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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다가 자꾸 방구껴요..!

뿡뿡이 |2008.06.29 01:12
조회 492 |추천 0

안녕하세요 ~

평범한 여학생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가 평소 뭐 먹기만하면 배에 가스가 잘차는편인에요.

차마 학교서 숨어서든 대놓고든 끼지는 못하겠고 항상 참는편이죠^^;

그러다보니 수업시간에도 참으닌깐 배가아프고 방구는 나올것같이 미치겠고.ㅋㅋㅋㅋㅋㅋㅋ

문제는 물상시간때였어요.

평소 잠을 좀 늦게자서 들자는편이라 학교수업시간때면 아주 골아떨어지죠-_-;

그날역시 열심히 눈감고 리듬타주고 있는데 감사하게도 선생님께서 남은 십분은 잠을자던

자습을하던 맘대로하라셔서 체육복을 고이접어 베게삼아 배고 잤어요.

애들도 많이 피곤했는지 대부분 골아떨어지더라구요.

저도 금방 꿈의세계로 떨어지고 다른세상을 탐험하고있던때에..

일이 터졌습니다.

사람은 자면 모든 장기들이 잠시 활동을 멈춘다죠.

제 괄약근역시 몇시간을 방구못나오게 쪼여서 힘줘주고있었기에 아 드디어 쉬는구나 하고

고맙게도 열심히 쉬어주신거죠.

꿈속서의 뿌연 행복들이 갑자기 부부붕ㄱ~ 

소리와함께 모든 배경음이 꺼지고 교실속 조용- 한 소리가 귓가에 들리는...

저도 당황할대로 당황한지라 눈감고 계속 자는척을 해야하나 말아야하나

그러다 실눈뜨고 애들은 자고있나하고 살짝 잠결에 몸돌리는척하며 돌아보았지요...

그냥 그날은 그렇게 무난히 넘어갔습니다 만.....

 

몇일전 사회시간...

한참 애들이 잠도없는지 떠들고 난리였을때 전 또 썬 !.....

또 여러 탐험을 하던중 갑자기 엉덩이와 의자사이에서의 연속세번의 진동과

살짝 큰 소리... 그리고 들리는 옆친구의 자신도모르게 크게튀어나온 말

아 누가 방구꼈어!!!!!!!!!!!

그 친구의 반응에 그리고 저번과달리 다들깨있고 시끄러웠던 방구를 끼는것과 동시에

애들이 다 주목할수있는 그런 분위기에서 저는 또 사고를치고 만것입니다..

특히나 제 뒷자리에 앉은친구는 차마 뭐라 말하지도 못하고 웃기긴 웃기니깐 낄낄거리고..

아 정말 쪽팔려 죽는줄알았습니다.

저 또 역시 모른척하고 그냥 자려다가 애들 다 저인거 아는것같아서 그냥

평소 털털함이 좀있던 저는 그냥 아무일 아니라는듯이 미안~^^하고 말았지만

애들 미친듯이 웃어대고 선생님도 차마 웃음을 참지 못한채 낄낄거려주시고...하하하

정말 미치는줄 알았습니다.

그나마 한번에 다싼거면 얼마나 좋을까 싸다만이건...

그이후로 저는 별명이 박가스가 됐... (성이 박)

 

그렇게 항상 뱃속 자체에 가스를 달고다니는 저는 잠만빠지면 그렇게 괄약근에 힘이풀려

방구를 풀어주곤 했죠.

그러다 오늘은 친구들과 독서실에 갔습니다.

얼마못자고 줄서는것때문에 친구들과 일찍만나 간 저로선 너무 졸리고 피곤해서

좀 버티다가 오후쯤 결국 또 잠에 빠졌어요.

역시 또 뽀샤시효과처리된 행복한 영화한편 찍고있던 참에 바로 깨버리는 방구소리

그나마 귀엽게 뽀옹~ 이러면 어찌좋습니까

여학생이 누워 자더니만 아주 똥을싸는듯 방구소리도 어찌나큰지..

제가들어도 참 부끄러울 정도인데 그 조용한 독서실서 또 한건 해주신거지요.

최대한 저 아닌척 옆에있던친구들도 평소 익히들어왔지만 독서실서 이런일은 처음이라

당황한 기색이 있었고.... 그저 친구들도 저도 책상에 얼굴붙인채 주변사람들의

낄낄거림이 멈출때까지 있을수밖엔 없었어요 ㅠㅠㅠ

 

아진짜 누구나 방구는 끼는거 아닙니까

왜이렇게 가스가 차는지 저도 최대한 참을수있는 한계까진 참는사람입니다.

단지 잠을자면 힘이풀려 그대로 분출하지만요.

자연스런 인간의 생리현상인 방구 낀다고 너무 웃지말고 이해해주시면 저같은사람들은

너무나도 감사하겠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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