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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에게 맞아 앞니가 부러졌어요

yotoko |2008.07.15 16:49
조회 1,851 |추천 0

제 친구 이야기 좀 할려고 합니다

 

평소에는 정말 다정한 커플입니다 

 

 그러나 술만 먹었다 하면 매일같이 싸우는 커플이기도 합니다

 

그러던 어느날이었습니다

 

저랑 제 친구랑 여자친구랑 셋이 모여서 3차로 소주를 마시는 순간이었죠

 

1병.2병.3병 그렇게 술병은 늘어가고 저희 모두는 정신의 끈을 놓아버리는 순간에

 

친구의 여자친구가 "아~ 술 취한다 갑자기 나이트가 떙기네 "

 

그 말 한마디에... 제 친구는 고래고래 욕까지 심심치 않게 곁들이며 소리를 치더군요

 

그 소리에 그 여자친구 놀랬는지 의자가 뒤로 젖혀져 엉덩방이를 찢게 되었습니다

 

그리곤 1초도 안돼서 벌떡 일어나서 엉엉 우는거였어요

 

제 친구도 놀랐는지~~ 여자친구 손을 잡으면서 "미안해~ 내가 잘못했어 "용서를 구하더군요

 

여자친구는 거기서 그치지 않고

 

"그럼 너도 나한테 맞어~"

 

제 친구는 여자한테 맞는게 머 얼마나 아프겠냐는 표정으로 알았다고 하더군요

 

저도 그냥 살짝 볼따귀나 때리겠지라고 생각했죠~~ 하지만 그 순간

 

반지를 낀 주먹으로 제 친구의 얼굴을 강타 하더군요

 

제 친구 " 아이쿠야~ " 소리를 치며~~ 얼굴을 잡고 쓰러지더군요

 

그때 여자친구도 걱정이 되었는지~~ 괜찮냐면서~옆에 쪼르륵 붙어있었죠

 

30초가 지나고 제 친구 웃으면서 멋지게 이 말을 하더군요

 

"사실 하나도 안아퍼  그냥 장난으로 아픈 척 했던거야 하하하"

 

그런데.제 친구 얼굴이 이상하더군요 

 

입가에는 피가 흐르면서 또 자세히 보니 웃는데 먼가가 어색한거에요

 

앞니가 절반쯤 깨져있더군요

 

그런데..그 진지한 상황에 여자친구가 엄청 웃더군요

 

"야~~ 너 앞니 제대로 깨져있다 하하하 "

 

저도 사실 좀 웃겼기에 저도 배꼽을 잡으며 웃어버렸습니다

 

제 친구도 아까 그 남자다운 모습은 사라진 체 급히 화장실을 가더군요

 

그리곤.....화장실에 나온 뒤 아무말 없이 그냥 나가버리더군요..ㅋㅋㅋ

 

그 다음날 저는 걱정이 돼서 전화를 해봤는데 핸폰도 꺼져있더군요

 

그 둘 사이에 큰 문제는 없지 않을까??? 혹시 그 날 경찰서를 가진 않았을까???

 

그냥 그 상황이 웃겨서 이렇게 글을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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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얼굴없는달|2008.07.15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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