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 그냥 마음이라도 풀어보려고 이런 곳에 글 올립니다.
저는 남자친구와 4년정도 사귀었어요.
고등학교 2학년 그러니까 제가 18살때
남자친구는 1학년 그러니까 17살때 만났죠
남자친구가 저보다 한살 아래거든요.
4년 만나면서 저는 남자친구 좋아하는마음이 한결 같았습니다.
제가 원래 놀기 좋아하는 성격이라 나이트도 많이 다니고 술도 좋아하는데
남자친구가 싫어하니까 나이트 사귀고나서 진짜 한번도 안갔어요
남자친구도 술을 좋아하니까 친구들끼리 만나서 마실꺼 남자친구 만나서 마시고
남자친구가 이래저래 외로움을 많이 타는 성격이라
이것저것 많이 챙겨주는 편이예요..
배고프면 밥차려달라 집청소해달라 옷다림질 해달라
정말 이것저것 저를 다 부려먹습니다
그런데 저는 남자친구라고 그런거 다 해주는데요..
어느날 갑자기 이러는거예요 엄마인척 굴지말라고요..
참나 어이가 없어서 지가 밥차려달라 청소해달라 옷다림질 해노라 그런거 해준건데
그런거 하지말래요 이제 해주기 싫으면
그래서 저도 짜증나서 안해준 적이 있었거든요?
그러니까 저보곤 이제 이기적이라고 난리를 부리는거예요
지가 저번에 엄마처럼굴지 말라그래서 저도 저 나름대로 안해줬는데 안해준다고 오만 승질을
다부리는거예요..
휴.. 이건 그래도 억지로 참겠습니다.
남자친구성격이 유별나다 정도로 생각하고 참으려고 노력 많이 했습니다.
이제 사귄지 4년정도 되가니까 남자친구식구도 저희식구도 서로 다 알고있거든요 교제를 한다는걸
그런데 .. . .
이런말 하면안돼지만
저는 4년제 그래도 지방에선 꾀 괜찮은 대학교를 다니고있어요
그런데 남자친구는 전문대를 다니고있어요 전문대가 다 안좋은건 아니지만
남자친구가 다니는 전문대는 그 지역 사람들도 잘 모르는 곳이거든요..
제가 성적 가지고 이런건 아닌데
어느날 남자친구가 술취해서 저보고 갑자기 유세떨지 말라면서 자기보다 좋은 학교 다닌다고
그게 맘에 안든다고 짜증에 짜증 욕설을 하는거예요. 그치만 저는 술취해서 한말이라고 생각하고
아.. 내가 알게 모르게 얘를 상처준게 있겠구나 싶어서 다독거려 줬어요
그다음부터 학교 . 학벌 같은 이야기 안하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런데 남자친구가 2년제인데 2년 졸업반이 다되가는데 아직 학교를 3번 나갔습니다.........
학벌에 그렇게 신경이 쓰이면 더 열심히 다녀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
학교를 3번나갔어요 딱 3번 . 그 학교도 제가 원서 다 써준거거든요 대학교 안간다 그래서
학교 홈페이지 들락달락 거리고 남자친구 고등학교 제가 직접찾아가서 성적 증명서 까지 때오고..
진짜 힘들게 보냈는데 ....
이제 맨날 천날 게임만 붙들고 앉아서 옆에서 학교 어쩌고 자격증 이런얘기만 하면
너나잘하고 너나 성공하고와서 이런얘기 하라면서 저에게 상처를 줍니다
서로 잘해보려고 전기과니까 전기 책같은거 사서 남자친구 갖다주면 읽지도 않고
남자친구는 설상가상으로 고등학교때 교통사고를 심하게 당해서 군대도 안가요..
자기 친구들 다 군대 가있으니까.. 자기는 친구들 나올때 까지 기다릴꺼래요..
이렇게 게임만 2년동안 주구장창하면서요........
게임엔 돈을 없는돈까지 빌려서 50만원을 투자하고 다 날려먹어요..
그리고 저한테까지 친구한테 돈 빌려오라고 그러고...
진짜 미치겠습니다. 사랑으로 극복하려고 노력했지만 제가 이제 22살이거든요.. 남자친구는21살인데
도대체 어쩔 작정인지 모르겠어요..
휴........답답해서 몇자 적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