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 사는 26살 대학생 남자입니다
어제 좀 황당한일을 경험해서요
저번주에 시험이 끝나고 친구두명과 자주가는 포장마차에 갔습니다
부산 롯데호텔 뒷쪽에 있는 포장마차 골목에요 술집같은곳 보다는 포장마차같은곳이
편해서 자주 가는 편입니다 단골집도 있구요
때는 어제 새벽 2시쯤 화장실을 갓을때입니다 2시간정도 참고 있다가
참았던 오줌을 싸기 위해 화장실을 갓드랬죠
그쪽 포장마차 가시는분들은 알겠지만
화장실이 남녀공용입니다 편의점화장실을 쓰죠 패x리 마트에 포차에 비치되있는
키를들고 화장실을 들어가는데 입구에 따른 포장마차 열쇠가 꽂혀있는겁니다 아 안에
다른분이 키 안들고 갓구나라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들어가는 순간!!!
여자분이 문을 열고 볼일을 보고 계신겁니다 그 순간 비명이 터지고 -_-;;
여자:꺅!!!!!뭐야 아저씨 뭐예요 왜 여자화장실에 들어왔어요
이러는겁니다 일단 저도 당황스러워서 고개 돌린체 문을 발로 닫고
대꾸했죠 여기 남여 공용인데요라고 말이죠 근데 그 여자분이 계속
아니거든요 여기 여자화장실이거든요 이러는겁니다 뻔히 남자 소변기가
밖에 있는데 말이죠 저도 오줌이 너무 마려웠던지라 오줌을 싸면서 대화를 했습니다
여기 남여 공용이예요 아가씨가 문 열어놓고 왜 사람 변태취급하세요
라고 하니까 그 여자도 할말이 없는지 아저씨 제 엉덩이 다봤죠 그쵸?
그러는겁니다 저 하늘에 맹새코 바로 고개 돌렸습니다 근데 그 여자분이 자기가
다 봤데요 제가 빤히 쳐다보는걸 뒷통수에 눈이 달린것도 아닌데 어떻게 다 봤다고
우기는지 아니거든요 저 절대 안봤는데요 그러니까 봤잖아요 봤잖아요 그말 하더니
후다닥 뛰어나가는겁니다 알고보니 제가 먹던 포장마차 바로 옆집 손님이더군요
제가 뭘 잘못했는지 내참 순식간에 호색한 취급받고 당황스러웠습니다 ㅠ
여자분들 볼일 보실때 문닫고 보시는거 맞죠?? 그여자분이 이상한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