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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방에서 겪은 조금 창피한일...

최선흥 |2008.07.06 00:17
조회 497 |추천 0

안녕하세요. 89년생 20살 대학생입니다. 매일 눈팅만하다가

어제 겪은 창피한일을 적어볼라고 잊어버렸던 아이디도 되찾고 해서 글을 올려요.

  

 

제가 공장(포장) 알바를 하거든요. 근데 거기서는

아침8시30분부터 저녁 8시30분까지 점심,저녁,쉬는시간빼면

10시간을 일을합니다. 작업 모자를 쓰고하는데 덥죠, 에어컨도 안나오고

땀뻘뻘 흘리면서일하고 옷도 집에서 안입는옷을 입고 합니다.

아침에 5천원들들고 담배 한갑사고 일을마치고 8시30분이 되어서 녹초가된 몸을이끌고

친구랑  저녁9시쯤에 집에 들어가기전에 게임좀 하다 가려고

땀을 뻘뻘흘리며 청바지 반쯤걷고 운동화 구겨신고PC방에 갔습니다.

가서 담배를 피겠다는 생각으로

자연스럽게 잿떨이를  집어드는 찰라  친절을 찾아볼려도 찾아 볼수가없는

남자 알바생이 어려보인다고 

신분증을 보여달랍니다. 아... 당연히 신분증이 없습니다.

그런데 그것보다 더황당한건 담배를 사려는것도 아니고 

잿떨이 가져가는데 신분증을 보여달랍니다.

PC방다니면서 처음있는일이기도 하고요. 

황당해서 89맞다고 조회해보라했는데 씹더군요. 재수없었죠..속으로 엄청욕했습니다.

그래서 잿떨이를 놓고 제자리로가려는 순간에

알바생이"증없으면 10시에 나가셔야되요"라고 엄청 건방지게 말햇습니다.

그래서 제가  "나갈거거든요?"라고 건방지게 내뱉었죠.ㅋㅋㅋㅋ

 친구한테 종이 쪼가리 있으면 달라했습니다. 담배가 피고싶었거든요.

그래서 종이쪼가리에다 담배재를 털며 담배를 피는데 알바생이 똥씹은얼굴로와서

"담배좀 꺼주실래요? 아까 말했잖아요."

이런식으로 또다시 엄청 건방지게 쏘아 붙이는군요.

제가 그래서 "저 89맞아요" 하면서 따졌지요

그랬더니 알바생 왈 "그것보다 여기 금연석이거든요??". 

".........................................................................."

"금연석이거든요"가 귓전을때리는데 할말이 없더군요... 창피했습니다. 주변사람들 다 쳐다보고...

솔직히 당연히 금연석에서 담배핀건 제가 잘못했죠 ...

하지만 잿떨이가져가는데 증검사하는 PC방 처음봤습니다. 고등학교때도 안그랬었는데...

어쨌든 PC 방에선 엄청 창피했습니다. 10시되기 바로전에 도망치듯 나갓습니다.ㅋㅋ

허접한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영~!!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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