꽤 만난 남자친구가 있어요...
원거리 연앨하면서... 삼사년 정도 만났죠... 만나면서... 몇번 헤어진 적두 있었구...
이번에 만나서.. 꽤 잘 지냈어요...
그런데 일이 터져버렸어요...
바보같은놈... 양다릴 걸쳤던거예요...
한 두달 조금 넘게...
학교후배래요... 어쩌다 알게됐어요... 첨에 알았을땐... 그럴수두 있지... 그냥 친한 후배겠거니 했어요...
근데... 아니였어요... 사귀는거드라구요...
친구들은 다알고...그 여자랑 나만 모르고 있었어요..
처음 느낌이 이상했을때 그때... 잘랐어야되는데...
아닐꺼라구 생각했어요... 워낙 귀찮은거 싫어하는 얘라서...
근데..어제 확실해졌죠...
그넘...나한텐 졸업여행으로 제주도 간다고 했었는데...친구커플과 함께 다른데로 놀러갔던거드라구요...
정말... 가슴이 터져 죽을껏만 같았어요...
친구들한테 물어봤어요... 다 알구 있대요...
그 절망감과 배신감은 말로 할순 없었어요..
한친군 그러대요... 자기두 해볼만큼 했다구... 둘다 좋다구 하더라구...
미친놈... 능력도 없는놈이...
아침에 알았어요... 그 사실은...
오전내내...고민하구 울고...미친년처럼 웃고...
이대론 절대 놔둘수가 없더라구요..
그 여자한테 전활했어요...나 00여자친구라구... 듣기만 하라구... 난 4년정도 됐는데...얼마나 됐냐구...
그넘이 가끔 이런짓을 해서...이번에도 금방 관두겠거니 했는데... 오래 되는거 같아서... 상처받을까봐 전화했다구... 나 있는거 알구 만났냐구...
그 여자...당황하대요... 몰랐다구...
그담에 그넘한테 전활했어요... 어디냐구... 그여자 대단하대요...말을 안했나봐요... 열녀났져...
그넘...무슨 소리냐구... 당장 오랬더니...어떻게 가냐구...
계속 이런식으루 실갱일 했져...
조금 이따 전화가 왔어요... 오겠다구... 그 여자가 안만나다구 했다구...
그렇게 올까말까 고민을 했나봐요... 저한테 온 시간 11시 반...
많이 초췌하더라구요...어떻게 할꺼냐구 말해보라구 했져...
전 다그치구... 그넘은 암말 없구... 밖에서 그렇게 있는데 얼어죽는줄 알았어요..
하자는대로 하겠대요... 그 여잔 안만난다구 했으니깐 안만날꺼구... 난 하자는대루...
그 얘길 듣는데 정말 화가 나대요...
어쩔 생각이었냐구... 평생 가꾸 놀 생각이었냐구...
그건 아니래요... 둘다 똑같이 좋아서...어느 하나 포기 할수가 없었대요..그러면서 울더라구요...
그놈 눈물 이렇게 많이 흘리는건...첨 봤어요...
얼마전에 제가 헤어지자구 했었거든요... 그때... 헤어졌어야 되는데...
잡더라구요... 죽어두 헤어질수 없다구... 그렇게 다시 시작을 했져...
그때 왜 나 잡았냐구... 좋아서 그랬대요... 보낼수 없어서...
자꾸 오기가 생기대요... 화낼 가치두 못느낄 정도로...
왠지 이대루 끝낼순 없단 생각이 들었어요...
근데...맘대로 하라던 그넘... 자길 그냥 내버려두래요...
혼자 그냥 지내구 싶다구... 둘다 가질수 없을 바에... 둘다 포기하겠다구...
정말 이 심리는 먼거죠?
그렇게 까지 말하니깐... 옆에 두구 평생... 괴롭혀 주구 싶단 생각이 들었어요...
솔직히 아직 많이 좋아해요...지금까지 만나면서... 이렇게 좋아해본적 잘해본적... 내 모든걸 다 줘도 아깝지 않다구 생각한사람이 이사람이였는데...
마음이 너무 아파요...알단 난 너랑 못헤어지겠다구 못박구 왔는데...
정리를 해야겠죠...
지금은 실감이 안나선지... 그냥 맘만 조금 아프구... 아무렇지도 않네요...
조금 그 빈자릴 느끼게 되면... 많이 힘들어 지겠죠?
어떻게 둘다 똑같이 좋아할수가 있는거죠???
그냥 이렇게 끝내야 되는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