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 3년동안을 남의 사진을 도용해 자기자신인척 행세를 하고, 미니홈피를 꾸미고, 인맥을 만든 사람을 고발하려고 해요.
기간이 기간이니만큼 사람도 많이 사귄것 같고, 그중에는 결혼까지 생각했다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잘 타이르고, 좋게 넘어가주려고 했는데 계속해서 다른 사람에게는 자기가 맞다고 거짓말을 하고 있어요.
제가 전화번호를 알게 되어 통화도 했고, 죄송하다는 문자를 받기도 했는데 계속 거짓말을 하는걸 보니 전혀 미안한 마음이나 반성하는 마음이 없는 것 같습니다. 자신의 미니홈피에 본인 사진 한장만 올리면 제가 모든걸 용서하고 넘어가겠다는 마지막 기회도 주었는데 약속을 지키지 않았습니다. 단지 다른 사람이 자기 얼굴을 알게되는게 두렵다네요.
제 2의 피해자가 생길 수도 있어서 그냥 넘어가면 안될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 사진이 아니더라도 또 다른 사람의 사진을 이용해 이런 짓을 할 소지가 분명히 있는 사람입니다.)
제 사진을 이용해 캐쉬나 도토리같은 것도 많이 받아냈다고 하는데...
그 사람은 이전의 미니홈피를 탈퇴하고 새로 만들어서 이전의 자료는 삭제된 상태이나, 제게 캡쳐한 증거가 있고, 또 증인도 여러명 있고, 자기자신이 인정한 채팅기록들도 가지고 있는 상태입니다.
직접적인 금전사기는 아니라해도 캐쉬나 도토리같은걸 받아낸 것은 명백한 사기행위라고 생각되는데...
물론 초상권 침해나 명예훼손죄도 어느정도는 성립이 되겠지요? (또 저는 약간의 모델활동을 하고 있어 그런식으로 얼굴이 팔리는 것은 문제가 될 수 있어요)
가해자가 분명 나쁜짓을 하기는 했지만 좀 불쌍하고 여린 사람인것 같아서 심하게 하고 싶진 않았어요. 그런데 이제는 나몰라라, 될대로 되라는 식인것 같아서 좀 어이가 없네요.
이런 경우, 어떤 죄가 성립되며 어느정도로 법적 해결이 가능할까요?
여러분이라면 이런 경우 어떻게 하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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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이 한두개밖에 안달리길래 잊어버리고 있었는데 지금 보니 많은 분들이 리플을 달아주셨네요^^ 참고로 여기 리플에 거론된 이유*씨라는 분과는 전혀 상관없습니다.
그리고 법적으로 하기엔 그 사람 인생이 좀 불쌍하고, 사실 전화번호까지 다 아는 마당에 경찰서까지 가서 합의하고 사과받고 그런건 의미가 없을것 같아서 용서하기로 했어요.
생각보다 저와 같은 일들을 겪으신 분들이 많아 놀랍네요.
저도 이번일을 계기로 일촌공개로 바꾸고는 있는데... 제 홈피를 보러오는 지인중에 외국에서 접속하는 사람들도 있고, 싸이를 안하는 분들도 있어서 전체공개로 해놓은 사진들이 많거든요. 또 여행폴더같은 경우에는 제 사진 참고해서 여행계획 세우시는 분들도 많아서...
그래도 이젠 개인적인 사진이나 글들은 일촌공개로 올리려구요.
리플들 감사합니다.
전 아주 뛰어난 미인도 아니고, 사진 공개할만큼 뭐 대단한 인물도 아니어서 죄송하지만 싸이공개나 사진공개는 안할께요^^
2006년도 싸이 투멤이었다는정도만 알려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