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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불친절한 미용실은 처음봅니다.

뭐냐고 |2008.07.07 01:59
조회 2,138 |추천 0

 

처음으로 이렇게 글올려봅니다.

지금 생각해도 어이가 없고 황당하고 말이 나오지 않네요..

혹시라도 저같은 피해보실분들이 계실거 같아 이렇게 글올립니다.

두서도 없고 내용이 뒤죽박죽일 수 있습니다.

 

7월 3일경 산본중심상가에 있는 한미용실을 갔습니다.

저희 어머니가 자주가는 미용실이었고, 저도 몇번가서 머리를 해봤고,

예쁘게 잘해주시는 곳이라 믿고 다시한번 갔습니다.

하지만 이게 실수이자 대실수인거 같습니다.

 

남자헤어디자이너분이 제머리를 해주셨습니다.(중간까지는..)

편하게 남자직원이라고 하겠습니다.

남자직원 - 어떤머리 하실껀가요?

나 - 볼륨매직이요.

남자직원 - 안돼요.

처음말하자마자 냅다 안된다고 말하더군요 -_-;;

서비스 업종에선 이런식으로 말하면 안된다고 들었고 티비에서 봐도 그렇게 봤습니다.

근데 이런식으로 말하는게 참 어이가 없더군요.

솔직히 안돼요, 라고 말한다음에 이유를 설명하는거랑,

손님 이런것보다는 이런게 어떠세요? 라고 설명하는건 차원이 틀립니다.

어쨌건 남자직원이 머리가 길어서(제머리가 가슴쪽에 오는정도입니다.) 볼륨매직은 힘들다고 말하기에 알았다고 하고, 넘어갔습니다.

 

제머리가 옆머리는 숱이 적은편이고, 뒷머리에 숱이 많은편입니다.

지금 이곳에서 알게된 사실이었고, 지금은 관두신거 같더라구요.

그때 그직원분께서 제가 옆머리가 숱이 적기에, 매직은 하지 않는게 좋다고,

그리고 머리를 하게 되면 제머리해주는사람한테 이야기해주라고..

근데 머리를 매직을 하는거 같기에 매직을 하는거냐고 물어봤고,

그남자직원분이 그렇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매직을 하면 안된다고 예전직원분이 말했던것그대로 말했습니다.

여기 직원분이 하셨다고 했고 그직원이 누구냐고 묻더군요..

그만둔거 같아서 그만둔거 같고 지금보이지 않는다고 했더니,

상관없다고 하더라구요..

그러면서 어느미용실이든 옆머리에 볼륨을 확넣어주는곳은 없다고 하더라구요.

제말뜻을 오해하는거 같아 다시한번 설명했습니다.

그랬더니 상관없는 식으로 말하더라구요..

그리고 다른파마도 머리가 다상하는건 알지만, 매직은 머리가 쫙쫙펴지는거에 비해 심하게 상한다는 이야기를 들었기에,머리 상하지 않느냐고 말했더니,

모든파마는 머리가 상한다면서 이런저런 설명을 하더라구요..

솔직히 제말 다 지나쳐버리는데 그런설명해주면 기분 좋겠어요?

중간에 끈어버렸습니다. 이것또한 제잘못이겠지만, 그때 그런거 따질 기분이 아니었습니다.

중간에 말을 끈어버리니, 남자직원이 하는말이,

손님 머리를 맡기셨으면.. 뭐라고 하더라구요..

한마디로 머리를 맡겼으면 냅둬라 니가 신경쓸일아니라는 식의 말이었습니다.

누가 해석하기에 따라 다르지만 제해석으론 그렇게 들렸습니다.

우선 이것도 그냥 그렇게 넘어갔습니다.

 

머리를 중간에 한번 감겨주는데 어느 동네미용실이라 해도,

자기가 가서 감는 미용실이 아닌이상 손님 얼굴에 수건을 올려주는 미용실이 대부분이고,

제가 갔던 미용실 그리고 여기또한 그랬습니다.

근데 수건은 커녕 휴지 한장도 올려주지 않을뿐더러, 얼굴에 물을 튀기고, 손톱으로 머리를 긁더군요..

안그래도 안좋은 기분이 쌓여있는 상태에서 감정이 폭팔했고,

저희어머니도 머릴 하러오셨었고, 그래서 저희어머니께 짜증난다는 식으로 이야기 하는데,

남자직원이 오시더라구요. 그러면서 자기한테 불만있냐고 물어보더군요..

그래서 당연히 전 네.. 그랬고, 그랬더니 불만을 이야기 해달라고 하더군요.

솔직히 남자직원과 더이상 말섞기가 싫었습니다. 짜증났거든요.

제말 다 무시하고 자기맘대로 멋대로 하는데 어느누가 말섞을까요..

