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숨밖에 안나오는 나의 결혼생활..... 어린나이에 그냥 지금의 남편 만 보고 결혼을 했습니다.
결혼도 순탄치 않게 했습니다... 첨부터 결혼을 반대했다면 이남자랑 결혼 안했을텐데.. 갑자기 이유도 없이 결혼반대를 해서 지금의 신랑과 정말 많이 싸우고 끝내는 헤어지잔 말 까지 나오면서... 맘을 정리하고 있을때쯤 지금의 남편이 갑자기 올라왔더라구요... 어떻게 된거냐니까 남편 부모님이 부모를 택할래 날 택할래 그래서 절 택한다고 해서 올라왔다고 하더라구요 그러면서 우리 아빠한테 무릎을꿇고 저와 결혼시켜달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결혼식도 신혼여행두 다 저희 친정에서 보내주고 올려줬습니다.... 어찌됬던간에 제가 택해서 한 결혼 정말 잘 살을 거라면서 다짐을 했습니다...
아기를 갖기전까지 시댁에두 못 갔죠... 문전박대 당할까.... 한번은 신랑이 내려가자고 해서 내려갔더니
문앞에서 시아버님이란 사람이 농기구를 들고 우릴보면서 무서운 기세로 달려들더군요 어딜 오냐고 하면서.... 그때 참 넘 놀라서 눈물도 많이 흘렸습니다...
근데 아기가 생기니까 달라지더군요... 명절날에나 생일이나 수시로 시댁에 갈수있게 되어서 첨엔 넘 기뻤습니다.. 그리구 내가 잘 하면 이쁨을 받을거란 생각에 막달까지 시댁을 다녔습니다.
시집간 출가외인 인 큰누나 생일까지 챙겨가면서...
아기를 낳았을때 그래도 아버님은 안와도 다른식구들은 올줄 알았습니다...
전화도 없구 아기 막내 고모만 딸랑 왔다 갔습니다... 친정식구들에게 얼굴이 너무 안서서 애 낳은지 7일도 안된제가 형님한테 울면서 전화를 해서 와달라고 사정하다 시피해서 왔는데 아주버님이란 사람은
차안에서 있구 딸랑 형님만 들어온것입니다.. 그땐 정말 기가막혔습니다...
이것저것 다 감수하면서 애키워가면서 살고 있는데 갑자기 제작년 여름 휴가때 온 식구들 모여서 놀러가자고 애기 막내 고모가 그래서 할수 없이 (정말 가기 싫었는데....)갔습니다...
바닷가를 갔습니다.... 근데 거기서 밥을 해먹어야 한다면서...(이런 사람봤습니까??)바리바리 싸더라구요 거기서 밥하고 고기 굽고.. 정신없는데 애기가 불있는데 오길래 울 신랑한테 애좀 보라고 하구
또 요즘엔 바닷가 를 가면 대게 애기들 아빠가 안고 다니지 않습니까??
당연히 아빠가 안고 다니는 줄 알고 또 아기가 아빠를 엄마보다 더 좋아해서 아빠랑 떨어지지 않을라고 해서 신랑이 애기를 데리구 다녔는데... 집에가서 일이 터진겁니다
동생한테 전화가 온거예요.. 엄마가 집에 혼자 있는데 얼마나 아픈지 말도 제대루 못하고 있다고...
이런전화 받고 제정신이 과연 몇이나 있습니까?? 그래서 신랑한테 조그마한 소리로 엄마 아프대.. 집에 아무도 없대...얼렁 집에 가자.. 이러니까 알았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집에 갈준비를 하고 있는데 갑자기 신랑이 와서 수박먹을래?? 이러는 거예요... 참..나......... 그상황에서 수박먹을 사람이 과연 몇이나 있습니까?? 넘 성질나서 수박이 목구멍으루 넘어가냐?? 이렇게 쏴붙였더니 애기 큰고모란 여자가
막 지랄을 하는거예요..(정말 지랄이야... )자기 동생한테 그렇게 한다고... 그러면서...
막 모라고 하는데 그때 제 정신이 아니라 아무것도 안들리고 이말 한다마디만 들리더군요
그따위로 하려면 이혼하라고 위자료는 자기가 달라는 대로 준다고............참..........나............
눈물이 나더군요... 내가 택해서 한 결혼 없는 살림에 정말 살아보겠다고 아끼고 아끼면서 살고있는데
빈말로 살기힘들지?? 이런 말 한마디는 못해줄 망정 초등학교 다니는 애덜 앞에서 나이먹은 시누이라는게 그따위로 말하고.....또 신랑이란것은 그 앞에서 아무소리도 못하구....
우리 부부의 싸움의 원인은 애기 큰고모때문에 싸운답니다...
이것은 빙산의 일각이죠... 정말 어른 노릇은 못하면서 어른대접만 받을라고 하는 정말 한심한 인간이랍니다.... 제가 이런소리까지 들어가면서 살아야 할지....
정말 답답합니다... 속터지구... 지 동생앞에서는 암 소리도 못해가면서 나혼자 있을땐 누구엄마 나한테 혼나야해 이러면서 말도 안되는 꼬투리 잡고 지랄이나 하고...
정말 답답하고 속터집니다... 꼴도 보기싫구 정말 욕이 막 나오는 인간입니다...
내가 뭘 잘못했길래.... 따뜻한 말 한마디 해주기는 커녕 말도 안되는걸로 꼬투리나 잡고....
시집간 출가 외인이 왜 자꾸 참견을 하는지... 정말 신랑도 그앞에서 아무소리도 못하구...
짜증납니다... 신랑까지 미워집니다.... 정말 이혼하고 싶은데... 이혼하면 내가 그년 한테 지는것 같아
이혼은 안하고 있습니다... 근데 넘 싫어요... 이러는 제가 잘못된것일까요??
참고로 시댁식구들 애기가 태어난지 4년이나 되었는데 양말 한짝 사주는 사람 없습니다...
첫 손주이고 장손인데.... 글구 부모님 생일날 돈이 없어서 빈손으루 한번 갔는데 빈손으루 왔다고
정말 난리가 아니였습니다.. 참..........나........ 이런 시댁입니다...
쌀 좀 달라고 함 시어머니란 사람 쌀이 어디있냐?? 집에 먹을것두 없다 이렇게 말하는 사람입니다...
농사짓는 집에서 쌀이 없다니... 믿겨지십니까?? 정말 시댁에서 모 갖다먹기... 힘들구 더러워서 사서 먹습니다.. 그렇다구 농사짓는데 일안하면서 그럼 이해가 갑니다.
울 신랑 농번기일때 한달에 4번씩 맬 내려가서 뼈빠지게 일합니다... 그러면서.. 쌀도 못 갖고 오고...
이러는 시댁 보셨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