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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여자들의 마음...얘기해 드릴께요.

솔직담백... |2008.07.07 19:25
조회 3,869 |추천 0

여자는 남자의 차종보다...능력을 더 중요시 합니다.

물론 능력안에 차가 포함되어 있겠지만...저같은 경우도 있다는거 알아 주셨으면 해요.

 

저...월세 살면서...XG끌고 다니는 남자 만난적 있었습니다.

(전문대 졸업해서 헨드폰 대리점에서 헨드폰 파는 남자였어요.참고로 직원이었습니다.

사장이 아니구요.)

 

그때당시..남친 차를 가지고 친구들을 만나면...

친구들이..와~너 남친 능력좀 있다..라며 부러워들 합니다.

그러나..그것도 잠시죠.

남친이 헨드폰 대리점에서 일하는거 아는 순간...애들의 부러움은...그냥 싹 사라집니다.

(암튼 이 사람하고는 저희 부모님 반대로 헤어졌구요.)

 

현재 제 남편...(결혼 2년차 부부입니다.^^아직까지는 신혼인..^^;;)

저희 남편 저랑 같은 병원의 의사인데요.(참고로 저는 방사선사구요..)

레지던트 1년차때...마티즈 끌고 다녔습니다.

 

그리고 2년차 올라가서 차가 너무 골골골 해서...

그때 저랑 같이 차 보러 다녔었는데...

의사라고 하니까...차 파시는 분들께서도..기본적으로 중형급 이상을 권해주시더라구요.

그런데..저희는..정중하게 사양하고..라세티 계약하고 왔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잘 타고 다니지요.

그런데 참..아이러니한점은...

처음 저희 친구들에게 신랑을 소개 시키는 자리에...

마티즈를 끌고 나간적이 있었습니다.

 

그때...저희 친구들...저한테

너도 나이가 있는데..남자 능력좀 봐야 하는거 아니야?

저 사람은 좀 아니다..

<--------------이런식으로 말하는 애들이 한두명이 아니었습니다.

 

그러다가...남편이..의사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다들 눈이 동그래집니다.

그리고...그런 나쁜 말들도 쏙 들어 가 버리지요.

 

이렇듯...솔직히 남자의 능력은 차가 아니라......직업이나....연봉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저희 친구들...저한테 하는 말..농담삼아..벤츠타는 한량 보다...리어카 타는 의사가

10000000배 더 좋다고 합니다.

 

무튼...약간 얘기가 빠지긴 했지만..

우리나라...남자를...차만 가지고 판단하시는 여자분들도 문제가 있다고 생각이 들더군요

이상 제 솔직한 의견이었습니다.

 

아!그리고 오늘이 제 신랑 생일인데요..

여기에 말 한마디만 남길께요!!!

(물론 신랑은 안보겠지만^^;;)

 

자기야~!우리 지금처럼만 알뜰하게...그리고 성실히 살아가자^^

그리고 오늘 생일 축하해.(늦잠 자서 미역국 못끓여줘서 미안하구^^;;)

맛있는거 해놓고 있을께. 빨리 들어와요.^^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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