:15
조회 1,001 |추천 0

 

 

안녕하세요, 톡커님들

사귄지 670일 조금 넘은 20대초반 동갑내기 커플입니다~

톡커님들 조언좀 얻고싶어서 글을 쓰네요,

 

제 남자친구 나이에 안맞게 완전 독립적이예요,

뭐 그런 가정환경탓도잇긴하지만

대학등록금도 지가벌어서내고, 용돈도 지가벌어서 쓰고,

20살 넘어서까지도 부모님돈으로 학교다니며 용돈타쓰는 저를 참 부끄럽게 만드는 남자예요

어디가면 잘생겻다는 소리도 가~끔 듣구요, 어른들은 착실하다고 좋아하시구요,

 정말 우리동네에서 모르는사람없을정도로 닭살커플이예요(구라아님)

 

근데 그런 우리커플에게도 위기는 찾아왓습니다.

제가 패스트푸드점에서 알바를 햇는데 마침 그 매장에서 '라이더'가 부족해잇는 상황이엇어요

근데 마침 내남친이님께서 운전면허도 있고, 알바자리도찾고 있는 그런상황이라

지화자~하면서 같이 알바를 시작햇죠, 그게 화근이었던겁니다.

애가 자기할말은 확실히 하는앤데 유독 어른들한테서는 그러질 못합니다.

처음 사건의 시작은 매니저, 점장들의 잔심부름정도로 시작했죠

'ㅇㅇ아~, 기름값줄테니까 저쪽매장가서 뭐좀 가져다줄래~?' 이정도?

근데 애가 기름값준다니까 좋다고 네네네~ 하면서 햇던게 버릇이 된건가

이젠 그사람들 배째라는식입니다. 자기네는 기름값주니까 찔릴거 없다 이런거죠

'ㅇㅇ아! 저기매장가서 뭐좀가져와' + 근무외시간(한마디로 연장)

이것도 한두번이면 이해하죠, 저도 거기서 일하니까요

근데 틈만나면 부려먹네요, 틈만나면

뭐 저는 라이더가 아니라 카운터엿지만 계속 연장시키고 돈도안주는거 짜증나서 그만둿구요.

연장시키는이유는 저것뿐만이 아닙니다.

남친님 뒷타임에 배달하는애가 안왓을경우  무조건 제남친이 배달뛰는겁니다.

그애가 언제오던간에요,  - - 한두번은 급하니까 도와주는식으로 저도 이해햇어요

근데 이거 참나. 저랑 영화관에가잇던, 친구랑 술을먹고잇던

상황불문 예외없음이네요 어이가없어서 - -

지금 남친님은 스케쥴이 최대근무시간인 8시간 꼬박꼬박 들어있는데

거기다 연장까지 하시니 하루에 9시간10시간은 그냥이네요

저저번주엿나? 한 2주정도를 일주일내내 하루에 열시간내내 한거같네요,

뭐 다른 라이더가 놀다가 손가락을 다쳣다나요?

네네 이해해요, 대타할사람이없으니 어쩌겟어요

근데 이거 하루이틀도아니고 일주일만 일주일만 해서 이주동안 그랫네요

아무리 21살 막강체력이라도 이건 너무한거아닙니까. 밥은커녕 햄버거나 주면서요

 

제가서운한건 연장을 시키는 그 회사쪽에 불만을표하는게아니라

지 힘든데도 불구하고 돈준데니까 네네네 거부없이 연장계속하는 남친한테 잇는건데요

제남친은 자꾸 연장시키는 회사에 불만이 잇는줄 알아요,

제가 말주변이 없어서 서로 싸우기 시작하면 항상 남자친구가 당연한거고

제가 괜히 화낸식으로 맨날 몰아가네요,

이거 어떻게 제대로 대처하는방법좀 알려주세요

 

제가 남자친구를 이해하는 방법이 달랏다면 그것도 지적해주시구요

조언이든 충고든 질책이든, 아무거나 달게 받겟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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