전 말해주고 싶지도 않았고, 더이상 말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말하고 싶지 않다고 말했더니, 다른분으로 바꿔주냐고 묻길래 그래달라고 했습니다.

그렇게 남자직원분이 원장님께 이야기를 했고, 원장님이 제머리를 하셨습니다.

중간에 제가 기다리는중에 남자직원이 저한테 오더니 하는말이,

"손님이 그런식으로 하시면 저도 기분 상합니다."

이러더군요.. 솔직히 머리 지금까지 한시간도 아깝고, 다른데가서 시간 버리기도 싫었고,

저희 어머니가 자주 가는 미용실이라 얼굴붉히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그냥 그자리에 박차고 나가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그게 정말 큰 잘못이었던거 같습니다.

 

원장님이 중화하기전 매직기로 머리를 펴주었고, 한번더 매직기로 머리를 펴야하는데,

그상황을 다 봤던 보조직원이 정말 하기 싫은티를 팍팍내더군요.

거울이 있으니 싫은 표정을 확짓고 있더라구요.

머리를 펴주고 난다음에 중화를 하는데, 목에 다축이고, 얼굴에 중화제가 흘렀습니다.

손으로 닦으니 수건으로 한쪽을 닦아주더군요, 근데 얼굴 또 다른쪽이 흘렀습니다.

그부분은 전혀 닦아주지도 않더군요.. 참 기가막히고 어이가 없더군요.

 

집에 올때 목이 화끈화끈 거렸고, 그다음날 4일 어머니께서 가서 좋게 이야기 하고 오셨습니다.

그때까지만해도 목이 화끈거리는걸 몰랐습니다. 보이질 않았으니까요..

얼굴도 따끔하고 턱부분도 간질간질해서 왜그런가 싶었죠.

그날 저녁에 목부분을 만지다가 동생에게 봐달라고해서 보게 되었더니,

얼굴, 턱, 목, 귀뒷부분 장난이 아니더군요..

귀뒷부분은 5일경 머리 감고 약바를때 알게되었습니다.

 

그리고 5일에 피부과에 갔습니다.

피부과의사분께서 남자분이셨고, 중화제가 뭔지도 모르신다고 하시더군요..

처음엔 약 많이 바를수 있는걸로 처방해 주셨는데, 제가 화끈거리고 따끔하고 아프다고

혹시 살이 벗겨진거 아니냐고 느낌이 다른피부랑 달라서 물어봤더니

다시한번 보시더니 산성분이 있냐고 물으시더군요,

제가 알기론 중화제에 산성분이 있는걸로 알고있고,

동네화장품가게에서 파는 스트레이트 퍼머약에도 보시면 중화제는 절대 피부에 닿지말라고 나와있습니다.

이정도면 어느정도 인지 아실거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제가 알기론 그렇다고 말했더니, 그로인해 약간의 화상인거 같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랬더니 다른연고로 처방을 해주셨습니다.

약국에 들렸다가 미용실로 가서 원장님께 이야기 했더니, 하는말이,

"화상까지는 아니구요~ 중화제로 이런적이 한번도 없었어요.."

라고 말씀하시더군요.. 기가막히더라구요..

그리고 전 그 보조직원에게 사과를 받아야 하겠다고 말하니, 기다리라데요;;

보조직원이 다른분 머리 감겨줄때 다른보조직원 시킨후에 뒷쪽으로 가서 원장님이랑 이야기 했고,

그다음에 원장님이 나와서 제게 이런저런 이야기 하는데, 보조직원이 오더군요..

그러면서 미안하다는 말을 처음부터 꺼내지 않더군요..

제가 이래저래 따지니 말을 못이어 나가고 그제서야 사과를 하고,

원장님은 옆에서 그보조직원이 말할때 옆에서 말하는거 거들어주더군요..

자세한 이야기는 기억나지 않지만, 우선 제가 화가 너무 나서 그냥 나와버렸고,

저랑 같이 갔던 사람이 남아 있었습니다.

원장님이 다시 머리 해주겠다고 이야기 했다네요..

이렇게 기분 더러운상태에서 머리하고 싶지 않다고 나중에 통화하였고, 환불받기로 약속받았습니다.

 

6일에 환불받으러 갔으나 원장님이 안계신다고 하더라구요.

또 들어가기도 싫었고, 이래저래 말섞기가 싫어 제지인이 들어가 이야기를 했습니다.

제가 미용실 문밖에 있었구요..

어찌됐건간에 저에게 불친절했던 제말 다 막아버린 남자직원이 저랑 풀겠다고

문밖을 나왔고 자기에게 무슨불만이 있었냐고 묻더군요..

