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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한 아내를 패는 남편..

싫다 싫어.. |2008.07.17 00:17
조회 149,356 |추천 0

전 결혼한지 1년반 만에 아기가 생겨서..

식구들과 주위분들이 많이 좋아했는데.

며칠전 제가 남편한테 맞았네여..

 

그날은..남편 회사 사람 집들이가 부부동반이라서..

같이 가기로 했어여..

그 집앞에서 만났는데..남편이 기분이 좋더라구여..

 

그래서 그집에 가서..밥 먹고.,.

전 차한잔 마시고..남편은..술을 꽤 많이 마셨어여..

그집이 좀 좁은데..사람들도 많고 하니깐..

 

임신초기인 저는 한자리로 앉아 있기가 넘 불편했어여..

그래서..가까운 친정에 가있는다고..

남편 술자리 끝나면 친정에 오라고 해서..

 

같이 저희집에 가자고 했어여..

친정에 있는데..11시 좀 넘어서..전화가 왔는데.

남편이..집들이한집에서..친정까지

 

택시를 타고 왔는데..택시비가 없다고..

빨리 내려와서 내달라고 하더군여..

그래서 급하게 돈을 가지고 갔는데..

 

저희 남편이 술이 넘 되서..

그 택시 운전기사한테..반말을 하고..

자기 아버지뻘인데..너 너 하면서..말을 해서..

 

그아저씨가 엄청 화가났길래..

제가 택시비 드리고..사과해서/..

보냈어여..

 

그리고..다른 택시를 잡아서.

집까지..갔는데..택시안에서..

자고 있었는데..

 

도착해서..일어나라고 ..깨우니까..

욕을하면서..발로 차는거에여..

저희집이 2층인데..

 

1층 대문앞에서..계속 욕하면서..발로 차는 거에여..

물론 화가 났지만..

꾹 참고..2층까지 갔어여..

 

그러더니..거실에 발랑 눕더니..선풍기를 넘어뜨리는 거에여..

그래서..제가 똑바로 자라고 한마디 했는데..

갑자기 눈에서 불빛이 반짝하더니..

 

막 때릴려고 해서..넘 무서워서..

방에 들어가서 문을 잠궜어여..

그러더니..문을 거의 부서서..문을 열더니..

 

그때부터 침대에 거의 던지다시피해서..

사람을 패는거에여..배 얼굴..허벅지..

정말 온몸을 가리지 않고 때렸어여..

 

그래서 제가 울면서 배쪽은 떄리지 말라고 했는데..

귀에 그런말도 안들리는거 같더군여..

한참을 그렇게..하다가..

 

남편이 잠깐..거실에 가는 틈에..

넘 무서워서..맨발로..1층에..

시어머님 계시는데까지 뛰어갔어여..

 

울면서..오빠한테 맞았다고 하니깐..

어머님 하는말씀이..원래 안그러는데..

저랑 결혼하면서 이상하게 바뀌었다고..

 

오히려..저한테 모라고 하는거에여..

넘 억울해서..한 1시간정도..

기다렸다가..2층에 올라가니깐..

 

남편은 자고 있는데..집은..완정 엉망이에여..

도저히 안될거 같아서..친정엄마 오시라고 해서..

엄마랑 동생한테..맞았단 말까지 다하고..

 

친정에 갔는데..새벽에 계속 여기저기 쑤시고..

배도 땡기고 그랬는데..

그 다음날..속옷에..피가 조금 묻은거에여..

 

그래서 바로 병원에 가니깐..유산끼 있다고

위험하다고..입원하라고 해서..3일동안

입원했어여..그 인간..병원에 입원한날

 

첫날에 장미꽃 사들고 온거에여..

넘 어이가 없어서..저희엄마가..

임신한 마누라 패는 인간은..짐승보다

 

못하다는말 했다고..얼굴 붉히면서..

나가서는 그뒤로 연락도 없네여..

전 3일째 되는날 퇴원하고..지금친정에

왔어여..이런 인간이랑 살아야 하는지.

사실..많이 두렵네여 ㅜㅜ

 

추천수0
반대수1
베플님...|2008.07.17 12:12
저하고 똑같네요..첫애낳고 두달도안됐는데.. 죽도록 맞아서 저 죽는줄 알았습니다. 붓기도 안빠진 산모를 술처먹고 미쳐서 패더라구요.. 친정엄마와서 이새끼 저새끼하고 저 데리고갔습니다. 근데 더 웃긴건 시어메늙은이가 장모가 사위한태 욕했다구 그거가지고 지랄떨더라구요.. 완죤 어이없었죠.. 부모가 그지랄이니 자식이 그모양이지.. 전화로 시어메랑 대판하구요.. 친정에서 변호사사서 이혼했습니다. 무슨 반성의 빛이 있어야 용서를하던 말던하지요.. 증말 인간이 아닌 짐승들이었습니다. 절 때린 이유가 뭔지아세요? 친정갔다가 지보다 늦게왔다고 패더라구요.. 이해가나요? 더웃긴 시댁.. 남자보다 왜 늦게왔냐구하더라구요.. 지금 생각해도 소름끼칩니다. 물로 그 한번으로 이혼결심한건아니구요.. 그 전에도 사소하게 술만먹으면 지랄했답니다. 견디다못해 이혼한거구요.. 이혼하구 어떤여자랑 재혼하더니 그여자한태도 술처먹고 패고 지랄해서 또 이혼했답니다. 님도 잘 생각하세요.. 임신한 마누라 때릴정도면 그건 인간이 아닙니다. 애 태어나면 애도 팰겁니다. 그 시어메도 웃기구요.. 만약을 대비해서 진단서 떼어놓시구요.. 집안난리난것도 사진으로 다 찍어 놓으셔야합니다. 제발 물렁하게 그냥 넘어가지마세요.. 절대 그 인간 못고칩니다.
베플김둥이|2008.07.18 11:06
임신한 며느리가 그것도 맨발로 뛰쳐나왔는데 너랑 결혼해서 이상해졌대 우와 시부모님 짱이다 어이없으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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