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의 마지막 줄을 달리고있는 처자랍니다.
전 초혼 신랑은 재혼.. 신랑에겐 중학교1년 초등학교 4학년인 아들과 딸이 있답니다.
부모님의 반대가 심하고 지금도 인정하지 않고계시고 있죠
나이도 많이 차이가 난답니다 (8살차이)
신랑에겐 홀어미가 계시고 같은 아파트에 모시고있죠.. 어찌보면 악조건을 제대로 갖추었답니다.
제엄마가 처음엔 조금 심하게 신랑을 대했지만 지금은 ......
아고 이야기가 길어졌네요
다름이 아니라 전 장녀입니다 제 여동생이 하나있죠 저랑 한살터울인....
쉽게 말씀드리면 저랑 제 동생이 가장입니다
아빠가 암수술후 완쾌되셨지만 일을 하시지 않으시고 엄마또한 집에 계셔서
저와 제 동생이 생활비를 각 100만원식 보태드렸었죠
그래서 시집가기전까지 카드빚등 해서 약 천만원정도의 빚을 지게 되었답니다
문제는 제가 직장을 다닐때는 한달에 100만원씩 보태드렸는데
제가 실직을 하게되면서 당장은 고용보험에서 나오는 돈으로 생활비는 보태드리지만
제 카드,대출 등을 내지 못하여 연체가 되었답니다
시집올때 신랑이 조금 갚아 주었지만 지금은 본인도 힘들 다고 하네요
압니다 신랑도 월급쥐꼬리만큼 받아서 생활비 내고 아파트 대출금 갚고.... 하지만 제가 무리한
요구를 하는게 아닌거 같은데 님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제 3자 입장에서 보면 제가 나이차도 많이 나고 또 이혼남과 결혼까지 하면서 부모님께 백만원
씩 생활비 보내드린게 그렇게 잘못 된건가요? 우리 부모님 그럴만한 자격있다고 생각하고 우리부모님도 그런 말씀 하십니다.
제가 헛짓거리 한것도 아니고 부모님 생활비 보내드린게 그렇게 잘못된건가요?
신랑은 너무나 자기 위주인거 같습니다
나아주시고 길러주신 부모님인데 제가 연체되고 힘들더라도 부모님 먼저 드려야하는거 아닌가요?
신랑이 몇일전엔 이런말을 하더군요
아직 연세도 젊으신데 너무 의지만 하시는거 아니냐고.....건강하시면 청소라도 하시면서
딸에대한 부담을 덜어줘야하는거 아니냐고 이게 할소리입니까?
신랑어머니는 같이 계시지만 사시는 아파트 청소를 다니시면서 한달에 60만원정도를 버십니다
전 그렇게 우리 부모님 일 시키기 싫습니다 자식된 도리로서 그건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
내가 자기 부인이라고 생각하면 그정도는 해줘야하는거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