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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더 잘못한걸까요???

탁탁탁 |2008.07.14 00:01
조회 126 |추천 0

안녕하세요..

 

가끔 톡 한번씩 읽고 지나가는 20대 남성입니다

 

맨날 읽기만 하다가 갑자기 궁금해서 글 올리네요

 

제가 몇달전 부산갔다가 서울올라올때 기차타고 왔거든요.

 

6시간인가? 걸쳐서 도착하긴 했는데 그 기차 탔을때 사건좀 말해드릴려고요

 

기차안에 담배필곳이 없더라고요. 그래서 화장실이나 기차타는 계단에 쪼구려 앉고

 

담배를 폈어요.. 물론 불법이고 벌금도 물어야되고 그렇지만 6시간은 너무 길더라고요ㅜ

 

잠은 잘만큼 자고 오히려 잠자면 머리가 더 아파지는 그런 상황.

 

정차역에서 친구와 문이 열린사이 기차에 오르는 계단에서 담배 피고 있었어요

 

근데 사람들이 별로 없는 역이 였던지 금방 문닫고 출발할려고 하더라고요..

 

어쩔수 없이 핀건 다펴야지 하는 마음으로 끝까지 피고 갈려하는데요

 

지나가던 20대 초반 여자들이 '기차에서 담배피면 안대는거 아냐?'하면서

 

저희 들으란 듯이 비꼬고 가더라고요

 

뭐... 우리가 잘못한거니까 아무말도 안했죠.

 

제자리로 돌아와서 앉아있는데 아까 그 여자분들이랑 남자들이 저희 앞자리 였어요

 

진짜 재미없는 개그들.. 그것도 큰소리 말하면서 지내들끼리 웃고 여자들은

 

뭐그리 쫑알쫑알 하는지...

 

기차안에 있던분들 다 인상쓰고요  저는 책을 읽을려해도 집중할수가 없더라고요

 

제가 뭐라 할려고 했는데

 

'그쪽에선 금연구역에서 담배폈자나요'라고 반격할까봐 잠잠히 있었습니다..

 

결국 1시간 동안 듣고싶지도 않은 그들 이야기를 듣고 서울에 도착했네요.

 

기차에 흡연구역있나요? 기차를 처음 타봐서 있는지 없는지 몰라요..

 

금연장소에서 담배피우는거 불법이고 다른 사람에게 피해주고 제자리로 돌아와도

 

몸에 밴 담배냄새때문에 비흡연자분들에게 피해주는거 알고 있습니다.

 

그래도 최소한 사람들이 적은 곳에서 담배폈고 있었던 자리도 더럽히지 않았는데요

 

여러분이 기차탔을때 담배피는분이랑 기차안에서 시끄럽게 하는 분들 중 누가더

 

매너가 없나요??

 

둘다 매너가 없고 나쁜건 아는데.. 그 둘중 하나를 선택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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