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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아주버님 보면 돌거 같아...

heeju |2008.07.22 16:59
조회 3,625 |추천 0

전 시아주버님 보면 미칠거 같아요..

2층집에서 그나마 전 2층에 신랑과있고..집마련이 안되서 들와서 산거에요..집도 다 손보고..완전 흉가레벨이었어요.. 다 했어요 시집오자마자 ..신랑하고 거의둘이서요  폐인트며 잡초정리며 1층 세간정리.. 구신나올거같았죠..돈도 많이 들었어요  10년넘게안한 폐인트 2층양옥집 해바요..그러고 살고있었다는게 이해가안될정도로 심각했어요..

 

1층에시모랑  아주버님있어요..손하나 까딱안하는 전천후 수동...시켜야하는 그런 사람...

전기선 못하나 못미더워 둘째 우리 불러 내립니다...

이유를 니형님은 못한다..왜 못해여..남자인데... 제가 할만한 일도 신랑불러 내립니다...

아주버님 방에 있구요....;;

시어머님 심심하면 아프시다고 하심서 술이며 담배며 외출 많이 하시고요..

청소는 아예 뒷전입니다  해주다가 너무 힘들어서  이젠 가끔씩해요 방4개를 거실까지..

걸레질을 각각4번은 닦아내고 해야 때가 안나온답니다..그런곳에서 살면 누가 안아파요,..;

무릎이 아프셔서 구부리고 걸레질을 못하신다하심서

걸음걸이는 앨케 빨르며  밖에도 자주다니시는지...ㅠㅠ

생각하다못해 청소기 해드렸죠..

그거라도 두분이서 하라고 쓸기라도 하면 내가 닦는게 편하잖아요..근데  청소기 먼지 쌓여서 구석에있어요..노는사람이 청소기 저 안볼때 못밀까요...

하고나면 살빠지는소리 들려요.. 그래도 해드려야지합니다..

 

신랑은 그런거 알아서 척척 같이 잘하거든요.. 형제잖아요.. 왜 그렇게 틀린건지...

 

 

시아주버님은 나이가 36인데.. 장가는커녕...  백수입니다..

먼지구덩이속에 발 놓고 컴텨하고 과자까먹고 그거 옆에 쌓아두고.. 없던 무좀도 생기겠어요.. 그러니 악화되지..

시부모님이 이혼하셔서 가끔씩 시아버님 보러갈때면

백수인 장남이 안스러운지.. 운동이라도해라 가지가지 핑계되심서 나중엔 제가 안보게 

돈 찔러주시고..

아주버님 그돈으로 견디기 합니다..버티기요...

과자는 입에달고 살며.. 컴터를 안고 살아요

그러다보니 몸은 비대해져서.. 이젠 일하기에도 애로사항이있는 비만까지 왔어요

일주일 되면 과자 빈봉지가 가득한 마트봉지가 밖으로 여지없이 나옵니다..

 

 

시모는 답답하다 하심서도 아들이니 밥이며 다른것들 없는형편에 해줍니다..

시어머님 시아주버님땜에 한달간 스트레스두통앓으시다가 병인가 싶어 뇌사진 찍으셨구요

그 비용  저희가 당연히 했죠... 스트레스성 두통이랍니다.. 한편으론 참 딱하기도한데..

그 여파로 우리가 힘드니...

시아주버님 상황요...

저같아도 일안합니다..왜합니까 때되면 과자갑 담배값 들오고 어머니가 밥 꼬박챙겨주시고

뭐 답답한게있을가요.. 무력한 아들이라고 욕하심서 그렇게 만들고 있으시죠..

이제는 시어머님이 일좀알아보라 말이라도 하시면 제가있어도  어머니께 독설로 답합니다.

내가 엄마닮아 살이찐다는둥.. 그만해라고 화부터 냅니다..;;;;

 

이래저래  시아주버님도

그런모습 저한테 보이기 시러하실까

1층에 잘 내려가지지도 않아요.... 솔직히 무지답답합니다..보기도 답답하고..

어찌 아들둘이가  생긴것도 저런 관념도 완전 틀린지...

제가 왜 이런 푸념이냐구요..

 

시아버님 나이가  환갑이넘으셨구..언제까지 경제능력 되시겠어요..

저래 혼자있으시고....

시모 같이살면 다들 아실거라 믿어요..들가는거도 많고 

괜히 심술이 갈대같이 변하고..

수입도 없으신 시어머님....다 우리가 부담해요.. 그돈 그렇게 쓰여지구요...

시어머니 역시언제까지 큰아들  뒷바라지가 가능할까요..

저역시 지금도 힘든데..

나중을 생각하니 다  제몫인거같아서 정말 우울합니다..

이것저것 경조사 뭐든 힘들어가는거든  돈들어가는거든  둘째우리가 다합니다..

그래놓고 필요할땐 장남해줘야지 하시고..

낙이없어요..

같이 안엮이고 멀리서 돌봐주는게 차라리 나을듯하네요..

이를악물고 돈모아서 저도 나가고 싶어요..

에구 털어놓으니 속시원은 하네요 편하진 않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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