말하고 싶지 않다고 이야기 했더니, 그러면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싫다고 말했고 나중엔 옆머리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랬더니 그럼 손님이 원하는 머리를 말씀하셨어야죠..라고 말하더군요..

제가 옆머리 이야기 했을때 무시하지 않았느냐, 그래놓고 무슨 원하는 머리냐고, 내가 말한거 다 무시하지 않았냐고, 내가 그상황에서 무슨이야기를 하겠냐고 했습니다.

그렇게 말로 약간 실갱이하다가 나중에 머리감겨줄때 물튀기고 손톱으로 긁지 않았냐고 그런식으로 말했고, 제가 약간 흥분되어 말소리가 컸습니다.

어찌하다가 남자직원이 반말을 뱉어버렸고 그상황에 제지인이 열받아 화를내서

그건물에 독서실같은게 있었는데 그분껜 죄송합니다.

어쨌건간에 그렇게 실갱이 하다 (제가 그상황에 열받았고, 제지인이 더 난리친바람에;; 제가 기억이 가물합니다..)

제지인이 들어가서 이야기 하자고 하니 싫다고 거길 왜들어가냐고 영업장이라고 막더라구요..

그럼 직원은 뒤에가서 손님이었던 사람한테 그런식으로 따지고 자기 잘났다고 하면 됩니까?

나중에 남자직원이 절차를 밟아서 오라고 하더군요..

 

어쨌건간에 원장님은 환불을 해줬지만, 환불해주기 싫은 행동을 했었고,

나중에 제대로 환불받으러 갔을땐 왜이렇게 보채냐는 식으로 말했다더군요..

그래서 제지인이 그건 그 옆직원(남자직원)에게 물으라 말했고,

나중엔 죄송하다고 했다더군요..

 

"죄송합니다. 제직원이 실수를 한것 같습니다."

이말 한마디였으면 해결될 일이었습니다.

처음엔 피해보상을 바란것도 아니었고, 환불조차 받을 생각도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그미용실의 행동을 보고 너무 황당하고 어이가 없었기에 환불 받았습니다.

매직이라고 했지만, 머리가 제대로 펴지지도 않았고,

어느미용실에 가도 이이야기는 항상 나왔습니다.

제머리는 웨이브같은 파마는 부적합하지만, 스트레이트 같은 머리피는건 잘펴지는 머리라고.

근데 그 잘펴진다는 매직을 했는데, 제머리가 어떤곳은 꼬불꼬불하고, 어떤곳은 펴져있습니다.

당연히 환불받아야 할상황아닙니까?

저도 잘못이야 있죠, 없다고는 부인하지 않겠습니다.

하지만 미용도 하나의 서비스직입니다.

이런식으로 해결한다고 되는일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서비스직이 저또한 이계통은 아닐지라도, 서비스직종에 종사해봤기에 모르는건 아닙니다.

하지만 그래도 이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남자직원 기분따져가면서 머리할 이유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소비자 보호원에 신고하세요라고 글이 올라오겠지만,

소비자 보호원에 민원글을 넣었고, 답변결과 피해에 대한건 보상받으려면 절차가 있어야 한다고 나와있었구요..

그리고 불친절에 관련된건 해당구청에 민원을 넣으라고 하더군요..

 

아래사진은 제가 중화제로 인한 피부사진입니다.

 

 

 

목 오른쪽, 왼쪽

핸드폰으로 찍은사진이라 제대로 나오지 않았지만, 실제론 이것보다 더 빨갛습니다.


 

왼쪽 오른쪽 귀

5일경 연고바르려고 보다가 귀도 빨갛다는걸 알았습니다.

솔직히 눈코입을 제외한 주변이 너무 화끈하고 따끔하고 간질거렸기에,

어디가 어떤지 자세히 보질 못했습니다. 

휴대폰사진이라 제대로 잘보이지 않지만, 왼쪽귀 처음사진이

확실이 더 많이 빨갛게 부어올랐고, 귓볼부분도 빨갛게 되었습니다.



 

얼굴부분 귀옆쪽? 남자분들껜 구렛나루쪽인 부분?

옆쪽부분에 난 부분입니다. 다행히도 한쪽은 수건으로 닦고,

한쪽은 제가 손으로 닦았기에 심하진 않지만, 올록볼록하게 빨갛게 올라와있습니다.





턱부분입니다. 오돌토돌 하게 난것과 불긋불긋하게 된것입니다.

 

 

가격이 저렴한 미용실, 가격이 비싼 미용실, 안가본곳이 없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불친절하고,

손님에게 자기기분을 표시하는 이런 미용실은 정말 아닌것 같습니다.

이건 아니라고 했고, 저와똑같은 피해를 당하실분이 생길것같아서 글올립니다.

저와같은 피해보시는 분이 없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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