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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임신시 주의할 점

hanolduol |2006.11.14 12:21
조회 145 |추천 0
◈ 건강하게 늦둥이를 낳으려면 주의해야 하는 점



* 임산부의 나이가 많아질수록 늘어나는 아기의 이상 중에 가장 많은 것이 다운증후군으로 몽고증이라고도 하는데 태아의 염색체 이상에 의해 생깁니다.



다운 증후군의 발병률은 20대에서는 1천명 중 한 명 꼴로 희박하지만, 30대에는 5∼6백 명, 40대에는 1백 명 중 한 명 꼴로 높아집니다.
그러나 다운증후군과 같은 여러 염색체 이상은 융모막검사나 양수검사로 알 수 있으니, 고령출산의 경우 특히 신경써서 여러가지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융모막검사는 자궁 내부의 융모막에서 혈액을 채취해 염색체 이상 여부를 확인합니다.
임신 10∼12주 정도에 하게 되므로, 기형아인지 아닌지를 빨리 알 수 있습니다.



양수검사는 천자라는 바늘은 뱃속에 찔러 넣어 양수를 채취하고 이를 배양한 뒤 세포의 염색체 핵형을 분석하는 방법으로, 임신 16∼24주 정도는 되어야 검사할 수 있습니다.



* 너무 뚱뚱해지지 않도록 체중 관리를 합니다.


고령 임신부는 임신 전보다 20㎏ 이상 체중이 늘어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비만은 임신성 당뇨 등 여러가지 합병증을 일으키며, 분만하는 데도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빨리 걷기, 수영, 체조 등의 운동으로 체중을 ‘적절히’ 관리해야 합니다.



* 영양관리에 주의합니다.



살이 많이 찌는 고지방식, 고칼로리식을 피하고, 단백질(살코기)과 비타민을 적절히 섭취해야 합니다. 특히 시금치, 양배추, 딸기, 소 간 등에 많은 엽산(葉酸)은 기형아 출산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음식을 짜게 먹으면 체내 수분이 늘어나 부종이 심해지며, 혈압이 높아지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 고령 임산부는 성인병을 조심해야 합니다.



특히 가족중에 고혈압이나 당뇨병을 앓았던 적이 있거나 현재 앓고 있다면, 모체의 고혈당과 대사물질의 하나인 케톤 성분이 태아에게 기형을 유발시키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질병들은 유전적 요인도 강하므로 임신 사실을 알고 나면 바로 의사에게 가족의 병력에 대해 이야기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 부기(부종)에 주의합니다.



심한 부기는 임신 중독증 등의 신호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부기가 심하면 반드시 의사와 상담을 해야 합니다. 발을 가슴보다 높게 해서 휴식을 취하고 냉수와 온수 샤워를 번갈아 4~5회 하고 가급적 싱겁게 먹으면 부기를 줄일 수 있습니다.



* 출혈이 없는지 수시로 체크합니다.



나이 든 임신부는 태반 조기 박리, 전치태반 등의 발생빈도가 높습니다. 따라서 임신 후반기엔 조금이라도 출혈이 있으면 빨리 병원에 가 정확한 원인을 찾아야 합니다.



* 무리한 체조는 삼가합니다.



‘젊은’ 임신부에겐 무리가 없는 임신부 체조가 고령 임신부에겐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너무 무리하게 몸을 움직이는 체조는 삼가는 게 좋습니다. ‘애 떨어진다’고 너무 몸을 움직이지 않아도 체중증가로 문제가 되므로 적절하게 운동을 해야 합니다.



* 임신 후기엔 왕복 2시간이 넘는 곳으로의 외출을 피합니다.



고령 임신부는 조산할 가능성이 높으므로 임신 8개월 무렵부턴 언제든지 출산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해 놓고 있어야 합니다.



* 고령 임신이므로 난산이 될 것이라는 생각으로 미리 걱정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고령 임신은 출산 때 진통이 좀처럼 강해지지 않는다거나 산도가 단단하기 때문에 분만 시간이 길어진다고 합니다. 평균수치를 따진다면 그럴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젊은 임산부라도 오래 걸리는 사람이 있고, 나이가 많더라도 6∼7시간 만에 편하게 낳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것은 오히려 개인적인 차이에서 오는 것입니다.



* 편안한 마음으로 여유있게 건강관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고령출산이라고 무조건 걱정할 것이 아니라, 여유를 갖고 꾸준한 운동과 식사 관리로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또한 규칙적인 검진으로 불편한 사항을 체크하고, 이상이 있으면 의사의 지시를 따르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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