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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살 男 처음으로 여자한테 배신감을..

퓨퓨퓨퓨 |2008.07.17 14:44
조회 902 |추천 0

안녕하세요

 

네이트온톡을 즐겨보고있는

 

20살 대한남아 입니다.

 

매일매일 눈팅만 하다가 이렇게 글을 끌쩍거려보네요.

 

한달전에 정말 귀엽고 착한 애교있는 여자와 사귀게 되었습니다.

 

대학교 친구에게 소개를 받아서 이러쿵저러쿵하다가 사귀게되었는데

 

저에게도 되게 잘해주고 너무 이뻐서 저도 되게 호감이 가고 그랬답니다.

 

놀러도 많이가고 함께있는시간도 많았습니다.

 

처음만났을때부터 그 친구가 저에게 스킨쉽을 많이 했습니다.

 

솔직히 남자로서 너무 좋았죠..

 

하지만 그 행복은 오래가지 않았습니다.

 

사귄지 2주쯤 되는날이었나 문득 보고싶다고 오라더군요 저녁 8시에

 

전 원래 좋아하는 여자면 모든걸 다 주고 아끼는 스타일이라

 

냉큼 버스타고 달려갔죠.

 

여자친구네 집쪽에서 얘기두 하고 맛있는것도 먹고하니깐

 

시간은 12시 ...  막차시간이 끈킬시간이죠.

 

할 수 없이 여자친구는 집에 들여보내고 전 근처 찜질방에서

 

자고 내일 만나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그 찜질방은 89년생도 생일이 지나야 들여보내줄 수 있다더군요

 

애교도 부려보고 때도 써봤지만 안된다고하셔서 할 수 없이 밖에 나왔습니다.

 

여자친구한테 전화해볼까 하다가 걱정 할까봐 전화두 안하고

 

그쪽에는 친구도 없어서 근처 피시방이나 들어갈까하다가 내일 만나서 쓸돈을 생각하니

 

돈이 모자라서 그냥 사람들 구경하며 걸어다녔습니다.

 

3시쯤인가 어떤 아주머니께서 술에 잔뜩취하시고는 뒤에서 저를 붙잡더니

 

아줌마랑 술이나 한잔 하자면서 그러시는겁니다.

 

첨에는 뭐야 이러면서 도망쳤는데 지나가다 보니 또만나서 결국에는

 

저도 할것도 없고 시간도 때워야되기때문에 술을 마셧습니다.....

 

아주머니가 사신 술을 다마시고보니 저도 술을 만이 못하는 편이라 알딸딸 하더군요

 

근데 아주머니께서 자기네 집에서 재워줄테니 오라더군요

 

저는 무서워서 아주머니에 손을 뿌리치고 냅다 달렸습니다.

 

그러고 보니 새벽 6시.. 아까 그 찜질방을 다시 찾아 들어갔습니다.

 

목욕을하고 나오니 7시 쯤 여자친구한테 문자가 와있습니다.

 

" 나 일어났어 잠자는데 안불편했어?"

 

저는 걱정 안시키려고

 

"응 괞찬아 찜질방에서 자주 자서 편했어^^ 몇시에만날까?"

 

그랬더니 9시쯤에 만나자더군요 그래서 그쯤에 그친구 집앞에가서

 

만나서 대학교에 사물함을 비워야된다면서 같이가재서 갔습니다.

 

휴... 책은 얼마나 무겁고 만은지 그 짐 제가다들었습니다.

 

그 더운날 땀 뻘뻘 흘리면서 그무거운 책들을 다들었는데 고맙단 얘기도 안하더군요

 

그냥 그런가보다 해서 그친구는 알바를 가야되서 보내고 전 집에왔습니다.

 

그러고 한 몇일뒤 ... 그녀에게 다른 남자친구가 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그것도 그녀 친구한테... 정말 못봐주겠다면서 저한테 말해주더군요

 

정말 저만 바라보고 좋아해줄 줄 알았던 그녀가 ....

 

그걸 듣고 여자친구한테 화나서 물어봤습니다.

 

있다더군요 어찌나 쿨하게 말하던지 ....ㅡㅡ

 

잡고 싶었지만 그 다른 남자친구와 관계도 오래맺은거 같고 해서

 

알았다고 하고 정리했습니다. 그뒤로 이제 여자도 못만나겠고 마음의 상처도 너무 심하게 받았습니다.

 

톡커님들 저에게 꿈과 희망을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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