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박왕자씨의 명복을 빕니다. 그러나....

현대 아산... |2008.07.18 00:29
조회 983 |추천 0

이글을 쓰면 어떤 파장이 일어날지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이글을 씁니다.

 

우리 신랑은 현재 현대 아산의 직원으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저두 2년전 금강산을 다녀왔지만 그곳은 분명 위험지역이였고 바나나 보트를 타본적이 없는 저

 

는 신랑에게 타고 싶다고 말했지만 신랑은 꼭 그곳은 관광시간에만 다녀야 한다 직원의 가족이

 

라도 예외는 없다고 한 지역이였습니다. 그리고 관광객들은 꼭 가이드의 동행으로 그곳을 다녀

 

야하며 금강산을 가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남측분들과 북쪽분들이 길을 같이 사용하며 그들은

 

남한 사람들의 부유함을 관광객을 통해 늘 보고있기때문에 자신들의 생활을 노출되는 것을 굉

 

장히 꺼립니다. 그리고 관광객이 조를 이루어 가이드와 동행할땐 꼭 그들과 무전을 통해 서로

 

긴장감을 가지고 움직입니다.

 

남쪽에서 북쪽으로 넘어가는 길에서 부터 가이드는 지나칠 정도로 주의사항을 일러줍니다.

 

 이런 책임을 지니고 있는 직원들이 휴가를 나올때 보면 거의 북측사람과 흡사할 정도로 변해서

 

옵니다. 그 곳에서의 일과는 아침7시부터 밤 10시까지 자본주의 체제와 사상이 다른 이들과 협

 

상하며 타협하며 이렇게 왔는데...이런식의 관광 사업 그만 두라고 말씀하시는 분들을 글을 통

 

해 볼때 마다 가슴이 아파옵니다.

 

분명 그분이 돌아가신 시간이 4시50분이든 날이 밝은5시15분 경이든 그시간은 명백히 관광시

 

간이  아니였으며 위험지역을 여자분 혼자서  해변을 거닐다니요 우리는 아직 전쟁이 끝난 나라

 

가 아닙니다. 신랑에게 들어보면 일탈행동하시는 관광객이 더러 있다고 합니다. 저도 종교를 가

 

지고 있지만 자신의 종교의 팜플렛을 삐라처럼 이곳저곳에 뿌리시거나 그들이 예민해하는 질문

 

을 건낸다거나 이런 일탈행동 속에 늘 북쪽사람들에게 사죄하고 달래며 여기까지 왔습니다.

 

우리가 애국가 다음으로 우리의 소원은 통일이라는 노래를 어렸을 때부터 불러오지 않았습니까

 

그들은 그들대로 우리는 우리대로 아무런 경제협력없이 그들과 같이 통일해서 살 수있을까요?

 

그냥 노래는 노래인 건가요. 5년전 경영압박으로 죽음으로 내던져진 정몽헌회장의 죽음이 생각

 

납니다. 이 일이 있기전 이제야 적자에서 흑자로 잘 돌아가고 있어 말했던 신랑의 말이 떠오릅

 

니다.

 

 앞으로 현대아산이라는 회사와 그 회사에 다니는 이들에게 계속될 비판의 여론과 냉대가

 

너무나 무섭습니다.   제 신랑과 동료들과 상사분들을 만나보면 그냥  대학교 동아리 선후

 

배같습니다. 그리고 다들 성실합니다. 덮어놓고 니들 뭐했냐? 돈독이 올랐냐? 이런글들...

 

여러분들의 자유의견이시겠지만 옆에서 지켜보는 가족들은 너무나 가슴이 아픕니다.

 

두 아이의 엄마가 아이들 재워놓고 급한 마음에 두서없이 쓴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