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생각이 많아 지네요 ..
이번에 결혼을 하게되는데 ..
제가 너무 정말 너~무 싹싹하지 못해요
어머님도 그리 말이 많고 그런 성격이 아니시라서
좀 말도 많고 깔깔대는 그런 성격의 며느리를 원하셨던 것 같은데요 ..
아 정말 괴롭네요 ..
어머니랑 둘이서만 있는 시간엔 정말 이지 돌아버리겠어요 ;;
무슨말하지.. 아 어머님한테 죄송해 .ㅠㅠ 이런 생각들.
접때는 같이 거실에 앉아 티비를 보는데
그 넓은 거실에 어머님하고 나랑 둘이서만 딸랑 있으려니.
할 말도 없구요 ..
제가 기본적으로 친정엄마한테도 막 애교많고 그런성격이 아니에요
엄마한테 이때까지 한번도 사랑한다고 말해본적이 없거든요 .
그냥 혼자서 묵묵히 고생하는 엄마생각에 눈물만 흘릴뿐이죠 .
다른님들은 어머님하고 둘이서만 있는 경우가 생길때 어떻게 하시는지 궁금해요 .
뭐 어머님 식사는 하셨어요 ? 요즘 많이 덥죠 호호호
이런거 생각은 많이 하죠 .. 하는데 .. 말이 잘 안나오고.
일단은 어머님이 너무 멀고 어렵게만 느껴져요 .
제가 감자 좋아하거든요 ?
그런거 알고 저한테 감자 주실거라고 진짜 주먹만한 감자를 삶아놓으셨더라구요..
저보고 너 먹으라고 삶았다면서 주시는데.
고맙습니다 라는 말만 땡 하고 묵묵히 감자만 먹고 말았어요 .ㅠ
제가 이렇답니다 .
저 좀 도와주세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