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원래 중매나 선은 조건 좋은 사람 만날 확률이 높은거 아닌가요?

에휴 |2008.07.18 15:23
조회 1,373 |추천 0

28살 처자입니다.

 

숫기가 없기도 하고 나름 선호하는 취향인 분도 있고 해서 지금 솔로인데

 

이래 저래 선같은게 들어옵니다.

 

우리집이 재벌집도 아니고 정식은 아니구 뭐 결혼식장가서 이야기가 나온다거나

 

동네 아주머니 건너건너 이런식으로요.

 

그런데 도통 들어보면 영 저는 한번도 생각해본 적이 없는 분들 입니다.

 

이걸로 지금 싸우는게 상상 이상이고 너무 힘듭니다.

 

원래 다른 엄마들은 고졸이면 안되네 부자가 아니여서 싫다네 이러시는데

 

우리는 오히려 그 반대입니다.

 

제가 해달라고 한것도 아니고 그래도 중매라고 해줄꺼면 조건이 어느정도 맞아야죠..

 

아니 현재 공무원 준비생(나이 35 9급)을 이야기 하질않나.. (그것도 엄마가 먼저 남자쪽에 말하는 바람에

 

존심 꺾이고  이래저래 안되었죠.뭡니까 이게)

 

전 자랑은 아니지만 대학교 장학금 받고 졸업했습니다. 현재 그 계통으로 직업도 있구요.

 

그런데 대학안나온분도 집이 부자라는 이유로 ok.

 

그리고 우리집도 부자는 아니지만 집한채 있고 저축한거있고 빚없고 이정도인데

 

부자라고 해서 자세히 물어보면 집 두채 있으면 부자라고 생각하시나봅니다.

 

학력차별보다는 전 차라리 집이 평범하고 공부나 수양을 열심히 하신분이 좋습니다.

 

 

현재 남자라면 다 okay 하는 분위기라 제 자존심도 그렇고 어디가서 진짜 말하기도 그렇고

 

제가 그렇게 못났나 하는 생각까지 듭니다.

 

전 지금 중매고 선이고 할 생각도 없거니와 그래도 들어와서 들어보면 조건들이 영 연애로 주변에서 만날 수 있는 분들에 비하면 훨씬 떨어지더라구요.

 

하여간 진짜 이런 문제로 고민하는 사람은 저밖에 없을껍니다.

엄마는 너 고생하지 말라고 그런다는데

 

조건이 들어보면 결혼하면 맞벌이 필수해야할 것 같고 더 고생하게 생겼습니다. ㅡㅡ:

아무리 말을 해도 말이 안통하고 언성만 높아지고 서로 상처만 주고 큰일입니다.

독립을 해야하는지..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